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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교회, 선교와 이웃사랑 1만2천불 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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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4-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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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교회(김원재 목사)는 12월 28일(주일) 예배에서 뉴욕의 기독문화, 장애인 및 노숙인 사역단체 대표들을 초청하여 기금을 전달했다. 장애인 선교를 하는 뉴욕농아인교회(이철희 목사)와 뉴욕밀알선교단(김자송 단장), 노숙인 선교를 하는 소자선교교회(한영호 목사), 단비TV(정상교 사장), 아멘넷(이종철 대표) 등 5개 단체에 각각 1천불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참가하지 않은 7개 선교단체도 성금을 전달해 총 1만2천불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는 추수감사절과 성탄절 절기 헌금의 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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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재 목사와 5개 사역단체 대표들

이어진 공동의회에서 한울림교회는 선교와 이웃사랑 나눔의 예산이 전체 예산의 13%가 되는 내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자체 교회건물이 없는 사정임을 감안한다면 높은 비율이다. 뿐만 아니라 김원재 담임목사의 사례는 동결하는 대신 전도사의 사례비를 올렸다. 또한 EM 사역자를 풀타임으로 하여 차세대 사역에 투자했다. 이는 당회의 결의를 거쳤지만, 김원재 목사의 목회관을 보여주는 것이다.

김원재 목사는 통합하기전 매년 예산의 10% 이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리지 않고 사용해 왔다. 하지만 통합후 교인들에게 직접 눈으로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날 사역자 대표들을 초청하여 기금을 전달한 것이다. 김원재 목사는 "강단에서 전하는 것만 설교가 아니라 교인들이 스스로 헌금한 돈이 전달되는 것을 보는 것도 좋은 설교가 된다. 또 헌금을 하고 기도할때마다 정직하고 바르게 사용한다고 했는데 이를 뒷받침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울림교회는 뉴욕영광장로교회와 김원재 목사가 담임하던 꿈이있는교회가 지난 6월 통합하고, 9월에 김원재 목사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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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사이드 벨 블러바드에 위치한 한울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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