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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새빛교회 10주년 기념예배 / 명품간증 이상열 장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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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7-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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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새빛교회(신석환 목사)는 1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9월 30일(주일) 오후 5시 열었다. 예배는 명품간증 이상열 장로가 참가하여 간증을 했다.

감사예배에는 뉴욕새빛교회 소속 침례교 지방회 목사들이 참가하여 축하했다. 김재용 목사(영원한교회)가 사회를, 노기송 목사(새예루살렘교회)가 기도를, 박마이클 목사(한마음교회)가 축사를, 김영환 목사(뉴욕효성교회)가 봉헌기도를, 박진하 목사(퀸즈침례교회)가 축도를 담당했다. 또 김병근 목사(뉴욕베델교회)가 만찬기도를 했다.

축사를 통해 박마이클 목사는 17년전 뉴욕에 왔을때 신 목사가 담임하던 교회의 청년부를 맡아 가르쳤던 신 목사의 아들이 변호사로 성장했다고 인연을 밝히며, 축하와 더불어 담임목사와 같은 생각, 비전, 말을 하는 성도들이 되라고 부탁했다.

예배는 김세웅 집사가 인도하는 락 스타일의 찬양팀의 웅장한 찬양으로 열렸다. 락 찬양팀은 콘서트를 열기도 한 실력있는 팀이다. 또 10주년을 맞아 백순이 권사, 박정희 권사에게  근속기념패를 김세웅 집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교인들은 예배가 시작되며 10주년동안 숨어서 사랑의 봉사를 한 사모에게 감사의 화환을 증정하기도 했다.

신석환 목사는 이상열 장로에게 시간을 더 많이 주기 위해 5분 동안 짧지만 TV방송으로 잘 알려진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네바다에서 공항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악천후속에서 비행기가 산중턱에 부딛혀 추락하여 전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사단은 비행기가 1.5 피트만 더 높게 날았다면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조사결과를 내놓았다.”

“우리에게도 이런일이 일어날 수 있다. 허리를 굽혀 그리스도를 보아라. 많이 올라갔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바로 추락이 시작되는 시간이다. 가을을 맞아 자신이 얼마나 교만한 사람인지를 돌아보기를 바란다. 10주년을 맞이하여 이제 1.5피트를 도약하는 신앙의 독수리가 되기를 바란다.”

<b>이상열 장로의 간증</b>

이 장로는 입을 통해 축복을 받은 사람이다. 젊었을 때는 노래로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고, 크리스찬이 되어서는 간증으로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예배에 참가한 사람들은 이상열 장로의 흥미가 있으며 감동적인 간증을 귀를 기울이고 들었다. 이 장로는 세상의 목소리를 버리고 하늘의 목소리로 찬양도 했다.

조용남, 남진과 함께 3총사로 불리던 이 장로는 17살 때 가수로 데뷔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도박에 손을 대면서 그의 인생은 달라진다. 도피하듯 공연차 미국에 온 이 장로는 아내를 만나 뉴욕에서 결혼한다. 하지만 생활고에 지친 그는 다시 도박에 손대고 마약까지 하는 막다른 골목으로 치달린다.

아내의 권유로 뉴욕을 떠나 아내의 3째 오빠가 있던 샌프란시스코로 오게 되고 크리스찬인 오빠를 따라 교회에 나가며 하나님의 강권적인 인도를 경험한다. 교회에 나간 첫날 마치 자기를 이야기 하는 듯한 설교를 듣고 찬양하다 눈물과 콧물까지 흘린다. 그 이후 여러 사건이 있었지만 그는 신앙을 지키고 2년전 나성서부교회 장로가 되어 간증과 찬양을 전하는 전도자로서의 역할을 잘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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