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과 예배 컨퍼런스 "이중언어 예배, 한인교회의 미래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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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7-08-16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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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찬양과 예배 사역자 모임(대표 박규태 목사, KAPWLA)이 주최하는 제 8 회 찬양과 예배 컨퍼런스가 8월 13일(월)부터 3일간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인 이민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이중언어 예배와 다문화 예배(Bilingual worship and Multi-cultural Worship)"라는 주제로 열렸다. 특히 박규태 목사는 입원중 컨퍼런스의 키노트 메세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갑자기 건강이 나빠졌지만 지금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혈관과 신장문제로 약을 먹고 있다. 8일 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많은 분들의 중보기도로 좋아졌다.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15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강사등 90여명이 참가했다. 주최측이 기대한 것만큼 등록을 못했지만 컨퍼런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이중언어 예배"라는 쉽게 들어보지 못한 것을 듣고 한인교회의 미래에 대해 눈을 뜬 의미있는 컨퍼런스였다.
박규태 목사는 "이중언어 예배 문제 제기를 통해 목회의 패러다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출발점이 되었으며 한다"며 "내년에도 같은 주제를 가지고 한 번 더 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 "이중언어 예배"란 무엇인가? 사용하는 주 언어가 다른 1세와 2세가 모여 같이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기술적으로는 예배중 경우에 따라 영어와 한국어로 예배가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무엇보다 2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저녁에 열린 이중언어 찬양예배가 "이중언어 예배"가 어떻게 드려지는지를 보여주었다. 둘째날은 한국어와 영어 찬양 인도자가 투톱으로 각자의 주 언어로 찬양을 인도했다. 설교자는 1세였다.
"이중언어 예배"의 의미는 무엇일까? 박규태 목사는 "이민사회가 다변화하고 다문화하는 관점을 볼 때 연결고리가 필요하다. 1세와 2세가 서로 나만 맞는다는 생각을 버리고 서로 만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인교회의 현실은 철저히 분리되어 있다. 많은 사람이 한어권과 영어권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가를 의심하고 한쪽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 그것을 극복하려는 의지가 없이 한 지붕 두 가족의 현실속에 고민하고 있다.
박규태 목사는 "그런 자세가 화합과 성장의 걸림돌이다. 1ㆍ2세, 한ㆍ영을 떠나 하나님 앞에서 하나가 될 수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우리의 분열된 사고를 버리면 좋은 환경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민교회는 대부분 백명 이하의 교회이다. 그래서 그 규모에서는 이중언어 예배를 드리는 것이 더 쉽다.
박규태 목사는 앞으로 10년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왜 그럴까?
미주 한인교회는 80년을 기점으로 대폭적인 성장을 한다. 30년이면 세대가 변한다. 80년으로 부터 30년이 지난 2010년대는 80년대 이민온 성도들의 자녀들이 결혼을 하고 다시 자녀들이 생기는 시간대이다. 부모와 신앙을 나눈 경험이 있어야 자녀들은 다시 그들의 자녀들과 신앙을 같이 할수 있다.
그래서 박 목사는 앞으로 10년내로 "이중언어 예배"가 자리를 잡지 않으면 한인교회의 미래가 위험하다고 본다. 박 목사는 "70년대의 이민온 1세들은 우리는 사라지니 너희들이 알아서 하라고 했는데 그런 실패를 반복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한다.
그러면 왜 박규태 목사는 "이중언어 예배"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까?
93년 미국에 온 박 목사는 신학교에서 이민신학을 공부하며 성경속에 나오는 이민세대를 보며 한인교회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며 그러면 예배를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그는 한인교회 성도들은 한국에서와 사는 모습이 다른데 왜 예배는 한국교회의 비슷한 형식의 예배를 드리는지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한국교회와 다른 이민교회의 문제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보고 그에 맞는 예배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그것이 "이중언어 예배"이다.
이중언어 예배를 성공하려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
박규태 목사는 "먼저 목회자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 그리고 한국어와 영어권이 서로를 존중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중언어 예배를 한번으로 효과를 보려는 생각을 버리고 3-4년동안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교회가 어떻게 가야할 것인가 하는 비전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규태 목사(201-888-2259)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이번 컨퍼런스는 "한인 이민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이중언어 예배와 다문화 예배(Bilingual worship and Multi-cultural Worship)"라는 주제로 열렸다. 특히 박규태 목사는 입원중 컨퍼런스의 키노트 메세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갑자기 건강이 나빠졌지만 지금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혈관과 신장문제로 약을 먹고 있다. 8일 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많은 분들의 중보기도로 좋아졌다.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15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강사등 90여명이 참가했다. 주최측이 기대한 것만큼 등록을 못했지만 컨퍼런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이중언어 예배"라는 쉽게 들어보지 못한 것을 듣고 한인교회의 미래에 대해 눈을 뜬 의미있는 컨퍼런스였다.
박규태 목사는 "이중언어 예배 문제 제기를 통해 목회의 패러다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출발점이 되었으며 한다"며 "내년에도 같은 주제를 가지고 한 번 더 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 "이중언어 예배"란 무엇인가? 사용하는 주 언어가 다른 1세와 2세가 모여 같이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기술적으로는 예배중 경우에 따라 영어와 한국어로 예배가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무엇보다 2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저녁에 열린 이중언어 찬양예배가 "이중언어 예배"가 어떻게 드려지는지를 보여주었다. 둘째날은 한국어와 영어 찬양 인도자가 투톱으로 각자의 주 언어로 찬양을 인도했다. 설교자는 1세였다.
"이중언어 예배"의 의미는 무엇일까? 박규태 목사는 "이민사회가 다변화하고 다문화하는 관점을 볼 때 연결고리가 필요하다. 1세와 2세가 서로 나만 맞는다는 생각을 버리고 서로 만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인교회의 현실은 철저히 분리되어 있다. 많은 사람이 한어권과 영어권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가를 의심하고 한쪽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 그것을 극복하려는 의지가 없이 한 지붕 두 가족의 현실속에 고민하고 있다.
박규태 목사는 "그런 자세가 화합과 성장의 걸림돌이다. 1ㆍ2세, 한ㆍ영을 떠나 하나님 앞에서 하나가 될 수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우리의 분열된 사고를 버리면 좋은 환경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민교회는 대부분 백명 이하의 교회이다. 그래서 그 규모에서는 이중언어 예배를 드리는 것이 더 쉽다.
박규태 목사는 앞으로 10년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왜 그럴까?
미주 한인교회는 80년을 기점으로 대폭적인 성장을 한다. 30년이면 세대가 변한다. 80년으로 부터 30년이 지난 2010년대는 80년대 이민온 성도들의 자녀들이 결혼을 하고 다시 자녀들이 생기는 시간대이다. 부모와 신앙을 나눈 경험이 있어야 자녀들은 다시 그들의 자녀들과 신앙을 같이 할수 있다.
그래서 박 목사는 앞으로 10년내로 "이중언어 예배"가 자리를 잡지 않으면 한인교회의 미래가 위험하다고 본다. 박 목사는 "70년대의 이민온 1세들은 우리는 사라지니 너희들이 알아서 하라고 했는데 그런 실패를 반복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한다.
그러면 왜 박규태 목사는 "이중언어 예배"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까?
93년 미국에 온 박 목사는 신학교에서 이민신학을 공부하며 성경속에 나오는 이민세대를 보며 한인교회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며 그러면 예배를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그는 한인교회 성도들은 한국에서와 사는 모습이 다른데 왜 예배는 한국교회의 비슷한 형식의 예배를 드리는지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한국교회와 다른 이민교회의 문제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보고 그에 맞는 예배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그것이 "이중언어 예배"이다.
이중언어 예배를 성공하려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
박규태 목사는 "먼저 목회자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 그리고 한국어와 영어권이 서로를 존중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중언어 예배를 한번으로 효과를 보려는 생각을 버리고 3-4년동안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교회가 어떻게 가야할 것인가 하는 비전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규태 목사(201-888-2259)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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