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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 선교사 "한반도 미전도종족에 전해진 복음의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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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2007-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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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는 계속된다. 담임목사가 사퇴한 퀸즈한인교회에서 선교박람회가 열렸다.

선교박람회는 퀸즈한인교회 선교위원회, KCQ 실업인 선교회, KPM, MOM등이 주최하여 11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26개 강좌가 열린다. 강좌를 시작하는 시간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7시, 주일 오후 4시이다.

11월 30일(목) 오후 8시에 개막된 박람회는 퀸즈한인교회 부목사인 신준희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퀸즈한인교회 선교위원회 위원장인 이준호 장로가 기도를 했다.

신준희 목사는 해안선에서 내륙으로, 주류에서 미전도로, 목회자에서 평신도 전문인으로 바뀌는 선교흐름을 설명했다. 또 이번 박람회의 기대를 설명하며 "이번박람회를 통해 선교에 더욱 관심을 가지며, 다양한 선교강의를 통해 내가 선교지에서 강점을 가지고 사역할 것은 어떤것인지를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라고 부탁했다.

첫날 강좌를 시작한 강사는 김성모 선교사. GMF 선교사인 김 선교사는 "우리도 미전도종족이었다. 한반도에 전해진 복음의 사역"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땅에 복음이 처음 들어온 에피소드와 자료를 흥미롭게 소개했다.

130년전 미전도종족이었던, 그것도 현재의 북한처럼 성경을 소지하면 불법으로 목숨이 위태로운 복음 미개척지에서, 세계선교사 파송 2위국이 된 한국은 바로 우리의 모국이다. 복음이 들어온지 100년이 지난 1984년 3만개의 교회, 2000년 6만여개의 교회, 168개국에 14,905명을 파송하는 나라가 되었다. 김성모 선교사는 강의를 마치며 "우리가 선교를 하지 않는 것은 배은망덕"이라고 말했다. 왜 그런지 따라 들어가 보자.

한국에 처음 도착한 선교사는?

독일 유태계인 귀츨라프 선교사이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선교하던 그는 중국에 가려다 강한 바람으로 조선 장산곶에 도착했다. 하나님의 역사로 은둔의 땅인 조선에 도착한 것이다.

첫 선교의 피를 흘린 선교사는?

토마스 선교사이다. 영국 선교사인 토마스 선교사는 미국배인 제너럴셔먼호를 타고 조선에 들어오다 죽음을 당했다. 당시 그의 나이는 27살이었다. 그는 2년전 아내와 복중 아이를 중국에서 잃었다. 토마스 선교사가 죽었을 때 당시 언론들은 "얼마나 낭비적인 삶인가?"라고 비판했다.

세상은 이해를 하지 못했지만 그이 피는 한국 문을 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박춘권은 토마스에게서 성경책을 받아 그의 집을 성격으로 도배했다. 그 자리에 널따리교회가 세워지고 그 교회는 장대현교회가 되어 평양대부흥의 씨앗이 되었다. 1932년에는 토마스기념선교교회가 세워졌다.

한글성경을 만든 사람은?

한글 성경을 만든 사람은 스코트랜드 교회서 파송을 받은 존로스(John Ross)선교사이다. 1882년 조선인들의 도움을 받아 한글성경을 만들었다. 선교사가 오기전 바깥에서 성경이 평민들의 언어인 한글로 번역되었다.

최초의 개신교회는?

1983년 황해도에 세워진 소래교회이다. 1884년에는 13명이 세례를 받기를 원했다. 그 교회는 선교사가 아니라 현지인에 의해 세워진 최초의 자생적 교회이며, 개신교 첫 교회이다.

이수정과 언더우드의 관계는?

이수정은 통신단으로 일본에가 일본 농업박사로 부터 성경책을 받고, 세례문답후 미국선교사에게서 세례를 받았다. 크리스찬이 된 이수정은 미국에 선교사를 요청하는 편지를 썼다. 그의 편지는 인도에 가려고 했던 언더우드 선교사를 한국에 오게 했고 언더우드는 4대에 걸쳐 한국에서 사역한다.

민병익과 가우치, 그리고 아펜젤러의 관계는?

미국의 강화도 조약으로 미국에 문을 연 조선은 미국과 조약을 맺고 민병익 등이 미국을 방문한다. 민병익 일행은 샌프란시스코를 통해 시카고 뉴욕을 거쳐 워싱톤DC으로 간다. 이때 기차에서 대학총장이었던 가우치를 만난다. 조선의 상황을 알게된 가우치는 조선에 선교사를 보내 달라고 감리교 해외선교부에 요청한다. 그러나 해외선교부는 위험한 지역으로 가는 것을 반대한다. 결국 가우치가 5천불을 내놓고, 캘리포니아에 사는 소녀가 9불을 내놓은 등 조선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자 아펜젤러를 조선으로 파송한다.

최초의 한국인 서양 여의사 김점동

의사인 위리엄 제임스 홀과 로제타 홀은 각각 조선으로 들어가 1892년 결혼한다. 남편이 죽고 로제타홀은 박유산과 김점동을 데리고 미국으로 들어온다. 공부를 잘한 아내 김점동이 박사학위를 따나 남편은 아내 공부를 뒷바라지 하다고 아내가 졸업하기 16일전 비극적으로 숨진다. 김점동은 최초의 서양 여의사가 된다.

선교세미나 내용

11월 30일(금)
1강, 08:30-10:00 PM, 김성모, ‘우리는 미전도 종족이었다’: 한반도에 전해진 복음의 시작

12월 01일(토)
2강, 07:30-08:50 PM, 최익신, 교육선교: ‘당신의 자녀가 글로벌 사회의 리더가 되길 원한다면 단기선교를 보내라’
3강, 09:05-09:45 PM, Katy Kang, 결혼교실, 상담사역
4강, 09:45-10:30 PM, Brian Lee, 인형극사역

12월 02일(주일)
5강, 04:00-05:00 PM, 최순자, 총체적 선교을 위한 자원과 정보
05:00-06:00 PM, 최순자, 21세기 선교전략
6강, 07:00-07:30 PM, Sarah Holmes, 미용기술 선교
7강, 07:30-08:40 PM, 김현수, 단기선교 준비
8강, 08:40-09:10 PM, 문인순, “Simply the Story “ Training (Small Group), 이야기식의 전도방법과 제자훈련

12월 03일(월)
9강, 08:30-09:15 PM, Ashley Choi, 선교지 학교사역 - Holistic Education
10강, 09:30-10:50 PM, 이경석, Native American Ministry: 북미주 인디안 선교사역

12월 04일(화)
11강, 08:30-09:15 PM, 임영호, 우물, 변소 짓기, 정수기 사역
12강, 0955-10:35 PM, 박범열,이선애, Internet Medicine, 통변기 사역 (Talking Translator)

12월 05일(수)
13강, 08:30-09:15 PM, 김안동, 선교지 컴퓨터 사역
14강, 09:30-10:30 PM, 노대영, 북한선교를 위한 의료진 모집

12월 06일(목)
15강, 08:30-09:00 PM, 양명훈, 선교지 안경사역
16강, 09:00-10:30 PM, 선량욱, Patmos 문화선교사역: 문화를 통한 선교

12월 07일(금)
17강, 08:30-09:20 PM, 박훈, Community Health Evangelism (CHE)
18강, 09:35-10:35 PM, 박훈, 자연농업/축산/과수/양어사역

12월 08일(토)
19강, 07:30-08:30 PM, Billy Kim, Golf Ministry
20강, 08:30-08:50 PM, 최형술, Cartridge 선교사역: 재활용품을 통한 선교기금 확보
21강, 09:05-10:05 PM, 이지영, Integrated Mission (통합선교)
22강, 10:05-11:15 PM, 이지영, Business as Mission (사업선교): Kingdom Business & 컴퓨터 Pocket PC를 이용한 성경활용법

12월 09일(주일)
23강, 04:00-04:30 PM, 박순호, Holistic Mission Out Reach in Rural Korea: 낙후된 한국시골에 총체적 선교
24강, 04:30-06:30 PM, 이동용, 창조과학 선교(1): 과학과 그 한계 & 성경이 증거하는 우주
25강, 07:30-09:00 PM, 이동용, 창조과학 선교(2): 노아홍수의 증거

@문의: MOM-NY대표 이선애권사 347-400-1805, 이준호장로 646-465-4447, 이영숙권사 917-561-1285, 박범렬집사 516-456-3524, 하명진집사 O 718-353-5730, 이희상장로 B 718-939-5400, 김성완집사 646-321-9084, 박영진장로 718-406-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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