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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9회 총동문회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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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5-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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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25회기 총동문회(회장 허윤준 목사)는 제9회 총동문회의 밤을 2월 9일(월) 오후 7시 퀸즈장로교회(김성국 목사)에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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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무처장 김혜천 목사는 신학교 소개를 통해 1987년 설립된 신학교는 25회에 걸친 졸업식을 통해 420명의 신학생을 배출한 미주에서 가장 모범적인 개혁주의 보수 신학교라고 강조했다. 25회기 총동문회는 신입회원 환영회와 총동문회의 밤 등 행사를 마쳤으며, 5월 총동문 수련회와 여름 총동문 세미나를 사업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날 총동문회의 밤 행사를 통해 김인선 선교사 등 5명의 동문 선교사 및 미자립교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전통적으로 재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하며, 허윤준 회장은 이번 회기에는 이전 500불에서 700불로 올려 전달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학장 장영춘 목사는 고린도 전서 11:1을 본문으로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예수님을 닮으려고 노력하고 본받는 사역자가 되라"고 말씀을 전했다.

"본문은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인에게 전한 말씀이다. 고린도교회는 문제가 굉장히 많은 교회였다.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라며 그리스도를 본받자고 강조했다. 여러분은 누구를 닮으면 좋겠는가? 어릴 때 학교와 교회를 다니면서 목사님 전도사님 선생님을 많이 닮게 된다. 저도 신학교를 다니기 위해 서울에 올라와 영락교회를 다니며 한경직 목사님을 닮으려 했다. 목회를 하다가 어려움을 당하고 헷갈리는 경우에 한경직 목사님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하면서 한경직 목사님의 목회를 본받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또한 신학교에 입학하고 졸업할 때까지 박형룡 박사님이 교장선생님이었는데, 목회할때 그분의 가르침이 신학적인 기준이 되었다."

"사도 바울은 문제가 많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그리스도를 본받자고 했다. 여러분은 누구를 본받기 원하는가? 예수님이면 이렇게 하셨을 것이라고 고민하는 그리스도가 본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는 여러분에게 나를 본받으라고 말할 수 있는 자신이 없다. 하지만 내가 목회할 때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되려고 노력한 것처럼, 여러분들도 그리스도를 본받아 예수님이면 이렇게 했겠지 생각하면서 사역하기를 부탁드린다. 그리스도를 본받자. 다른 사람 본받을 것 없다. 예수님을 닮으면 된다. 예수님을 본받는 자가 되면 된다. 예수님을 닮으려고 노력하고 본받는 사역자가 되기를 부탁드린다."

김성국 목사는 축사를 통해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출신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교회적으로 교계적으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특히 뉴욕교계가 뉴욕교계되게 한 것은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때문이다. 많은 사건 속에서도 복음적인 신앙을 견지하고 뉴욕이 뉴욕되게한 것에는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출신 사역자들이 있어서 가능한 것이다. 또한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출신 사역자들은 너무 성품이 좋으시고, 일당백으로 사역을 너무 잘한다. 날로 발전하는 신학교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했다.

총동문회 밤 행사는 1부 예배는 인도 및 환영사 허윤준 목사(회장), 기도 최미하 전도사(서기), 성경봉독 이경남 전도사, 찬양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찬양대, 설교 학장 장영춘 목사, 헌금특송 이재환 학우, 봉헌기도 김지회 목사(직전 회장), 축사 김성국 목사, 직전 동문회장에게 감사패 증정, 신학교 소개 총무처장 김혜천 목사, 특별연주 신동기 학우, 동문 선교사 및 미자립교회 후원금 전달, 광고 정기태 목사(총무), 축도 김혜천 목사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만찬과 친교는 정기태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퀸즈장로교회가 제공한 식사 후 동문회에서 준비한 한국왕복 비행기 표 등 푸짐한 선물을 나누었다. 모든 행사는 손한권 목사의 폐회기도로 마감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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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회장 허윤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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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학장 장영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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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9회 총동문회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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