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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할렐루야복음화대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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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6-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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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개신교계 최대의 연합집회인 2016 할렐루야복음화대회가 7월 17일(주일)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됐다. 지난해 대회는 수적인 성장인 어느 정도 있었으나 질적으로는 아쉬운 대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대회는 대회기간 내내 뜨거운 여름의 날씨속에서 진행됐으나 대회의 열기AV는 그렇지 못했다. 뉴욕교협은 교계의 협조를 이끌어 내는데 부족했다. 증경회장을AC 비롯하여 목회자들의 비협조속에 소수의 일꾼에 의해 대회가 진행됐으며, 당연히 성도들의 참여도 부족했다. 긍정적인 것은 대회진행이 매끄러웠으며, 37회를 이어온 할렐루야대회가 그래도 저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 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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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를 남긴 뉴욕연합성가대

마지막 날 대회는 부회장 김홍석 목사가 사회를 보았다. 역대 대회에서 부회장은 선언문을 낭독했는데 올해는 그 순서가 없어졌다. 회장 시무교회의 이름을 딴 강성찬양팀이 경배와 찬양을 인도했는데, 이름만 달랐지 구성원은 둘째 날과 거의 같았다. 찬양사역자 김혜복 전도사의 찬양, 프라미스교회 허연행 목사의 기도, 이사장 이상호 안수집사의 성경봉독이 진행됐다.

설교에 앞서 찬양을 한 뉴욕연합성가대는 외형이 큰 교회만 아니라 중소형 규모의 교회에도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도와는 달리 목적을 이루지 못했다. 교회들의 철저한 무관심속에 책임을 맡은 관계자의 인적 네트워크로 성가대 단원들이 모아졌다. 반면 첫날 순서를 맡은 성결교단 연합찬양대는 교단이라는 강력한 구심점 속에 교단 목회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연합을 이루어내, 앞으로의 방향을 시사하는 것 같았다.

설교후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이 헌금 특송을 했으며, 진행위원 이준성 목사가 헌금기도를 했다. 총무 박진하 목사의 광고후 심장수술에서 완쾌한 증경회장 장석진 목사의 축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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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회장

강사 원팔연 목사는 디모데전서 2:1-4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위대한 소원”이라는 제목으로 대회 마지막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의 위대한 소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선교지향적인 교회로 알려진 전주바울교회의 사역정신을 소개하며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소원은 ‘교회성장’이라고 말했다. 교회는 조폭, 창녀, 간첩도 와서 변화를 받아 영생을 얻는 곳이기에 교회는 성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교회가 성장해야 자원이 많아져 하나님의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무시도 당하지 않는다고 했다. 원팔연 목사는 교회성장의 비법을 초대교회에서 찾았다. 사도행전의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라는 말씀을 통해, 교회성장은 교회의 위치나 시설 그리고 목사의 달란트가 아니라 성도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들일 때 목사는 기가 살고 소신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목회를 하기에 교회는 성장하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회장 이종명 목사는 강사 원팔연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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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후 단체사진

교협 관계자는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할렐루야대회 평가회를 가져 대회의 성공과 실패 속에서 교훈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18일(월) 오전 10시 금강산 연회장에서 강사 원팔연 목사의 목회자 세미나를 남겨두고 있다. 한편 2017년 할렐루야대회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치러지는 대회로 강사와 그 내용에 관심을 가지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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