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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걸 목사 "바울의 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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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8-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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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세계한인목회자세미나 둘째날인 4월 2일(수) 오후, 6번째 강사인 이용걸 목사(필라영생장로교회)가 "바울의 목회(행 20:17-38)"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장영춘 목사는 이용걸 목사를 "미동부지역에 가장 큰 교회로 부흥시키신 분"이라며 "하나님께서 특별한 목사 은사를 주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다음은 강의 내용이다.

교회성장에 대해 요즘 관심이 많다. 관련 책도 많이 나왔다. 하나님과 바울을 따라가지 않고 부흥된 교회를 따라 가는 것 같다.

하용조 목사가 미국교회를 소개하여 한국교회가 열린예배를 했다. 빌 하이벨 목사는 자신이 잘못 가르쳤다고 말했다. 옥한흠 목사는 릭워렌 목사를 한국교회에 소개했지만 릭워렌 목사는 자신을 닮지 말라고 한다. 요즘 뜨는 조엘오스틴 목사는 십자가의 피 묻은 복음이 없다. 여러 교회를 가보면 세미나 여러 곳 다니고 목회를 잘한 사람을 못 보았다.

교회를 지으려 하니 돈이 없어 침례, 장로 교단을 돌아다니지 않고 성전에서 기도하니 다 해결되었다. 목회는 성공이라는 단어를 사용 못한다. 교인의 수는 아니다. 적어도 깊이 있는 알곡 신자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단지 부르심에 최선을 다해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신앙양심에 미루어 최선을 다했다.

필리 교협은 나를 목사 면직을 시켰다. 교인을 빼앗아 교회가 부흥했다는 것이다. 내가 어떻게 빼앗았단 말인가?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하신 것은 분명하다. 너무 화가 나서 가도가 안되어 성경을 읽으면서 계시록 22장 11절을 읽었다. 신기로운 느낌을 받았다. 그 것을 응답을 받았다. 하나님께서는 그 주동자를 필라에서 떠나게 하셨다. 신실하게 섬기면 양을 신실한 목자에게 맡긴다.

목회자는 사랑으로 장로님을 대하고 부부처럼 관계가 아름다워야 한다. 가능하면 장로들을 내세워 주라. 돈 내고 봉사하니 인정을 받기를 원한다. 목사들이 장로까지 다 뺏으려고 한다. 사랑으로 대하면 장로가 좋아한다. 바울과 장로가 헤어질 때 하나였다. 장로를 세우니 변했다고 하는데 목사의 마음이 변한 것이다. 장로는 돈 내고 봉사한다. 목사와 장로 간에는 일정한 거리에 있어야 한다. 청빙하는 장로가 배척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목회자는 양심에 부끄러움이 없어야 한다.

목회자의 능력은 겸손에 있다. 교만하지 말라고 매일 기도한다. 목사님들이 신학교에서 어려울 때를 생각하라. 목사의 권위는 강단에 내려오면 같다. 슈바이처 박사는 3등석에 내렸다. 4등석이 없어서 3등석에 탔다는 것이다. 겸손이 중요하다. 어떤 목사는 백악관 조찬기도회 참석을 이력에 기록하는데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필라는 민주당이 강해 부시의 옆에 오라고 했는데 심방약속 때문에 안간다고 했다.

설교하다 안 듣는 사람이 이제는 묵상하며 들으면 은혜가 된다. 눈물이 있어야 한다. 선배는 눈물이 많아 그 씨앗으로 우리는 눈물을 먹고 있다. 그것 때문에 부유하게 목회를 하는 것이다. 십자가의 감격이 없어 눈물이 없으면 위기가 온 것이다. 노회 성찬식 하면서 우는 것을 본적은 없다. 김삼환 목사에게 많은 사람이 부흥의 비결을 묻는다. 그때 김 목사는 사이다병에 눈물 한 병씩 담으라고 말한다.

한경직 목사가 필라에 왔을때 젊은 목사들이 찾아 갔다. 한마디를 원하는 젊은 목사들에게 한경직 목사는 "참아야 합니다. 목회는 참아야 할 것 밖에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사표낸다고 하면 바로 동의 재청 들어온다. 모든 것을 십자가를 보면서 참아라.

하나님의 종이면 다른 사람을 종으로 섬겨야 한다. 예수님은 가롯유다부터 발을 씻겼다. 나는 처음 오는 성도보다 5분전, 가장 늦게 가는 사람보다 5분후에 교회에서 나온다. 허리까지 눈이 와서 교회에 있는데 큰 차가 교회에 들어와서 보니 집사님이었다. 교회가라는 음성이 들려 집사님이 교회에 오니 우리 가족이 있었다. 서로 은혜가 되었다. 그래서 섬기는 것이 중요하다.

목회자는 거리낌이 없다. 듣기 좋은 말만 하면 안된다. 중요한 본질을 잊어버리고 부분적인 것에 신경쓸 때가 많다. 교인이 싫어한다고 해도 계속 이야기를 하라. 헌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대통령 만날 때 “이렇게 갈 것인가?”를 물었다. 설교할 때 재미있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과 믿음을 증거했다.

성령의 인도함을 받고 살라. 성령받지 않고 목회하라는 것은 욕이다. 너무 힘이 든다. 사명을 따라 살아야 한다. 이민목회자는 양보할 것은 해도 선이 있어야 한다. 야외예배는 다른 사람이 가도 나는 절대로 안간다고 했다.

목회자들이 체험적인 신앙을 가져야 한다. 미국에 와서 교회를 건축하면서 어려울 때 마다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확신을 가지자 담대함이 생기고 할 말을 하게 하고 전세계 다니며 복음을 전하게 된다.

희생하는 것이 이긴다. 이민목회에서 설교를 잘해도 섬김이 있어야 한다. 목회자는 조심해야 한다. 자나깨나 조심해야 한다. 아들이 영화구경을 가자고 했다. 이것은 패밀리 영화인데 설득해도 나는 싫다고 했다, 나중에 보니, 아들이 상처가 되었다. 생명 내놓고 장사하는 성도들도 있는데 극장, 골프, 헬스클럽을 안간다. 교인들은 흑인지역에 목숨 내놓고 비지니스를 한다.

특히 이성문제를 조심하라. 여자와 악수를 하지마라. 본인이 내밀면 하지만 어떤 목사는 여자와 악수하다 손가락을 놀리다 사퇴했다. 돈 문제를 조심하라. 제 허락 없이 1불도 안나간다. 하지만 감독은 하지만 관리는 안한다.

목회자가 설교를 많이 들어야 한다. 시간을 아껴 설교를 들어야 도움이 된다. 나는 범사에 식당가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 설교는 행동으로 보여준다. 스폴전이 계단을 잡고 설교를 했다. 불빛보다 솔선수범하기 위해서 이다.

어려울때 도움을 주라. 심방을 하면서 도와준다. 어려운 사람은 누가 가있는 것만도 감사하고 관계가 좋아진다. 교인에게 기도한다. 50명은 애들까지 이름을 부르고 기도하면 교인들이 다 안다. 30대에 필라에 왔을때 목회자를 만나 서로 소개할 때 자신은 실패한 목사라고 했다. 목회는 실패가 없다. 능력대로 최선을 다하면 된다.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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