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후퇴하는 가운데서도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회들의 특징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제이미


뉴스

한국교회가 후퇴하는 가운데서도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회들의 특징

페이지 정보

탑2ㆍ2025-02-19 15:25

본문

김학유 총장 (3)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회들의 특징,

한국교회가 후퇴하는 가운데서도

 

"한국 교회의 부흥, 새로운 세대를 위한 소망"

"건강한교회 성장비결: 복음열정과 교육 프로그램"

"현대 교회의 성장 전략: 전통과 혁신의 조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가 주최하고 상임교육위원회가 주관하는 제8회 목회와 신학 포럼이 "교회의 위기와 복음의 기회"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포럼은 2월 17일(월)과 18일(화) 양일간 오후 7시부터 9시(미동부시간)까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됐다. 

 

18일(화)에는 김학유 총장(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이 "무너진 교회를 재건하라"를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후에는 사회자인 박성일 목사가 “한국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통계도 많이 말씀하셨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가질 만한 그런 좀 긍정적인 요소들도 좀 있는지에 한번 물어보고 싶다”고 했다.

 

김학유 총장은 “분명히 한국교회가 쇠락하는 가운데서도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회들이 있다”라며 그 교회들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나누었다.

 

9d5aa69eac460595699c79b96669f307_1739996701_55.jpg
▲한국교회가 후퇴하는 가운데서도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회들의 특징이 있다(AI 생성사진)
 

한국 교회는 지난 세대를 지나며 많은 변화를 겪었다. 그러나 새로운 세대가 도래하면서 다시 한 번 부흥의 시기가 올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있다. 선교역사 학자들은 한국 교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가질 만한 요소들이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쇠락하는 가운데서도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회들이 존재하며, 이들의 공통점을 통해 미래의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다.

 

첫 번째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회들은 복음에 대한 열정이 넘친다. 목회자들이 영혼에 대한 깊은 관심과 공감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교회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된다. 예를 들어, 강남과 경기도 지역의 몇몇 교회들은 목회자의 구령 열정이 뛰어나며, 이로 인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교회들은 전도 프로그램이 활발하고, 교육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두 번째로,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통적인 교회가 성인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반면, 건강한 교회들은 2030대와 3040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각 부서를 담당하는 교역자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헌신하며, 이는 교회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요소다. 중형교회 이상이라면 이러한 시스템을 도입해 볼 만하다.

 

세 번째로, 성도들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초신자부터 철저한 훈련을 통해 다음 단계로 나아가도록 하는 제자훈련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미국의 기쁨의교회와 같은 모델은 단계별 성장 프로그램을 세밀하게 운영하며, 이는 교회의 건강한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도들은 신앙적으로 성장하고, 교회 공동체는 더욱 견고해진다.

 

과거 7080년대 교회 성장은 부흥회나 탁월한 설교에 의존했다. 그러나 현대에는 인터넷을 통해 모든 설교가 공유되며, 단순히 설교만으로는 교회 성장을 이끌기 어렵다. 대신, 신앙 공동체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도 이러한 점을 잘 실천하는 교회들이 많으며, 이들은 교회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다.

 

결론적으로, 한국 교회는 새로운 세대를 맞이하며 변화와 성장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복음에 대한 열정,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성도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훈련 등은 건강한 교회를 만드는 핵심 요소다. 이러한 요소들을 잘 활용한다면, 한국 교회는 다시 한 번 부흥의 시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

 

김학유 총장 관련기사

 

(1) 목회자들의 강단 정치발언, 성도들 교회를 떠나는 주요원인

https://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13495

(2) 박윤선 박사의 호통 “너희 꼬라지를 보고 예수 믿을 사람 있겠느냐!”

https://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1349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744건 3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김종국 NJ목사회 회장 “세상의 손가락질 받는 교협과 목사회가 되지말자” 댓글(1) 2024-09-05
이번에는 경찰 출동, 양측의 충돌로 뉴욕교협 임시 임실행위원회 진행못해 댓글(3) 2024-09-04
제7회 이보교 심포지엄 ”난민 문제의 오해와 진실” 다룬다 2024-09-04
C&MA한인총회 신학교 ATI 역사적인 첫개강, 48명 입학신청 2024-09-03
은혜의강교회 김성준 목사와 성도 45명, 허드슨강을 넘어 더나눔하우스 섬… 2024-09-01
감동의 기아대책 찬양과 말씀 집회 “하나님 은혜의 힘입니다!” 댓글(1) 2024-08-28
남가주 2024 다민족연합기도대회 앞서 연합기도회 “주의 얼굴을 구하오니… 2024-08-28
뉴욕수정교회 2024 선교축제 연합예배 “도구로 사용해주신 주님께 감사” 2024-08-27
평신도 뉴욕교협 증경이사장들, 교협혁신 위한 4가지 헌법개정 요구 댓글(3) 2024-08-27
뉴욕실버미션학교 38기 개강예배 “증인의 삶을 살라” 2024-08-27
러브뉴저지 청년연합 수련회 Together “지금까지 이런 수련회는 없었… 2024-08-26
김홍양 목사, 맥체인 성경 세미나 “성경을 읽으면 응답된다” 2024-08-26
2024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폐막 “길을 만드시는 분을 찬양하라!” 2024-08-26
희년 할렐루야대회 2일 “왜 지금은 잘 모이지 않는 것일까?” 2024-08-25
2024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개막 "희년으로 자유하라" 2024-08-24
류응렬 목사 “어떤 대통령이 당선되어도 하나님의 주권을 믿어야” 강조 2024-08-23
세기총, 불가리아와 튀르키예 연속 통일기도회 개최 2024-08-23
뉴욕장로연합회 다민족선교대회 준비 “솔선수범, 교계단체의 본을 보여” 2024-08-22
김영환 목사, 뉴욕에 돌아와 “목회사역 연장 감사예배” 드려 2024-08-18
초교파 청소년수련회 챌린지 2024 “진리는 하나님에게서 온다” 2024-08-17
남침례회 뉴욕지방회, 올해는 두 권의 책을 나누며 여름수양회 2024-08-17
노숙인 섬김공동체 사랑의집 후원음악회 “아침이슬 후원목표 100명” 2024-08-17
교회에서 즐기는 신개념 바캉스 2024 효신교회 교캉스 현장에서는 2024-08-17
이미준 세미나, 양춘길 목사 “한인교회 쇠퇴가 주는 기회들” 댓글(3) 2024-08-17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와 GRS신학교, 상담학 신학석사 과정 MOU 2024-08-1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