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한인 차세대들에 대한 관심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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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06-26 15:5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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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2023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현장
뉴욕교협 청소년센터(AYC)가 주최하는 2023 청소년 할렐루야대회가 6월 23일(금)과 24일(토) 2일간 후러싱제일교회에서 개최됐다.
청소년센터에서는 대회를 마치고 보도자료를 통해 “매년 학생들의 수가 줄어드는 것을 보며 2,3세들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후원이 필요함을 느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하려고 하고, 헌신하려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다시금 도전해야 한다는 마음을 갖는다”고 했다.
지금은 한인교회 담임목사이지만 20여년 전에는 2세 사역자로서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준비위원장을 오랫동안 맡았던 황영송 목사가 둘째 날 집회에 참석하여 청소년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당시 청소년대회를 열 때마다 예배시간에 맞추어 청소년들이 긴 줄을 서며 큰 예배당들을 가득 채웠다. 하지만 현재는 예배당 앞에만 겨우 차는 모습을 보며 황영송 목사는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올해 대회의 주제는 "All About Jesus"으로 교회와 그리스도인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선포됐다. 강사는 맨해튼에서 Hope Midtown 교회를 섬기고 있는 드류 현(Drew Hyun) 목사이다. 현 목사는 골로새서 1:15-20 말씀을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강조했다.
첫째 날, 드류 현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기 위해 사람을 부르신다. 하나님은 완전한 사람을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부족하지만, 주님을 따르는 사람을 찾고 계신다. 우리의 약점과 부족함을 통해 우리를 가르치고 성장시키며, 우리를 자신의 형상과 가깝게 되기를 원하시고 그렇게 일하고 계신다”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둘째 날, 드류 현 목사는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또한 사역자로 부름 받았다. 온 마음을 다해 예수님을 따를 것인지, 아니면 그분을 거부할 것인지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 주님을 따를 때 삶이 항상 쉬워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 어려움과 장애로 인해 포기하지 않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대회 찬양팀은 여러 교회에서 청소년들을 섬기는 예배 인도자들로 구성되었다.
대회 첫날은 후러싱제일교회 김정호 목사, 둘째 날은 뉴욕교협 회장 이준성 목사가 축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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