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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전선의 군인같이 할렐루야대회를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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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5-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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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이 주최하는 할렐루야 대뉴욕복음화대회가 6월 26일(금)부터 3일간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린다. 이를 앞두고 5월 28일(목) 오전 뉴욕어린양교회(김수태 목사)에서 대회 2차 준비기도회가 열렸다. 최근 이재덕 회장은 한국교회와 한인이민교회의 쇠퇴가 심각하며, 이런 방향으로 계속 나간다면 3년내로 교협과 연합활동에도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런 가운데 이재덕 회장은 2차 준비기도회에서 한국전쟁 당시 더 물러설 수 없는 낙동강 전선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던 선배들 같이 이번 대회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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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준비기도회 단체사진

증경회장 최창섭 목사는 역대하 7:14를 본문으로 "큰 부흥을 경험하는 할렐루야대회"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이 시대를 조명하고 교계에 임하는 목회자의 자세에 대해 부탁의 말씀을 전했다. 최창섭 목사는 이전과 비교해 할렐루야대회가 많이 쇠퇴했다며, 교협은 인원동원과 헌금에 촛점을 맞추고 있지만 부흥에 촛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부흥의 증거는 주님을 영접하는 역사가 있고, 회개하고 변화된 삶을 결단하는 것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창섭 목사는 "금년 대회에 바라기는 이번 대회를 통해 큰 영적인 부흥을 경험했으면 한다. 강팍한 심령들이 고침을 받고, 깨어지는 가정이 회복되는 역사가 있고, 교회들이 하나님의 교회다운 아름다운 모습으로 회복되어지고 고침받는 그런 기회가 되고, 더 나아가 뉴욕이 고침을 받을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그런 대회가 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축원했다.

이어 주영광 목사(시설분과)는 미국과 조국·원주민선교·네일협회를 위해, 박태규 목사(안전분과)는 뉴욕동포사회의 복음화와 교계를 위해·북한에 억류된 임현수 목사 송환을 위해, 현영갑 목사(협동총무)는 할렐루야대회와 강사를 위해, 권캐더린 목사(부회계)는 할렐루야대회 참가와 날씨와 안전과 후원을 위해 특별통성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덕 회장은 대회 준비진행과정 소개를 통해 최근 한국방문을 통해 만난 많은 목회자들이 한국교회와 해외이민교회들이 위기에 봉착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그래도 뉴욕교협이 할렐루야대회를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에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강사 소강석 목사가 시무하는 새에덴교회에서 대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재덕 회장은 한국전쟁 당시 더 물러설 수 없는 마지막 낙동강 전선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던 선배들 같이 이번 대회를 준비할 때 하나님의 큰 역사가 일어날 줄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 이재덕 회장은 대회준비를 소개하며 대회 홍보 포스터 부착에 더욱 노력을 할 것이며, 6월초 예정된 언론간담회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들어간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매일 대회준비 모임후 가지는 식사에 목회자들을 초청하여 만나고, 중소교회 목사들을 직접 만나 협조를 부탁하고 있다고 활동을 소개했다. 또 대회순서는 교단별로 안배하여 많은 사람이 동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회를 통해 주는 장학금 20명분이 확보되었으며 어려운 교회 교역자 자녀들을 중심으로 더 많은 장학금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이나 세계를 다니면서 모금을 해서 여러분이 일하는데 힘이되는 회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3차 준비기도회는 6월 4일(목) 오전 10시30분 선한목자교회(박준열 목사), 4차 준비기도회는 15일(월) 오전 11시 뉴욕성결교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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