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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S 한인학생회 모임 "우리학교 이렇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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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8-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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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회의 미래는 누구에게 달려있을까? 차세대를 지도하는 목회자로 활동할 신학생에게 달려있지 않을까?

NYTS(New York Theological Seminary, 총장 Dale T. Irvin) 는 1900년 세워져 백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뉴욕의 명문 신학교이다. 도시천사상으로 한인교계에 잘 알려져 있다.

NYTS에는 성서학을 지도하는 한진희 교수와 임성신 교수등 2명의 정식 교수가 있다. 이외에도 나구용 목사(뉴저지연합감리교회), 구미리암 박사등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NYTS 대학원 과정에 다닌는 학생은 전체 500여명중 50여명. 한인학생 주소록에는 53명의 한인학생이 명단에 올라와 있다. 박사과정에도 한인 목회자들이 수강하고 있다.

어떤 목회자가 NYTS를 졸업했을까? 기자는 "졸업생중에 잘 알려진 한인목회자가 있나요?" 라고 질문했다. "너무 많아요"라고 서두를 꺼내는 한 학생은 "양희철 목사"라고 대답했다.

2008년 한인학생회 회장은 강성광 목사. 강 목사는 현재 은혜교회(이승재 목사)에서 부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재학생 중에는 강 목사 처럼 이미 다른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안수를 받은 사람도 있다. 또 여러 한인교회에서 미래의 목회를 꿈꾸며 전도사로도 사역을 하고 있다.

한인학생회는 방학을 앞두고 5월 4일(주일) 오후 퀸즈중앙장로교회(안창의 목사)에서 모임을 가지고 친선을 다졌다. 이들에게 NYTS에 대해 물었다. 긍지있는 대답들이 이어졌다.

"도시목회를 꿈꾸면 도시안에 있으며 과정이 잘되어 있는 NYTS로 와야 한다."

"폭 넒게 수용하지만 복음의 중심을 잘 지킨다."

"초교파 신학교로 특정 교단에서 안수를 받으려면 해당 교단의 과목을 수강하면 된다."

"ATS에 가입되어 있어서 ATS에 속한 모든 학교에 전학을 할수 있다."

"학비(375불/학점당)이 비교적 저렴하며, 장학금을 신청하면 잘 준다."

"특히 박사과정은 한인목사들이 많이 지원하지만 과정이 어려워 학위를 잘안준다. 그래서 NYTS 박사라면 인정을 해준다."

홈페이지: www.nyts.org
한인학생회장: 강성광 목사 (917-349-0473)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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