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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전도왕 박병선 집사, 뉴욕 연속집회 통해 전도 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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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8-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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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뉴욕방송(지사장 한은경)의 초청으로 뉴욕에 온 진돗개 전도왕 박병선 집사(57)가 뉴욕에서 연속집회를 통해 전도의 새바람을 불러 일으킨다.

집회일정은 다음과 같다. 23일(수) 뉴욕은혜교회(이승재 목사), 24일(금) 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 목사), 27일(주일) 오전 뉴욕안디옥침례교회(이선일 목사), 27일(주일) 오후 2시 30분 뉴욕예일장로교회(김종훈 목사), 28일(월)과 29일(화) 저녁 뉴욕새천년교회(석문상 목사), 30일(수) 저녁 목양장로교회(송병기 목사)에서 연속으로 집회를 연다.

박병선 집사는 한국에서 '진돗개 전도왕'으로 유명하다. 순천시 시의원였던 박 집사는 개인적인 훈련을 받지 않고 나름대로의 전도방법인 진돗개 전도방법을 개발했다. 진돗개씩 전도방법은 말 그대로 "한번 물면 놓치 않는다"라는 끈질긴 집념으로 전도하는 방법이다.

어머니와 아내와 자녀가 쳐놓은 복음의 그물에 영락없이 포위되어 박 집사는 난생처음 2002년 2월3일 순천순동교회에 출석한 후 1년 동안 진돗개 진돌이를 기르며 터득한 ‘진도개 전도법’을 통해 무려 750명을 전도해 화제가 됐다.

빅 집사는 키우던 진돗개인 진돌이를 바라보며 몇 가지 전도원칙을 세웠다. 첫째, 한번 물면 절대로 놓지 않는다. 둘째, 한번 주인은 평생 주인이다. 셋째, 인내를 갖고 진지하게 먹잇감에 접근한다. 넷째, 결정적인 순간에 최선을 다해 덮친다. 이것이 진돗개의 사냥비법이다.

그의 전도 이야기는 ‘진돗개전도법’으로 엮어져 베스트 셀러가 됐으며 지금은 순천시의회 의원으로 봉사하며 각종 간증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다음은 박병선 집사 관련 아멘넷 기사이다.

진돗개 전도왕 박병선집사 초청
"1회 진돗개 새바람 전도축제"

2006년 7월

뉴욕전도대학교(학장 김수태 목사)는 7월 30일(주일) 오후 7시 뉴욕장로교회(담임 이영희 목사)에서 '진돗개 전도왕'으로 유명한 박병선집사를 초청하여 '제 1회 진돗개 새바람 전도축제'를 열었다.

집회는 "하나님! 저 빈자리를 채우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박 집사는 참가한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전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부탁했다. 박 집사는 전도자의 자세를 논하며 "중요한 것은 전도자의 마음자세"이며 "영혼을 사랑하며 정성과 끈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자는 교회에 나간지 겨우 4년밖에 안되지만 누구보다 많은 사람들을 전도한 박 집사의 간증을 듣고 하나님은 박 집사를 사용하며 실천이 없는 우리의 신앙을 꾸짖는 것이다는 느낌을 받았다. 박 집사의 집회에 참석하여 부끄러움을 느끼고 처음 전도를 하고 눈물을 흘리는 72세의 간절한 기도를 통해 진돗개 전도왕은 우리가 해야 할 길을 제시했다.

강사인 박병선 집사(55)는 한국에서 '진돗개 전도왕'으로 유명하다. 아내의 전도로 교회에 처음나가 1년만에 무려 750명을 전도해 화제가 됐다. 담임목사의 권유로 5개월만에 <진돗개 전도왕>이라는 책을 내고 집회에 다니기 시작하며 세계에서 가장 바쁜 집사가 되었다.

박병선 집사는 "하나님! 저 빈자리를 채우겠습니다(누가복음 14장 23절)"라는 제목으로 간증을 했다. 아래는 간증내용이다.

나는 교회에 나온지 5개월 만에 간증집회를 인도하기 시작했다. 주변 사람은 성령이 인도하는데로 편하게 집회를 인도하라고 했지만 당시에는 아멘의 뜻도 제대로 몰랐다. 그래서 사람들이 아멘을 하면 확신없이 기어 들어가는 소리로 아멘을 외쳤다.

나는 350년을 순천에서 사는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2002년 지방선거를 4개월 앞두고 26년간 일하던 순천시청에서 일을 그만 두만두고 사무관으로 명예퇴직을 했다.

하나님이 아내에게 우리가족을 구하라는 임무를 주신 것 같다. 장로와 권사집안에서 태어난 아내는 아이들을 놓자 본색을 드러냈다. 아내는 결혼 첫 선물로 성경을 사달라고 말했다. 더 비싼것을 사라는 제안에 아내는 "성경은 하나님 말씀이 담긴 귀한 책"이라고 말했다.

아내는 눈만 뜨면 성경책을 보았으며 기도를 했다. 아내는 교회에 다니게 해달라고 했지만 나의 반대로 10년을 못나갔다. 아내는 허리디스크의 병을 얻었다. 병원에 가도 고칠수 없없다. 아내는 1개월 시간을 주면 기도원에 가서 기도를 하고 고침을 받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만약 못고치면 이혼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달뒤 아내는 건강한 모습으론 나타났다.

그때부터 아내는 교회에 나갔다. 그러다 보니 주일 부부동반 모임에 혼자 참가하는 일이 다반사였다. 아내 혼자만 교회간 것이 아니라 시어머니등 가족들을 한명씩 전도하여 데려 나갔다. 제사날이면 목사님을 불러 예배를 드렸다. 나도 참을 만큼 참았다고 생각하여 아내를 쫓아내는 일도 일어났다.

어느날 아내가 출석하는 순동교회의 장로와 목사님이 찾아와 여렵게 건축헌금을 부탁했다. 나는 월급을 받으면 손에 쥐는 돈이 백만원 정도인데 건축헌금으로 2천만원을 내겠다고 말했다.

그후 아내와 교회에 처음 나갔다. 57년 역사를 가진 손동교회는 3년전 1,000명이 들어갈수 있도록 크게 지었는데 교회에는 300여명의 성도만 출석했다. 갑자기 저 빈의자를 채우겠다는 마음이 일어났다. 가슴속에 뜨거운 것이 올라오고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렸다.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면서 300명의 성도들이 한명씩을 전도해오면 나머지 자리는 내가 채우겠다고 말했다.

친구를 중심으로 전도를 시작했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아내가 나에게 한 이야기가 중심이 되었다. 하지만 쉽지는 않았다. 전도가 쉽지 않은 친구에게 10여번을 열정적으로 전도했다. 전도를 하다보면 당장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어떤 사람을 전도하기 위해 일년 10개월이 걸린 경우도 있다. 중요한 것은 전도자의 마음자세이다. 영혼을 사랑하며 정성과 끈기가 필요하다. 말이 안 통하는 농아인을 전도하기 위해 수화를 배워 1년에 128명을 전도한 적도 있다.

최고 한 주에 63명을 전도한 적도 있다, 병아리떼를 이끄는 어미 닭처럼 63명을 인도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전도해간 그들이 교회의 빈 부분을 가득채웠다. 내마음이 이렇게 기쁜데 하나님은 어떠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도열정이 너무 커서 밤에는 24시간 영업하는 식당에서 전도했다. 음식을 먹지 않으면 안되니 하루에 5-6끼니를 먹다보니 몸에 이상도 나타났다. 이정도의 건강은 하나님의 지켜 줄것 이라고 생각했다.

자랑 전도가 중요하다. 식당, 미장원도 소문이 잘나면 사람이 몰린다. 교회도 소문이 잘나면 부흥한다. 우리 담임 목사님이 최고라고 자랑하라. 목사님이 말씀이 좋고 인자하고 훌륭하시다고 말하라. 그래서 성도들을 교회에 오게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수님도 '와서 보라' 전도법을 주장하셨다. 전도를 하려면 물질과 시간의 헌신이 필요하다. 그러면 하나님이 또 다른 축복을 주실 것이다.

타교회를 위해 전도도 하여 출석교회 말고도 5개의 다른 교회에서 전도왕이 되었다. 그리고 담임목사의 인도로 5개월 만에 <진돗개 전도법> 책을 썼다. 수익금을 전부 하나님에게 드린다고 기도했다. 그책은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생명의 말씀사 50년 기념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2년 시의원 선거때 선거는 하나님에게 맡겨두고 나는 전도에만 신경을 썼다. 시의원중 최고 득표로 당선됐다. 시의원 22명중 20명을 전도하여 교회행사때 특송을 하기도 했다.

2006년 시의원 선거에서 전국 최대득표를 기대할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시의원이 되면 3-4백만원의 월급을 받으니 출근을 하는 등 그만큼 열심을 일을 해야하니 하나님의 일에 소흘히 하는 일이 일어날수도 있었다. 그래서 2006년 1월 시위원 불출마 선언을 했다.

나는 신앙의 역사가 짧아 성경적 지식이 모자라도 전도와 영혼구원에 대한 열정은 누구에게도 떨어지지 않는다. 그런 마음으로 전도에 나가면 나머지는 하나님이 인도해 주실 것이다.

진돗개 전도법은 먼저 구체적으로 전도대상을 정하고 기도한다. 둘째 가까운 데서 먼곳으로 전도대상을 정한다. 셋째 한번 물면 놓치지 않는다. 넷째 거절을 두려워 하지 마라. 다섯째 반드시 등록을 시켜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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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전도왕 박병선 집사 부부 인터뷰
"전도할때는 빨간 넥타이를 매라"

2006년 7월

진돗개 전도법으로 유명한 박병선 집사(55), 정은숙 권사(49) 부부가 집회차 뉴욕에 왔다. 이번이 2번째이다. 작지만 열정적이며 단단한 느낌을 주는 박 집사는 여러면에서 특이한 면이 있다.

그는 교회다닌지 만 4년 6개월 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교회에 처음 나간지 1년만에 750여명을 전도해서 빈 교회당을 가득 채웠다. 신앙생활을 시작한지 5개월만에 담임목사의 추천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진돗개 전도법>책을 냈으며, 각 교회에 집회를 다니며 단기간에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순천시 행정사무관으로 재직하다가 2002년 명예퇴임하고 지난 6월까지 4년간 시의원으로 일한 그는 하나님의 일에 집중하기 위해 당선이 보장된 재선 시의원 자리를 포기한다. 하나님은 무엇을 해도 잘할 것 같은 그를 '하나님의 사업'으로 인도하신 뜻이 있을 듯하다.

아멘넷은 뉴욕에 온 박병선 집사, 정은숙 권사 부부를 인터뷰했다.

박 집사님을 교회로 인도하셨는데?

(대답 정은숙 권사) 결혼후 20여년 동안 남편이 교회에 나갈수 있도록 매일 기도를 했다. 주일마다 남편이 교회에 나가게해서 감사하다고 미리 감사헌금을 했다. 남편이 순천 시의원을 출마하려고 했다. 처음에는 출마를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마지막 선거일이 다가와 결단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나는 남편이 세상적인 일을 하기보다 교회에 나오기를 더 기대했다. 내가 시의원 출마를 반대해서 서로 다투는 일이 일어났다.

하지만 기도하는 가운데 마음에 감동이 일어났다. "고향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평소에 네가 원하지 않았느냐"라는 라는 응답을 받았다. 지혜가 생겨 교회에 나가면 시의원 출마를 반대하지 않겠다고 해 약속을 받아냈다. 그렇게하여 남편이 처음으로 교회를 나간 날이 2002년 2월 3일이다.

교회에 처음 나가니 어땠습니까?

처음 교회에 나와 새신자 소개를 했는데 그때 성령의 감동이 있어 교회당을 사람으로 가득 채우겠다고 말했다. 나는 아내에게 하나님 대신에 나를 믿으라고 한 사람이지만 교회에 들어가는 순간 변한 나를 발견했다.

처음나간 순천순동교회(담임 문원철 목사)는 당시 57년의 역사가 있는 교회였다. 교회는 천여명이 들어갈수 있도록 일이층으로 크게 지었는데 성도는 적고 빈자리가 많았다. 그것을 보고 나도 모르게 "하나님! 저빈자리를 제가 채우겠습니다"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것이 이번 집회의 주제이기도 하다.

그날 담임목사에게 식사대접을 하면서 300명의 성도들이 1명씩 전도하면 나머지 자리를 내가 채우겠다고 약속했다. 그날 부터 전도를 시작했다. 먼저 가까운 친구에게 전도를 시작했다. 성경지식이 없었지만 아내가 그동안 나에게 한 이야기가 크게 도움이 되었다. 매주 4명, 8명, 12명씩 전도하여 교회에 데려오기 시작햇다. 많은 날은 63명을 교회에 데려왔다. 당시 순천에서는 내가 매일 교회를 개척한다고 할 정도였다.

어떻게 전도했습니까?

처음에는 관계전도부터 시작했다. 진돗개 전도는 최선을 다하는 전도이다. 전도자의 정신으로 해야겠다는 의지와 각오로 최선을 다했다. 시위원 선거를 하면서도 "전도는 내가, 선거는 하나님"이라는 선거구호를 만들었다. 전도에 최선을 다한 내가 떨어지면 하나님 책임이라는 자세로 최선을 다했다.

성경책이 소중하고 귀한 책인데 많은 사람들이 아무렇게나 들고 다닌다. 성경이라는 글이 밖에 나오게 왼쪽 가슴에 든다. 그러면 오른손 사용이 가능하다. 전도는 깨끗한 복장에 목욕을 하고 빨간 넥타이를 매고 한다. 빨간색은 정열적이기도 하지만 전도시 핍박을 당할때 붉은 넥타이에서 예수님이 피를 보고 이겨낼 수가 있었다.

농아 128명을 전도하기도 했다. 이들에게 전도하기 위해 수화도 배웠다. 순천농아인협회에서 감사패도 받았다.

당시에는 전도가 너무 하고 싶어 밤에는 24시간 여는 식당에 가서 전도를 했다. 그래서 하루에 5-6끼니를 먹는 경우가 생기고 3-4개월이 지나니 몸에 이상이 올 정도였다. 하지만 하나님은 엄청난 축복과 은혜로 갚아주셨다.

다른 교회를 위해서도 전도를 하셨다는데?

집의 위치에 따라 성도들을 출석하는 교회가 아닌 다른 교회에도 전도해 주었다. 억지로 우리 교회로 인도하면 나중에 다니지 않게 된다. 그러다 보니 5개의 다른 교회에서도 전도왕이 되고 순천 목사님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제1회 순천을 빛낸 인물, 제1회 호남을 빛낸 인물로 선정됐다.

시의원 불출마 선언을 하셨는데?

이번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면 3명이나 뽑아 당선은 따놓은 당상이었다. 하지만 이제 300여만원의 월급을 받아 그만큼 일을 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그래서 올해 1월 전격적으로 불출마를 선언했다. 올 6월말로 시의원직이 끝났다.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전국집회를 다니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목사님들을 많이 보았다. 정년퇴직 후 오갈데가 없는 분들이 많았다. 이분들을 위해 순천에 수양관을 짓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땅은 준비되었으며 25억원의 예산을 마련중이다. 이분들이 중보기도를 해주시면 더 많은 사역을 할수가 있을 것이다. 또 진돗개 새바람 전도학교를 세워 전도교육을 하고 있다. 전도왕이 많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

미국집회와 한국집회의 차이는?

이번이 미국에 4번째, 뉴욕에는 2번째 방문이다. 한국에서는 반응이 뜨거운데 미국에서는 어려운 면도 있다. 미국한인교회 성도들을 통해 전도의 어려움을 들었다. 먼저 미국에서는 전도를 하려고 해도 아는 사람이 없고, 미국사람이 많아 접근이 어렵다. 또 친교하는 목적으로 교회나오는 사람이 많고, 생활이 바빠 시간이 없어 전도하기가 힘들다고 말한다.

이번 집회를 통해 한사람이 한가족은 반드시 전도를 해야 한다. 전도의 기쁨은 전도를 해본 사람만 안다.

마지막으로 진돗개 전도법에 대하여?

진돗개 전도법은 먼저 전도대상을 정하고 기도한다. 둘째 가까운 데서 먼곳으로 간다. 셋째 한번 물면 놓치지 않는다. 넷째 거절을 두려워 하지 마라. 다섯째 반드시 등록을 시켜라 등이다. 또 전도된 사람은 따뜻하게 맞아주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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