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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61회 정기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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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7-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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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61회 정기노회가 뉴저지 새생명교회(국남주 목사)에서 10월 8일(월) 저녁 2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노회장 조성희 목사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에서 부노회장 정관호 목사는 “귀히 쓰는 그릇(딤후 2:20-22)”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관호 목사는 최근 서노회의 분위기를 읽을수 있는 강한 메시지를 던졌으며 총대들은 조금도 흔들림없이 설교를 들었다.

뉴욕서노회는 뉴욕장로교회가 소속된 노회로 이영희 목사 간음사건으로 힘든 한해를 보냈다.

정 목사는 “목사는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면 안되며, 스스로 정한 법을 지키는 것이 노회와 교회, 결국 성도들을 위한 것”이라고 법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또 “목사는 여러 세상의 유혹, 특히 성적유혹에서부터 거룩함을 지키고 추구하는 것이 시대적인 하나님의 바램”이라고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정 목사는 “거룩함과 성결함을 추구할 뿐만 아니라 노회 회원간의 화평이 필요하다. 갈등관계를 조성하지 말고 서로 존중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성찬예식은 고훈천 목사의 집례와 설교로 진행됐다. 고 목사는 “교회지도자의 정체성을 찾는 것이 필요하며, 그것이 종의 사명을 잘 담당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무처리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노회장 조성희 목사)는 총회의 결의로 임기를 7개월을 연장했다. 연장이 하루 더 이어졌다. 노회 첫날 공천위 김재열 목사는 장로총대가 접수가 미비됐다는 지적에 따라 임원선출이 다음날로 연기됐다. 노회장으로는 현 부노회장인 정관호 목사의 선출이 확정적이다.

9일(화) 열리는 둘째날 성회는 뉴욕장로교회 공동회의가 담임으로 결정한 안민성 목사가 참가해 인사하고 노회회원으로 받아들일 것을 결정한다.

또 뉴욕장로교회에서 분열되어 나간 예람교회는 노회입회 신청을 하지 않았으며, 예람교회 담임인 임동렬 목사의 문제의 대두도 가능성도 있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임 목사는 노회 첫날 참가하지 않았다.

한편 이영희 목사는 지난 4월 열렸던 임시노회의 결정에 따라 ‘치유상담 보고서‘를 지난 9월 노회에 제출했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는 동, 중, 서시찰회 등 41개 교회가 회원교회로 있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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