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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한인교회들 카자흐스탄 선교 어떻게 진행되어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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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2008-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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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카자흐스탄으로" 24개 교회 193명
카자흐스탄 선교위해 떠난다-6/29/2007


24개 교회 193명으로 구성된 2007 카자흐스탄 선교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카자흐스탄 선교 출발식을 겸한 기도회가 6월 29일(금) 오후 9시 뉴욕충신교회(김혜택 목사)에서 열렸다. 카자흐스탄 1차 선교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109명이 선교에 참가하며, 2차 선교는 7월 22일 부터 8월 7일까지 84명이 참가하게 된다.

김혜택 목사는 15년전부터 카자흐스탄 선교에 전념하여 90여개의 교회를 개척했다. 선교지에 나가는 사람이나 안나가는 사람이나 모두 팀으로 사역하는 선교사이다. 선교지로 선교대원이 떠나면 남아있는 성도들은 매일 오후 8시 30분이면 모두 교회에 모여 중보기도를 시작한다.

300여명이 참가한 이날 기도회는 미국 지역 뿐만 아니라 캐나다와 한국에서도 뜻을 같이하는 교회가 연합한 선교라는 점과 반이상이 젊은 학생들로 구성되었다는 점에 더 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열악한 카자흐스탄 지역 중에서도 한번도 주님의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선교의 불모지를 선교지역으로 정했으며, 그러므로 선교사도 없는 지역에 첫발을 내 딛는 막중한 사역을 감당하게 되었음에 기도하는 선교전사 얼굴은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되는 담대함을 느끼게 했다 .

카자흐스탄 선교의 특징은 첫째 연합이다. 선교가 익숙하지 않은 교회들은 선교의 노하우를 가진 교회나 선교단체에 합류하여 효과적인 선교를 할 수가 있다. 둘째, 철저한 교육이다. 선교를 준비하는 선교대원들은 3개월 동안 매주 모여 카자흐스탄 언어와 문화, 그리고 전도방법등을 교육받았다. 이를 위한 교재가 준비될 정도로 전문화된 선교이다.

셋째, 15년동안 카자흐스탄 한 곳으로 선교를 나가고 있다. 그러나 자연히 카자흐스탄 선교의 전문 사역자로 거듭나고 있다. 넷째, 카자흐스탄에 가서도 선교사가 있는 도시지역이 아니라 선교사가 없는 오지지역을 선교지로 택했다. 다섯째, 선교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교회가 선교라는 자세로 선교한다. 교회의 모든 목회일정은 선교를 중심으로 짜여졌다.

교회가 세워지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교회가 세워지면 일년에 1,200불씩 지원한다. 해가 갈수록 액수를 줄여 교회가 자립할수 있도록 한다. 여름 단기선교에 이어 가을에는 여름에 개척된 교회를 방문하여 양육을 한다.

뉴욕의 젊은 음악인이 자원한 카자흐스탄 선교 후원 음악회
"70명이 단기선교 떠난다" 2006/07/09


단기선교 시즌을 맞이하여 뉴욕소재 한인교회들이 바쁘다. 9개 교회가 연합으로 카자흐스탄을 복음시키기 위한 70명의 단기선교대가 7월 16일 현지로 출발한다. 이에 뉴욕의 젊은 음악인들이 자발적으로 선교후원 음악회를 여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

7월 9일(주일) 오후 8시 뉴욕충신장로교회(담임 김혜택 목사)에서 '카자흐스탄 선교 후원 음악회'가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음악회는 선교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되었다. 세계에서 9번째로 큰 나라인 카자흐스탄의 황량한 모습이 화면을 통해 흐르고 있었다. 동생을 데리고 거리를 걷고 있는 마른 소녀와 부서진 건물등 황폐한 도시와 사막의 모습이 보여졌다.

이어 김혜택 목사가 나와 음악회는 자발적인 것이며, 선교를 위한 것이며, 다음 주 현지로 나가는 선교팀에게 큰 힘을 주었다고 의미를 음악회의 의미를 돌렸다.

작년에 카자흐스탄 선교에 참가한 뉴욕신광교회 한 장로는 선교 간증을 통해 "처음에는 언어와 문화도 다르고 하여 잘 할수 있을까 의문이 있었는데 선교를 마치고 돌아올 때 눈물을 흘렸다"라며 눈시울을 적셨다.

이들이 간 곳은 50시간 기차를 타고 간 후 다시 버스로 7시간 가는 3천여명이 사는 사막 한가운데 도시. 땅끝인 셈이다. 김혜택 목사는 땅끝에 복음 전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교회는 선교이다. 신앙의 정점은 선교이다"라며 예수님도 선교사로 이땅에 오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선교를 준비하며 3개월 전부터 현지 언어등 선교훈련을 받았다. 또 학생들은 선교에 참가하기 위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세차를 하는 등 노력을 했다. 선교비는 교회에서 반을 부담한다. 70명의 선교팀이 선교지에 떠나면 교회에는 중보기도팀이 조직되어 기도를 하게 된다. 카자흐스탄은 최근 종교법이 통과되어 선교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김혜택 목사가 주축으로 시작한 카자흐스탄 선교의 특징은 현지 선교사등의 도움을 받지 않고 오지에 들어가 교회를 세운다는 것. 10년 전부터 시작하여 현재 70개의 교회가 세워졌다.

2006 카자흐스탄 선교 연합 파송기도회
"이산지를 내게 주소서" 2006/07/15


선교가 있는 곳에 하나님이 계시다. 연합이 있는 곳에 하나님이 계시다. 카자흐스탄을 복음화를 위해 11개팀 70명의 연합 단기선교대가 오는 주일 16일 현지로 떠난다. 이를 위해 7월 14일(금) 오후 9시 뉴욕충신장로교회(담임 김혜택 목사)에 모여 파송 기도회를 열었다.

참가한 사람들은 미주 각 지역 9개 교회에서 모인 단기 선교사와 중보기도팀등 250여명이다. 선교지로 떠나는 사람들은 남녀노소의 구분도 없이 오직 하나님에 대한 열정이 기준이다. 최연장자는 77세의 김택구 권사이다. 선교지로 나가는 사람들은 선교사의 비전을 누리게 되는 특전이 있다.

선교지에 나가는 사람이나 안나가는 사람이나 모두 팀으로 사역하는 선교사이다. 선교지로 선교대원이 떠나면 남아있는 성도들은 매일 오후 8시 30분이면 모두 교회에 모여 중보기도를 시작한다. 예배당의 벽에는 70명의 선교대원들의 기도의 제목이 적혀있는 종이가 붙어있다. 심히 총체적인 선교이다.

파송기도회가 진행중인 충신교회 예배당 벽에는 "예배와 교육, 친교와 봉사를 기초로하여 선교하는 교회"라고 적혀있어 선교지향적인 아니 선교중심의 교회임을 잘 말해주고 있다.

이날 김혜택 목사는 "선교는 하나님의 소원"이라며 "선교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교회가 선교"라고 강조했다. 그래서 "선교는 젊은이만 가는 것이 아니라 장로도 가야 한다"며 교회의 총체적인 선교를 말했다.

찬양과 뜨거운 기도로 진행된 파송기도회는 3시간동안 계속됐다. 기도회가 시작되고 찬양을 인도하는 김은열 전도사는 "우리는 죄인인데 하나님이 사용하셔서 선교지로 나가게 되었습니다"라고 감사기도를 했다.

1시간의 찬양이 끝나고 김혜택 목사는 "선교지의 주일예배는 3시간이며 현지 할머니도 1시간씩 전심을 다해 찬양한다"라고 말하며 선교팀을 독려한다.
각지에서 모인 연합 선교팀은 이날 예배당에서 잠자리를 폈다. 김혜택 목사는 "예배당도 선교 지에 비하면 호텔"이라고 강조한다.

여름만 되면 한인교회들은 단기선교를 떠나지만 이번 카자흐스탄으로 떠나는 선교팀은 특별나다. 먼저 연합이다. 미주 각지역에 모인 9개 교회 성도들 70여명이 연합으로 떠난다. 선교가 익숙하지 않은 교회들은 선교의 노하우를 가진 교회나 선교단체에 합류하여 효과적인 선교를 할수가 있다.

둘째, 철저한 교육이다. 선교를 준비하는 선교대원들은 3개월 동안 매주 주일 모여 카자흐스탄 언어와 문화, 그리고 전도방법등을 교육받았다. 이를 위한 교재가 준비될 정도로 전문화된 선교이다.

셋째, 14년동안 카자흐스탄 한 곳으로 선교를 나가고 있다. 그러나 자연히 카자흐스탄 선교의 전문 사역자로 거듭나고 있다. 선교전문가들은 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하는 선교가 효과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넷째, 카자흐스탄에 가서도 선교사가 있는 도시지역이 아니라 선교사가 없는 오지지역을 선교지로 택했다. 버스를 타고 사막을 20시간이상 이동하는 것도 보통이다. 뉴욕은 눈을 돌리면 복음을 접할수 있지만 선교사도 오지 않는 지역은 방문하여 복음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말 그대로 쉬운 선교가 아니라 어려운 선교를 자발적으로 하고 있다.

다섯째, 선교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교회가 선교라는 자세로 선교한다. 교회의 모든 목회일정은 선교를 중심으로 짜여졌다. 카자흐스탄 선교가 끝나는 8월에는 북미원주민선교가 연합으로 계속된다.

77세에서 16세까지 70명의 연합교회팀
카자흐스탄 선교다녀와-2006/08/01


미주 9개 교회에서 온 11개팀 70명의 연합 단기선교대가 7월 16일부터 29일까지 카자흐스탄을 복음화를 위한 선교를 다녀왔다. 연합 선교팀에 참가한 교회는 뉴욕충신장로교회. 큐가든 성신교회, 뉴욕주심교회, 시라큐스 소망연합감리교회, 뉴욕신광교회, 뉴욕중부교회, 로체스트 온누리교회, 마니토바 한인장로교회, 위니펙 중앙교회등 9개 교회이다.

70명의 용사들은 카자흐스탄에 가서도 선교사가 있는 도시지역이 아니라 선교사가 없는 오지지역을 선교지로 택했다. 뉴욕도 다 필드이지만 주님의 관심은 한번도 복음이 전하지 못한 곳이다.

선교사도 오지 않는 지역을 방문하여 한번도 복음을 접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는 일을 담당한다. 그러기 위해 버스를 타고 사막을 20시간 이상 이동하는 것도 보통이다. 이들은 도우미로 간 것이 아니라 선교사라는 이름으로 나갔다.

뉴욕충신교회 김혜택 목사가 중심이 되는 카자흐스탄 선교는 그동안 70개의 교회를 세웠다. 이번 올해 11개 교회가 더해져 81개의 교회가 세워졌다.

교회개척은 현지 사역자와 같이 한다. 미주에서 선교지에 도착하기 몇일 전 먼저 현지 사역자 2명이 교회에 세울 곳으로 들어간다. 선교팀은 교회를 세우기 위한 전도 지원등의 임무를 맡는다. 선교현지에서는 인원을 대고 미주한인교회에서는 자원과 훈련을 담당한다.

교회가 세워지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교회가 세워지면 일년에 1,200불씩 지원한다. 해가 갈수록 액수를 줄여 교회가 자립할수 있도록 한다. 여름 단기선교에 이어 10월 말경 가을에 여름에 개척된 교회를 방문하여 양육을 한다.

연합선교팀 70명중 55명이 처음 선교를 갔다. 선교팀의 최고연장자인 김태숙(77.뉴욕충신교회)씨는 첫 선교를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선교를 다녀와서 너무 기뻐요. 하나님이 얼마나 선교를 기뻐하시는지 체험하고 돌아왔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내년에도 갈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며 비행기에 막내려 멍멍한 귀를 빼놓고 건강하다고 웃음을 지었다.

역시 첫 선교를 다녀온 최연소자인 박준영군(16.마니토비한인장로교회)은 "아이들과 같이 놀아주고 복음을 전하는 것이 힘들지 않고 오히려 재미있었다"라며 "내년에도 선교를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욕충신교회 손종석 집사는 선교지에 나가기 전 장이 나빠 서 배탈이 나서 걱정을 했는데 선교지에 나가니 오히려 모든것이 나았다라고 간증했다. 그는 김혜택 목사가 담임으로 부임한 후 교회의 체질이 선교로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팀의 리더인 순장을 맡아 선교를 인도한 임정순 전도사(뉴욕충신교회)는 "리더는 모든 팀원을 배려해야 하고 상황판단을 해야하기에 어렵다"며 선교를 가기전에 충분한 훈련을 한후 긴장감을 가지고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0여년전부터 카자흐스탄 선교를 해온 김혜택목사는 "교회가 선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교안에 교회가 있는 것"이라며 "교회의 본질은 선교"라고 말한다. 그는 전 목회지인 해밀톤장로교회에서 부터 선교중심적인 목회를 해왔다.

선교는 청년 일부만 참가하는 것이 아니라 장로까지 교회성도 모두가 참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쉽게 참가할수 있는 7-8월이 중요하다. 그래서 목회는 이 기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9월부터 2월은 말씀과 기도로 은혜, 성령를 받고 훈련을 한다. 3월에서 6월은 선교지로 나가기 위한 선교훈련을 한다. 7월부터 8월은 그동안 받은 은혜와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성인과 젊은이들이 같이 선교현장으로 나간다. 다시 9월이 오면 말씀 중심의 목회가 시작된다.

김혜택목사는 "나는 단기선교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냥 선교라는 말을 사용한다. 일년내내 기도, 선교를 준비하는데 단기선교라는 말을 모순이다"고 말한다.

선교지에서 선교팀이 돌아오자 교회에 남아있던 성도들은 내년에는 자신이 현지에 나가겠다고 말한다. 선교지로 선교대원이 떠나면 남아있는 성도들은 새벽과 매일 오후 8시 30분이면 모두 교회에 모여 중보기도를 시작한다. 중보기도보다 아예 선교지에 나가는 것이 더 쉽다는 것. 떠나나 남으나 모두 선교사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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