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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미스교회, 창립 40주년 감사예배 및 기념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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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5-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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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미스교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와 기념만찬을 열었다. 12월 20일(주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열린 기념예배와 감사예배 및 만찬 행사에서 "축복과 기적의 40년을 넘어 나눔과 섬김의 40년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향후 40년 동안 프라미스가 가야할 길을 제시했다.

프라미스교회는 1975년 맨하탄에서 처음 예배를 드린 후 1977년 김남수 목사가 2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1992년에는 퀸즈 예배당에서 처음으로 주일예배를 드렸으며, 2004년에는 현재 본당에 입당했다. 2009년에는 '순복음뉴욕교회'에서 '프라미스교회'로 교회이름을 바꾸고 4/14윈도우를 시작했다. 2012년에는 뉴저지 프라미스교회 병합 감사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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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미스교회, 창립 40주년 감사예배

오후 4시에 열린 감사예배에서 허연행 수석 부목사가 감사기도를 했으며, 프라미스호 선장 김남수 목사는 "오천명의 교인과 20년, 30년, 40년째 교회를 위해 헌신해온 성도님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들이 40년 동안 흘린 기도와 눈물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오직 감사하는 마음과 모든 영광을 주님에게 돌리며 이 축제에 기쁘게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감사예배에서 김남수 목사는 20년 근속 149가족, 30년 근속 159가족, 40년 근속 10가족에게 근속자상을 전달했다.

특별히 초대된 세계 AG 총회장 조지 우드 목사는 김남수 목사에게 감사패를 주었다. 조지 우드 목사는 마태복음 16:9을 본문으로 "기억하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세계 여러 곳의 교회를 방문할 기회가 많았었다. 하지만 그 어느 곳에서도 프라미스교회와 같이 온 성도가 한마음으로 교회에 헌신하는 아름다운 교회를 보지 못했다. 우리 교단의 자랑스런 교회임이 틀림없다"라며 프라미스교회를 행한 강한 축복의 메세지를 전했다.

조지 우드 목사는 "신약에 나오는 '기억하라'라는 단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라. 처음 프라미스 교회가 출발했을 때를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이 기억해 주시길 간절히 원하며 작은 것부터 시작했던 그때를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죽음에서 일어나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만 한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아주 간단하게 이야기를 썼다. 간단한 내용이지만 사실 이것이 전부인 셈이다. 우리에게 어떤 고통, 고난, 시험이 임해도 우리 주님이 죽음에서 다시 일어나신 것을 생각한다면 더 이상 그것이 어려움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의 감성으로 인해 혼돈할 수 있는 수많은 일들은 주님이 죽음에서 다시 사신 것으로 다 해결 될 수 있는 일이었기 때문이다"이라고 말했다.

또 "하나님은 우리의 아주 작은 수고라도 기억하고 계신다는 사실이다. 맨하탄 33가에서 작게 시작했음을 기억하시며 이제 프라미스가 되어 전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여러분의 수고를 기억하고 계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수고도 기억하시지만 우리도 기억하고 계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있는 듯 없는 듯 마치 덤으로 주어진 인생처럼 보이는 삶까지 주님이 기억해 주시고 계심을 생각하면 감격하지 않을 수 없다. 초창기 교회를 개척 했을 당시 그들을 기억하고 계시며 지금 여러분을 기억하고 계신다. 예수님 앞에 수없이 라인업이 되어있는 그 무리속에서도 예수님에게 누가 귀뜸해 주시지 않아도 예수님은 우리를 알고 계신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모든 성도의 이름을 다 알고 계시는 주님이 계심에 감사해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외에도 감사예배에서 4/14 윈도우의 아버지 루이스 부시 박사, 뉴욕교협 회장 이종명 목사, 인투교회 최정규 목사가 축사를 했으며, AG 한국총회 총회장 정영효 목사가 축도를 했다. 한편 오전에 열린 40주년 기념예배에서는 5명의 장로의 은퇴식이 진행됐으며,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이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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