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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 목사 "선교사의 인격과 자질/실버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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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08-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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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넷이 주최하는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가 10월 20일(월)부터 23일(목)까지 남가주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에서 열렸다.  김재열 목사(뉴욕중부교회)는 22일(수) 오후 "선교사의 인격과 자질' 이라는 제목으로 선택강좌를 인도했다. 김재열 목사는 뉴욕실버선교회의 대표이며 킴넷 이사, 시드선교회 이사를 맡고 있다.

김 목사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실버미션 사역을 중심으로 강의를 하며 이민교회 노인들이 선교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강의요약이다.

실버들은 은퇴를 하고 평생 교회생활을 통해 쌓아온 신앙을 주님을 위해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을 한다. 전체적으로 보았을때는 이민역사는 30년정도이다 이들이 이민왔을때 30대 초반이었고 이들 이민자들은 은퇴를 앞두고 있다.

어떻게 실버들과 선교와 연결을 해야 겠는가? 그들의 연륜을 보면 산전수전을 다 겪은 분들이다. 노하우가 많은데도 나이ㄸㅑ문에 이선으로 물러가라는 것은 무리이다. 실버미션은 시카고를 중심으로 시작하여 우리는 뉴욕을 중심으로 5년전 세워졌다.

5년간 나이든 실버파워들의 운동을 일으켜 선교지와 연결해서 현장에서 선교사를 돕는 후원사역을 하고 있다. 실버문제는 이민교회 전체의 문제이다.

온 세대들이 토탈선교를 할 때가 되었다. 당신은 실버가 아니라고 하겠지만 새치도 실버이다. 많은 분들이 자신들이 실버라는 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교회에서 어버이날에 65세이상을 대상으로 선물 주려는데 아무도 나서지 않아 지난해에는 75세 이상으로 했는데도 약 50명이 대상이 되었다.

실버들은 교회에 정체되어 있으며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노년대학정도이다. 60살에 은퇴해도 20년은 사역을 할수 있다. 실버미션을 심각하게 생각을 해보아야 한다.

하버드 대학 건강리서치팀에서 미국안에 가장 장수마을이 뉴저지 팰리세이드 라는 것을 알아냈다. 그곳에는 6-70%가 코리안이다. 한인 노인들의 장수비결을 알기위해 식생활을 연구했다. 한국분들은 초식이 주식이며 건강관리를 잘하고 나이드신 분들은 다 신앙생활을 한다. 건강과 더불어 영적 관리를 잘하므로 장수하는 노하우가 있다.

유엔에서 말할때 65세 인구가 전체인구중 7% 이상일때 고령화라고 정의를 한다. 한국은 이미 고령화가 되었으며 14% 고령사회를 향해 가고 있다.

교회는 많은 노인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 노인들은 건강, 경제, 심리적인 문제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교회들이 이런 실버파워들을 잘 활성화하기 위해 실버미션을 시작해야 한다.

봄/가을 12주간을 실버훈련을 시킨다. 훈련이 끝나면 단기선교를 일주일 동안 간다. 4년동안 2백명 이상이 선교지를 방문했다. 선교지를 방문한 실버들은 비전이 없이 살다고 목적을 발견하고 기뻐했다.

이민교회의 이점들이 있다. 다민족과 살다보니 국제적인 감각을 갖추고 있다. 영어도 어느정도 하며 다국적 음식도 먹는다. 이민교회의 실버들은 이미 국제화 훈련을 받은 것이다.

선교에도 돈이 든다. 미국에서는 사회보장 연금을 받고 절약하면서 살수 있다. 선교지에 나가면 환율때문에 여유있게 살수 있다. 자녀들도 부모가 실버선교사라는 긍지를 가질수 있다.

신앙과 선교의 모델은 바울과 예수님이다. 첫째 같이 되는 자질을 가져야 한다. 둘째 함께 거하는 자질을 가져야 한다. 셋째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자질을 가져야 한다. 넷째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가져야 한다.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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