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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수 목사, 제자회 한인총회 총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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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6-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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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교회(제자회) 한인총회는 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올랜도에서 열린 12회 정기총회에서 큰샘교회 이은수 목사를 2년 임기의 총회장으로 추대됐다. 한인총회는 북미 4천5백여 교회 1백만여 성도가 속한 미국주류교단인 Christian Church (Disciples of Christ) 교단에 속한 한인교회들의 모임이다. 120여개의 한인교회들은 주로 미중부와 서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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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으로 추대된 이은수 목사와 교단상징인 성배

14년전에 크리스천교회(제자회) 교단에 가입해 총회장이 된 이은수 목사는 "우리 교단의 슬로건은 '본질에 일치, 비본질에는 자유를, 모든 것을 사랑으로' 이다. 총회장으로 추대되어 한인교회 모든 목사들이 하나가 되고, 모일때마다 구원의 기쁨이 넘치며 감동있는 한인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인교계에 잘알려지지 않은 크리스천교회(제자회) 교단 한인총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에서 자생한 북미주 개신교단으로 미국 이민 초기, 영국으로 부터 미국으로 이민온 장로교 목사들에 의해 교회개혁과 일치, 말씀과 초대 교회로 돌아가자는 기치안에 시작된 교단이며, 장로교 감리교 등과 함께 미국 개신교 주류교단에 속한 전통의 교단이다. 미국에서 최초의 목사출신 대통령인 제임스 가필드, 장로였던 린든 죤슨, 그리고 가장 최근에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등 3명의 대통령이 이 교단 출신이었다. 신학적으로는 개혁교회 전통에 서 있다. 세계적으로 복음전파와 사회정의 실현을 잘 결합한 건강한 교단으로 그 명성이 알려져 있다"라고 교단을 소개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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