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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신년 첫 월례회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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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6-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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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는 신년을 맞이하여 첫 월례모임을 1월 12일(화) 오전 10시 뉴욕효성교회(김영환 목사)에서 열었다. 경건회는 인도 김영환 목사, 기도 유재춘 목사, 설교 박마이클 목사, 축도 허걸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년 첫모임에 모인 침례교회 목회자들이 2016년을 보다 소망찬 한 해로 보내기위해 더욱 기도하며 더욱 전도에 열중하여 뉴욕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그리고 침례교회의 계절이 다시 한 번 찾아오게 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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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1월 월례회

박마이클 목사는 마태복음 28:18-20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영적으로 타락한 격동의 시대, 세상이 교회를 염려하는 시대의 면면을 진단했다. 특히 한인이민교회들이 이민자들의 유입이 중지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부익부빈익빈으로 큰교회로 교인들이 몰려가고 작은교회는 더욱 어려워지는 한인이민교회의 상황도 진단했다. 그리고 이런 위기의 상황에서 우리 목회자들은 어떻게 사역을 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고백했다.

박마이클 목사는 이제 오직 하나님의 권능에 의지해야 한다며, 더 이상 내 힘과 내 방법과 내 신학으로 목회를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영적전쟁의 시대에 하나님의 가장 큰 능력인 복음의 능력과 성령충만으로 사역을 감당하자며, 무엇보다 신실하고 능력있는 교회 리더들을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회무는 회장 신석환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중국에 상주하면서 탈북자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선교활동을 해왔던 임모 목사가 뉴욕지방회를 방문하여 인사했으며, 현재 한국에서 탈북자 선교에 집중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각 부 보고를 통해 청소년분과 노기송 목사는 지방회 역점사업인 2016년 청소년 캠프에 대해 보고했으며, 교육분과 신은철 목사는 매년 여름에 열리는 목회자 가족수양회에 대한 계획을 보고했다.

월례회를 마치고, 모임을 호스팅한 뉴욕효성교회는 오찬을 제공했으며, 특별히 생일을 맞은 원로 전병창 목사를 위한 떡케익이 마련되어 즐거운 친교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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