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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 우리가 어른보다 노방전도 더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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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8-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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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토가 터졌다. 복음의 로토이다. 이번 청소년 할렐루야대회의 주제는 LOTTO가 아니라 ROTO 이다. ROTO는 Reach One Touch One의 약자이다.

따라서 대회장에 불신자 친구를 데려오는 운동을 펼치고 은혜를 받은 일부학생들은 노방전도를 벌였다. 성인들도 뉴욕전도대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전도를 벌인바 있다.

12일(토) 오후 1시30분 노방전도를 위해 등록한 십여명보다 많은 사십명의 청소년들이 뉴욕실로암교회(김종덕 목사)에 몰려 들었다. 찬양으로 마음을 가다듬은 이들은 거리로 나아가 전도에 나섰다. 40여명의 청소년들은 유니언과 메인 스트릿 두군데로 나누어 전도를 벌였다.

전도를 나서기 전 이재홍 목사(뉴욕교협 청소년 분과위원장)는 청소년들에게 "복음의 증인이 되라"고 부탁하고 "전도대상자와 토론하지 마라. 자비와 사랑을 가지고 전도하라. 사람을 막지 말고 같이 몇 걸음가며 복음을 전하라"고 전도방법을 설명했다. 복음전달의 도구는 사영리 전도지.

메인스트릿으로 간 팀은 퀸즈도서관 앞에서 10여분간 찬양을 했다. ROTO자가 선명한 검은 티셔츠로 통일된 복장을 한 팀원들은 길가는 사람에게 사영리 전도지를 나누어 주었다.

더운 날씨에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을 잡고 복음을 전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하지만 청소년들은 이번 경험이 신앙성장에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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