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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정동섭 교수 초청 이단대책 세미나 "구원파 집중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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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ㆍ2009-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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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회장 최창섭 목사)는 이단대책세미나를 2월 17일(화) 오전 10시 30분 퀸즈장로교회(장영춘 목사)에서 열었다. 매년 이단대책 세미나를 여는 뉴욕교협은 이전과 같이 주마간산식이 아니라 "구원파"에 대한 집중적인 이단대책세미나를 열었다.

강사는 구원파 전문가인 정동섭 목사. 8년간 구원파에 있어 그 실상을 잘알고 있는 정 목사는 2시간 15분간 진행된 강의에서 구원파가 가정을 파괴하기 때문에 가정사역자로서 이단사역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그과정에서 정 목사는 구원파에게서 14번 소송을 당했다.

2004년 정 목사는 <박옥수 이요한 유병언의 구원파를 왜 이단이라 하는가?>라는 이단관련 책을 냈다. 정 목사는 세계곳곳에서 구원파에 빠진 사람의 가족들의 도움요청에 대한 대답이라고 밝혔다. 이 책때문에 4건의 소송을 당했으며 3건은 승소하고 마지막 남은 1건도 지난 1월 뉴욕에 오기전 승소했다고 처음 밝혔다.

구원파는 한국의 한기총과 주요교단에서 이단으로 판정을 받았다. 뉴욕의 요지에도 구원파 교회가 있으며, 구원파 지도자 박옥수씨는 매년 '성경세미나'라는 이름으로 뉴욕에서 대형집회를 열고 있다.

가정사역 전문가인 정동섭 목사는 시카고 트리니티신학교에 상담심리석사와 철학박사 학위 취득후, 대전 침신대에서 18년 상담학 교수를 거쳐 현재 한기총 이단대책 부위원장와 대전 대흥침례교회 협동목사로 있다.

다음은 세미나 요약이다.

이단사역자가 되기까지

사실 기독교 상담학자로 이단을 비판하는 것은 다음 관심사이다. 진리를 찾다가 대학 2학년때 권신찬과 유병언의 구원파에 빠졌으며 아내도 그곳에서 만났다. 3년간 유병언의 통역을 담당했다. 영국대사관에서 일하며 영국으로 출장을 갈 기회가 있었다. 영국의 여러지역을 순회했는데 영국에는 구원파가 없어 주일날 갈 교회가 없었다.

이단들은 자신들의 교회만 하나님이 인정하는 교회라고 주장하며 배타적이다. 할수 없이 영국교회에 나갔는데 충격이었다. 구원파는 주일예배를 안드리고 비디오를 본다. 교제를 위해 모이며, 간증을 나누기 위해 모이지 예배를 드린다는 말은 없다. 그런데 영국교회가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를 드리는 것을 보고 놀랐다.

구원파는 사이비 기독교이며, 짝퉁 기독교이며, 기독교가 아니라 사이비 이단이다. 영국교회가 보고 혼란이 생겼다. 구원파는 기도를 안하고, 예배를 안한다. 새벽기도 통성기도등 기도를 부정한다. 새벽기도는 미신적 종교이며 신령한 역사는 없다고 구원파는 본다.

영국에서 4주일을 영국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교단마다 조금 순서가 다르지 예배를 드리고 기도했다. 한국에 돌아가 구원파에게 기도를 제안했다가 맞아 죽을 뻔했다. 교주에 반대하고 이단교리를 가져와 교회를 혼란시킨다고 직장까지 찾아와 협박을 했다.

이단에 빠지면 구원을 받았다는 확신을 심어준다. 또 이단집단을 떠나면 구원을 잃어 버린다고 하니 구원파를 떠나기가 힘들었다. 마침내 1977년 4월 구원파를 나와 자유의 몸이 됐다.

하지만 그곳에서 배운 교리는 남아있으며 정통교단에는 구원이 없다고 배워서 정통교회에 나갈 생각을 못했다. 일하던 영국대사관에 와서 협박하니 직장도 두려워서 미국대사관으로 직장을 옮겼다.

불행히도 미국대사관 직속상관이 몰몬교였다. 그는 커피와 콜라 마시는 것은 죄라며 매일같이 하루종일 물만 마셨다. 아담이 승진해서 하나님이 되었으며, 누구든지 몰몬교 세례를 받으면 천사가 되어 하나님이 된다는 다신교였다. 몰몬교는 기독교는 아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여 미국 유타주에 나타나 승천했다고 사기쳐서 나왔다. 그정도는 분별할수 있었다..

물몬교에서 나오니 또 다른 이단인 지방교회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단때문에 10년을 방황했다. 구원파에서 8년, 몰몬교에 6개월동안 있었다. 하나님을 믿고 싶었지만 어떤 하나님이 진짜인줄 몰랐다. 그래서 교회에 환멸을 느꼈다. 이단교회에 질려서 교회에 영원히 나가지 않을려고 했다. 그시절이 가장 불행한 시절이었다.

구원파 경계 이단사역자로

세계곳곳에서 구원파에 빠진 사람의 가족들이 전화가 온다. 인터넷과 전화, 그리고 편지로 도움을 요청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다. 도움을 요청하면 내일이 아니라고 모른다고 할수 없다. 기도하는 가운데 한꺼번에 대답하자는 생각으로 책을 냈다. 그래서 책을 질문응답식으로 만들었다.

나는 구원파에 대해서 최고의 권위자이지만 다른 이단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죽으면 죽으리라. 구원파를 8년간을 경험하고 두번째 삶의 기회가 주어졌을때 정통교회에 구원파의 실상을 알려 교인들이 미혹되지 않도록 사명을 주었는데 침묵할수 있겠는가?

<박옥수 이요한 유병언의 구원파를 왜 이단이라 하는가?> 책을 내자 2년에 4가지 고소장을 받았다. 감사한것은 1월 30일 뉴욕으로 출발하기 1시간전 4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처음 공개하는 소식이다. 하나만 고소를 당해도 비용과 시간등 쉬운일이 아니다. 공공의 이익을 위한 이단비판은 무죄이다.

90년 11월 현직교수로 있을대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했다. 출두명령서를 받고 경찰서를 찾아갔는데 바로 대전교도소에 구속을 당했다. 높은사람도 구속되면 나오기 힘든데 구속적부심에서 15일만에 석방됐다. 하나님이 간섭을 하셨다. 당시 판사는 마치 변호사 처럼 호의적으로 대했다. 판사가 정통교회인 신반포교회 집사였다. 변호사도 나도 집사였으니 3명의 집사의 승리였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다.

6년간 38번 재판을 했다. 개인감정이 아니라 가정을 무너트리는 구원파를 비판하고 정통교회 신도에게 알리는 것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라며 대법원에서 무죄가 되었다. 이단은 수단방법을 안가리고 고소한다. 군선교연합회 이사장이던 곽선희 목사도 고소당했다.

14번이나 구원파로 부터 고소를 당했지만, 한번도 진적이 없다. 왜냐하면 여호와는 내편이며 진리편이다. "이단조심하라"는 이단비판 설교가 쉽지 않다. 성도들이 오해를 한다. 신약에는 이단방지를 위해 쓴 편지가 많다. 한국교회가 금기시 하는 이단/헌금/섹스/죽음에 대해 설교해야 한다.

이단과 구원파

이단문제는 첫째 영혼의 문제이다. 이단의 구원은 성경에서 말하는 구원이 아니다. 나는 진짜와 가짜를 모두 경험했으니 명확하게 본다. 거짓된 복음을 전해서 영혼을 멸망시킨다.

둘째 이혼과 가출이 일어나는등 가정을 파괴한다. 구원파에 빠져있는 사람이 가족에 있다면 모두 이단에 가지 않으면 가정이 깨진다. 구원파에서는 정통교회 성도들을 이방인이라고 하며, 이방인과 사느니 이혼하라고 해서 가정이 깨지는 것을 많이 보았다.

구원파의 공통점은 배우지 못한 교주이다. 배우지 못한 사람이 성경을 억지로 풀다가 이단을 만들어 낸다. 다미선교회 이장림씨는 성결신학교 중퇴했으며, JMS 정명석은 초등학교 6학년이 최종학력이다.

박옥수씨와는 개인적으로 만난적이 없다. 그래서 개인감정이 없다. 다만 거짓된 가르침과 해석때문에 멸망의 길을 가고, 가정이 무너지므로 가정을 지키는 사역자 입장에서 비판한다. 다른의도가 없다.

박옥수는 객관적으로 중학교 3학년 중퇴생이다. 그런 사람이 성경을 읽고 억지로 해석을 해서 마땅치 아니한 교리를 가르치고 있다. 수술을 해도 돌팔이 의사에게 맡기지 않는다. 영혼을 수술하는 목사가 초등학교만 나와도 되겠는가? 배우지 못한 자가 스스로 풀다가 성경을 오해했다.

이단은 거짓선지자를 자칭하며, 잘못된 성경해석을 하며, 마당치 않은 가르침을 한다. 모든 구원파 이단 교주들은 신학을 안해 원리를 배운적이 없어 우회적으로 해석을 한다.

2가지 종류의 이단이 있다. 첫째는 교주가 자신을 신격화 한다. 정명석, 이재록, 통일교등이다. 한국교회는 자칭 하나님이 14명이 있다. 더 무서운 이단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고 집단의 지도자가 자기를 목사로 하는 박옥수 구원파이다. 자기가 예수 메시야라고 하지 않고 보통목사 처럼 행세를 한다.

이단의 공통점은 자기나름대로 원리경전이 잇다. 교리에 맞게 성경을 다시 해석한다. 구원파는 신격화 하지 않지만 설교집을 경전과 같은 위치에 올려놓는다. 억지해석을 한 내용인데 보통사람은 그것을 분별할수 없다. 신문에 나는 설교를 보면 정통교회 목사가 보아도 이단이 아닌것 같다. 하지만 그 사상에 빠져보지 않는 사람이 아니면 알수가 없다.

구원파의 교리

구원파는 외국에서 들어온 이단이다. 미국인 자칭 선교사 딕욕이 60년대 초 대구에서 성경학교를 열고 "기존교회에는 구원이 없으며 좌사함을 깨달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라는 다른복음을 박옥수에게 가르쳤다. 박옥수는 체계적인 신학공부를 한적이 없으며 딕욕에게 개인적으로 목사안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원파는 성경을 순종하고 생활해야 할 책으로 이해하지 않고 이지적으로 이해하고 깨달아야 할 책으로 본다. 박옥수는 성경을 우화적으로 풍유적으로 해석한다. 예를 들어 선한 사마리안 비유는 강도 만난 사람은 바로 예수님이고 주막집은 사도바울이고 기름은 성령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한다. 듣기에는 그럴듯하다.

정통교회의 장로집사 제도와 예배형식, 주일성수, 십일조, 새벽기도, 철야기도, 주기도문, 축도를 무시한다. 하나님을 인격이 아니라 영이라고 가르친다. 따라서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 기도, 찬양, 예배를 경시하거나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또 구원을 하나님의 은혜에 의존하기보다는 인간의 확신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구원론에서 깨달음만으로 구원을 받으며, 구원의 확신이 곧 구원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은 예수님이지 깨달음이 아니다.

이단에 빠지는 사람은?

이단에 빠지는 사람은 한결같이 불행한 가정출신이다. 문선명, 영생교 교주 조희성, 박옥수등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이단에 빠지는 사람도 문제이다. 이단으로 부터 교인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설교와 성경공부로 진리를 무장시켜야 한다. 나도 아버지가 칭찬을 안했지만 유병언은 인정과 칭찬을 해주자 빠졌다.

이단들은 정통교회에서 약한것을 건드린다. 그래서 교회들이 가정사역에 눈을 돌려야 한다. 가정을 튼튼하게 해야 한다. 2007년을 이민사회 부부관계 실태조사에서 다시 태어난다면 배우자와 결혼하겠느냐느 질문에 97%가 아니라고 대답했다. 교리도 가르켜야지만 가정도 튼튼하게 세우고 사랑하고 대화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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