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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윌커슨 목사 “미국의 계속되는 위기는 하나님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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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2009-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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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회가 뿌리를 내리고 있는 미국이 위기이다. 경제적인 위기뿐만 아니라 영적인 위기에 있다. 아니 영적인 위기때문에 경제적인 위기가 왔다는 지적이다.

뉴욕교협 회장 최창섭 목사는 최근 경제위기에 대해 언급하며 "미국이 청교도적인 정신을 회복하여 하나님을 우선으로 섬기고 기도하고 잘못된 것을 회개해야 한다. 영적인 타락과 도덕적 해이가 하나님의 진노와 징계를 가져온다"라고 지적했다.

한국에 선교사를 보내 한국의 긴 잠에서 깨웠던 미국이 이제 '경제문제'라는 재앙을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미국의 위기는 기독교의 위기에서 온 것이 아닐까? 성장만 거듭하던 한국의 개신교인이 2년전 처음으로 줄어들었다는 통계가 나온 이래 최근에는 미국의 기독교인수가 20년 전과 비교해 약 10%가 줄어들었다는 통계가 나와 충격을 주었다.

데이빗 윌커슨 목사와 미국

미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또 미국에 서 있는 한인교회의 실상은 어떤가? 위기의 미국을 위해 한인교회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한인교회에는 깨어있는 영적 지도자들이 많다. 뉴욕목사회 회장 송병기 목사등 뉴욕의 교계 목회자들 100여명이 청교도 신앙의 진원지 플리머스를 방문하여 미국이 청교도 신앙으로 돌아가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름모를 많은 한인교회의 새벽제단의 기도제목에는 위기의 미국이 있다.

뉴욕 맨하탄 타임즈 스퀘어 교회의 설립자인 데이빗 윌커슨 목사는 미국의 위기에 대해 지속적으로 말하고 있는 지도자이다. 9.11사건와 경제불황을 예언하기도한 윌커슨 목사는 미국의 위기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알라고 소리치고 있다.

윌커슨 목사는 미국은 계속되는 재앙을 하나님의 경고를 알리기 위한 하나님의 강력한 나팔소리라고 본다. 그래서 많은 목사들이 "이런 끔찍한 일은 하나님과 상관이 없다" 라고 설교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거슬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미국의 현재의 상황을 구약의 하나님을 잃어 버린 이스라엘로 비유한다. 두지방에 앗수르가 침범하며 이스라엘 민족의 각성을 촉구하지만 이스라엘 민족은 그 메시지를 놓쳐버리고 결국 더 큰 고난을 겪게 된다.

데이빗 윌커슨 목사의 경고

데이빗 윌커슨 목사는 자신의 홈페이지(davidwilkerson.org)를 통해 매일 제공하는 묵상을 통해 지난 3월 8일(주일) 긴급메세지를 발표했다.

긴급메세지의 내용은 지구를 흔드는 두려운 재난이 뉴욕뿐만 아니라 세계의 도시들에 곧 발생한다는 것이다. 윌커슨 목사는 "언제 발생 할는지 알지 못하지만 멀지 않았다"라며 음식과 생필품들을 저장해 두라고 권유하고 있다.

윌커슨 목사는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것은 불경기나 공황이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아래 있습니다. 하나님은 미국과 또한 다른 나라들의 범람하고 있는 죄를 심판하고 계십니다. 이것은 소돔과 노아의 세대에 내려졌던 심판과 마찬가지로 의로운 심판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런 윌커슨 목사의 경고는 이전에도 있었다. 그는 1992년 “뉴욕시에 전하는 예언적 경고”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세계가 본적이 없는 30일간의 징계가 뉴욕시에 임할 것이다. 그 후 오래지 않아 뉴욕시는 파산할 것이다. 뉴욕시의 여왕 맨하탄은 가난의 도시로 전락할 것"이라고 예언하기도 했다.

윌커슨 목사는 이런 경고를 통해 공포나 불안이 생각을 소진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의 구세주 예수님의 온유한 긍휼을 선포하기를 기대한다.

미국과 이스라엘

데이빗 윌커슨 목사는 9.11 사태 몇일후 "무너진 빌딩 놓쳐버린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타임즈 스퀘어 교회는 9.11사태를 앞두고 재앙에 대한 경고를 받고 수주전부터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기도에 집중했다.

윌커슨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닮은 꼴이라며 미국이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이스라엘 처럼 패망의 길을 걷지 않도록 경고했다.

구약을 보면 약 250년 동안 하나님께서는 인내 하심으로 이스라엘을 다루셨다. 이스라엘에 주시는 가벼운 고난을 통해 주님의 축복과 은혜와 사랑가운데로 되돌아 오기를 바라셨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오히려 우상을 섬기고 선지자를 조롱했다.

주님은 이스라엘에게 몹시 화가 나셨다. 하나님은 깨어 일어나라는 각성의 메세지로 앗수르가 이스라엘 두지방을 공격하게 했다. 하지만 이스라엘을 어떻게 반응했는가?

윌커슨 목사는 "이스라엘은 고난뒤에 있는 하나님의 메세지를 놓쳤다. 그러자 하나님은 더 큰 규모의 공격이 있게 하셨다. 마찬가지로 교만하여 미국도 하나님의 메세지를 놓친다면 운명은 끝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의 현실

오늘날 미국은 어떠한가? 공포의 병 에이즈, 낙태를 옹호하는 대통령, 음란물 제작자, 마약 밀매자, 노인 살인자에 의해 포위공격을 당하고 있다. 학교들과 대다수의 교과서들이 미국의 역사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없애버리고 있다. 낙태를 지지하는 정치인들이 ‘하나님 우리 편에 서소서’라고 위선적으로 노래하고 있다.

윌커슨 목사는 타락한 오늘날의 모습을 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하기 전의 독일의 모습과 같다고 지적한다. 그는 "연합군의 폭격으로 독일은 패망의 상황에 처하지만 사람들은 전쟁 중에 임시로 만들어진 술집으로 몰려들어가 술과 춤으로 밤을 지새웠다. 그 모든 일은 베를린이라는 도시가 몰락하기 바로 직전에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윌커슨 목사는 단지 침묵의 시간이나 “하나님 미국을 축복하소서”라고 부르는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기도와 진정한 회개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또 미국은 이스라엘이 그랬던 것 처럼 “우리는 힘과 능력(군사력)으로 어떠한 재앙이라도 견딜수 있다"고 교만해져 있다고 지적했다.

윌커슨 목사는 "우리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메시지를 놓쳤던 것과 똑 같은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이사야가 이야기했던 바로 그 기로에 도달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미국

윌커슨 목사는 "회개하지 않아 일어나는 재앙에 대해 피할 수 없나요?"라는 질문에 "피할 수 있다. 분명히 가능하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먼저 지도자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윌커슨 목사는 "요시야왕 처럼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완전히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만 두려워 떠는 경건한 자를 우리가 대통령으로 삼고 있는 동안에는 심판을 일시적으로 모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우리의 지도자가 악한 자라 하더라도 대통령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두려워 떨게 하시도록, 그가 무릎을 꿇고 기도하도록, 보좌관들에 의해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기도하자"고 부탁한다.

또 "우리는 뉴욕 전체를 위해서 회개할 수는 없지만 우리 자신을 위해 회개할 수는 있다. 우리의 회개는 높은 곳에 이르러 하나님의 보좌에 닿을 것이다"고 말하고 있다.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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