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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헌 목사 "신령과 진정을 다하는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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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9-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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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행복한교회(이성헌 목사)는 6월 8일(월)부터 3일간 저녁 "하늘 문이 열리는 예배(계 4:1~3)"이라는 주제로 예배팀 워크샵을 열었다.

뉴욕지역 한인교회의 예배팀이나 찬양팀을 대상으로 예배자로 바로서는 법을 전하게 되는 워크샵은 1. 찬양과 예배 2. 예배와 찬양의 적용 3. 찬양과 찬양사역의 적용 4. 밴드 워크샵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이성헌 목사(뉴욕행복한교회), 김한국 목사(뉴욕행복한교회 예배목사), 전일 간사(순복음뉴욕교회 예배사역자), 고대영 전도사(미래비전 장로교회, 작사작곡자), 이성애 (순복음뉴욕교회 예배팀 디렉터)등이다.

이번 워크샵은 예배를 목회의 중점에 두는 이성헌 목사와 한국에서 부터 다양한 찬양사역 경험을 가지고 있는 김한국 목사팀이 한인교회에 선한영향을 미치고자 열게 됐다. 특히 뉴욕행복한교회 찬양팀은 뉴욕교계의 여러집회에서 은혜의 찬양을 인도하여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워크샵에는 뉴욕평안교회, 샘물장로교회, 주찬양교회, 열린문교회, 세계로교회, 퀸즈장로교회, 순복음뉴욕교회 사역자들이 참가했다.

김한국 목사는 워크샵을 시작하며 "뉴욕에서 예배사역에 부흥이 일어날수 있다. 잘한것을 보여주기 위해 모인것이 아니라 뉴욕에 있는 숨어있는 예배자를 찾기 위하서 모였다"라고 말했다. 2년전 뉴욕으로 온 김한국 목사는 어노인팅, 온누리교회등에서 예배사역만 10년이상 해 왔다.

다음은 워크샵 첫날 이성헌 목사가 예배에 대해 한 강의내용이다.

요한복음 4장 23-24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로마서 12장 1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예배에 대한 도전

교회를 시작하면서 가장 큰 고민은 예배가 모든 성도들이 축제처럼 어울러지는 예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70년대 중반 한국에서 예배순서를 배우려고 여러교회 주보를 보았는데 순서가 특색이 없고 일률적이었다. 물론 기존의 예배순서가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미국에 와서 목회하면서 고민은 어떻게 구경만 하는 예배가 아니라 목회자와 성도들이 같이 어울려 드리는 예배가 될까 하는 것이었다.

교회개척을 하고 예배순서를 과감하게 없앴다. 성경에는 예배순서에 대한 내용이 없다. 그러나 기도 찬양 말씀 헌금은 성경에 근거하여 빠지면 안된다. 파워플하려면 성경에 근거해야 한다. 그래서 위의 네가지만 순서에 들어가게 하고 어떻게 조화로운 순서를 짤것인가를 고민했다.

준비찬양이 아니라 예배시간에 찬양을 넣었다. 예배이므로 내가 직접 인도했다. 그러면서 성령의 흐름과 역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대표기도를 없애고 통성으로 같이 기도를 했다. 모든것을 같이 하자고 하니 순서가 심플하게 되었다. 사도신경도 하지 않았다.

예배란 무엇인가?

예배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파악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하나님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 그 말씀은 그런 사람이 많지 않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은 영적인 예배를 원하신다. 그러나 육신의 예배 즉 내중심으로 예배를 드리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의 중심의 예배가 영의 예배이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다고 하는데 사실은 내가 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주인행세를 하는 경우가 많다.

결론적으로 예배가 실패하면 신앙이 실패한다. 예배가 성공하면 신앙도 성공한다. 예배는 하나님께 드린다는 대상이 뚜렷해야 한다. 예배는 살아계신 하나님에게 드리는 예배인데, 육적예배는 죽은 하나님에게 예배를 드리는 꼴이다.

예배의 복장

청년들이 예배복장에 대해 묻는 경우가 많다. 나는 가능하면 정장차람으로 예배에 오라고 말한다. 그때 마음만 있으면 되지 보이는 것이 왜 중요하냐고 반문할수도 있다.

하지만 마음이 있으면 몸이 따라간다. 체육복을 입으면 운동하고 싶고 잠옷을 입으면 자고 싶다. 잘 보이고 싶은 사람에게는 제일 좋은 옷을 입고 간다. 하나님에 대한 예의이다.

예배복장 문제는 예배대상이 누구인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이다. 하나님 중심의 예배를 드릴때 마음과 겉에 보이는 것이 일치해야 한다. 결혼상대자를 만나러 가는데 아무 옷이나 입고 갈것인가?

성령충만과 말씀충만

예배의 주인공은 하나님이시다. 신령과 진정으로 성령안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는 성령충만하고 말씀충만한 예배이다.

성령충만해지면 나는 없어진다. 다른 사람 눈치보면 성령충만의 모습이 아니다. 80년대 남북이산가족이 만나면 감동으로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정말 기쁘고 즐거워 한다. 성령충만도 나도 모르게 성령에 이끌림을 받는 것이다.

하지만 그안에 말씀이 있어야 한다. 성령충만 받는 것은 예수님의  증인이기에 주는 것이지 무엇을 보고 듣는것이 아니다. 그래서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는 성령충만과 더불어 말씀충만이다.

육의 예배는 감정으로 예배를 드려 좋으면 드리고 싫으면 안드린다. 에배를 드릴때 감정으로 가면 안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는 영의 예배이다. 예배드릴때 모든 중심이 하나님앞에 가야하는데 악한것들이 방해하여 잡생각이 든다. 예배대상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는 예배의 목적을 상실하면 안된다. 하나님 앞에 기쁨에 촛점을 맞추어야 한다.

예배를 드리는 자세

하나님께서는 아벨의 제사는 받으시고,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다. 가인은 선을 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선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며 따르지 않는 것을 악이라 한다.

주일예배가 참석한것으로 전부가 아니다. 예수님은 예배를 드리려 올때 잘못된 일이 생각나면 화해하고 와서 드리라고 하셨다. 평소에 마음대로 살다가 주일만 와서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지 않으신다. 가인은 평소에 자기마음대로 살았다.

예배 준비하기

찬양팀 훈련할때 반은 기도이고 반은 연습이다. 준비가 필요하다. 교육을 받고 들어가야 한다. 예배는 하나님을 만날때 없드리고 높힌다는 뜻이다. 그래서 준비가 없이 예배를 드리면 안된다.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 맞추어져야 한다.

개가 움츠리고 완전히 낮추어 주위를 쳐다보는 모습이 경배 경외한다는 말이다. 예배를 드릴때 "하나님 말씀하세여, 저는 말씀대로 살께요" 라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지만 예배시 내가 주인처럼 행동한다. 그런 예배를 드리면 안된다. 구경꾼으로 왔다가도 안된다.

예배는 왔는데 예배를 드릴 준비가 없으면 안된다. 예배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성령충만이 다운된다.

예배와 찬양

주일예배에서 새로운 찬양을 하지 마라. 예배에 찬양을 배우러 오지 않았다. 우리교회는 수요일 금요일 예배에서 찬양이 익숙해지면 주일예배로 넘어온다.

찬양이 준비안되면 안된다. 또 함께 드려야 한다. 에배의 촛점대상과 목적을 기억해야 한다. 예배성공은 신앙성공을 가져오며 인생의 승리자가 될수 있다.

에배를 드릴때 찬양, 기도, 말씀이 하나로 어울려 작품처럼 이어져야 한다. 예배에서 찬양팀이 매끄럽게 갈수 있도록 충만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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