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개막 “교회여,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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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07-29 07:5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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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권준 목사 "교회여, 성령으로 타오르라!"
2023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가 “교회여, 일어나라!”라는 주제로 7월 28일(금) 저녁 하크네시야교회(전광성 목사)에서 개막됐다. 30일(주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대회 강사는 권준 목사(시애틀형제교회).
1.
1일 집회는 사회 박태규 목사(준비위원장), 경배와 찬양 나사렛중앙교회 찬양팀(인도 김춘근 목사), 입장, 대회선언 및 대회사 이준성 목사(회장), 대표기도 김상근 목사(밝은빛교회), 성경봉독 이광모 장로, 찬양 성음크라마하프찬양단(단장 김사라 목사), 설교, 특별연주 두나미스찬양팀, 헌금특주 신우철 목사 부부의 색소폰 연주, 헌금기도 김춘근 목사(나사렛중앙교회), 광고 김홍배 목사(서기), 축도는 김희복 목사(직전 회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설교 앞 찬양은 다른 합창팀의 순서였으나, 연습하며 일부 팀원 중에서 코비드 환자가 나와 이날 출연이 취소하여 성음크라마하프찬양단이 대신 섰다. 잊어버린 팬데믹의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해프닝이었다.
회장 이준성 목사를 비롯하여 임원들이 입장하며 인사하고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본격적인 대회가 진행됐다.
이준성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뉴욕교협의 역사가 50년이 다가온다. 할렐루야대회가 뉴욕복음화를 위해 개최되고, 그동안 대회를 통해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께 돌아온 역사가 있음을 기억한다”라며 “대회가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진행되고 성령의 역사가 있기”를 축원했다.
2.
회장 이준성 목사가 “따로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적인 설교가이며 목회자”라는 극찬 속에 등장한 권준 목사는 역시 기대대로 혼신을 다해 설교했으며, 회중들의 반응도 좋았다.
권준 목사는 3번 할렐루야대회 강단에 서서 “교회여, 성령으로 타오르라!”(사도행전 2:42~47), “교회여, 복음으로 변화하라!”(마태복음 9:14~17), “교회여, 사랑으로 일어나라!”(요한복음 21:15~17)라는 설교를 했다.
뉴저지교협 2017 호산나대회 강사로도 선 권준 목사는 그때도 첫날 집회는 사도행전 2:42-47라는 본문으로 설교를 했다. 폭발적인 설교를 한 권준 목사는 설교를 통해 힘을 잃어가는 오늘날의 교회에 “성령으로 인해 시작한 사도행전적인 교회를 2천년 전에 역사하신 성령 하나님께서 오늘도 동일한 능력으로 우리에게 역사하실 수 있다”라면서 교회의 원형인 사도행전적인 교회를 통해 성경적인 교회상을 전하고 싶어했다.
권준 목사는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이 없는 모습을 질타했다. “사역이 어려운 것은 성령의 능력이 없기에 그렇다. 성령이 나타나지 않으면 건물이지 더 이상 교회가 아니다. 성령 하나님의 역사를 사모해야 한다.” 성령에 대한 메시지는 뒤에서 계속 이어졌다.
권준 목사는 교회에 대해 나누며 “사람들은 교회를 가자고 말한다. 어느 순간부터 교회는 출석하는 곳으로만 알고 있다. 어떻게 교회의 영향력을 믿을 수 있고, 어떻게 교회의 주인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겠는가? 저와 여러분이 교회이다. 교회를 다니지 말고 교회가 되라. 우리가 건강한 교회이어야 한다”고 외쳤다.
권준 목사는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꿈은 교회성장이 아니라 하나님나라의 확장”이라고 했다. “교회성장은 목적이 아니라 인간이 원하는 목표일뿐이다. 우리는 목적을 목표로 착각하고 살아간다. 교회의 목적과 사명이 중요하다. 교회에 대해 이야기하다보면 빠지지 않는 질문이 교회 크기에 대한 것이다. 교회의 크기가 교회의 목적이 아니라 교회의 사명이 중요하다. 그런데 교회성장이 목적이 되다보니 전도하는 이유도 교인수의 증가에 있다. 그러다보니 자기교회는 성장은 할지 모르지만 하나님 나라의 확장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권준 목사는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꿈은 무엇인가?”를 물었다. 그리고 “모든 나라 민족 백성 언어의 수많은 무리들이 하나님 앞에 나와 온힘을 다해 하나님을 경배하는 역사, 이것이 바로 교회를 향한 하나님이 꿈이고 소원이시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렇기에 교회는 수용능력을 가지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파송능력을 가지고 말해야 한다. 여기에 몇 명 모였다고 교회가 아니라 몇 명이 있든 간에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라는 영혼구원이라는 하나님의 꿈을 가지고 하나님이 부르신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어지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했다.
권준 목사는 성령체험에 대해 나누었다. 권 목사는 “성령체험은 십자가에서 내 자아와 자존심이 죽는 사건이 일어나는 것이다. 자기중심적인 신앙생활이다. 내가 뭔가 누리고 얻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성령충만은 그런 내 자아가 깨어지는 것이다. 세상 시스템이 박살나고 하나님나라의 시스템으로 변체가 되는 것이 성령의 역사”이라고 했다.
이어졌다. “성령충만은 예수님과 하나되는 사건이다. 예수님의 비전이 내 비전이 되는 것이고, 예수님의 생각이 내 생각이 되는 것이고, 예수님의 섬김의 내 섬김이 되는 것이다. 예수님과 하나되는 사건이 성령충만이다.”
권준 목사는 “이를 위해 기도의 야성을 회복되어야 한다. 교회가 능력을 상실한 것은 기도가 형식이 되고 프로그램화되었기 때문이다. 교회는 기도의 용광로가 되어야 한다. 교회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기도 없는 열심”이라고 했다.
권준 목사는 “거룩한 영인 성령이 임하면 여러 현상이 공동체 안에 일어난다”며 나누었다.
“먼저 언어의 회복이 일어나 거룩한 입술로 회복된다. 하나님에 대한 고백이 나오며, 영혼을 살리는 위로 격려 칭찬 소망의 말을 하게 된다. 그리고 하나됨의 기적이 일어난다. 시기 질투 미움이 없어지고 서로를 돌아보고 품기 시작했다. 교회는 비빔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상에 올리기에는 부족한 반찬들을 양푼에 넣어 비비면 각자 맛을 유지하면서도 비빔밥이라는 하나되는 작품이 탄생된다. 비빔밥에 중요한 고추장과 참기름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성령의 기름부음이다.”
그리고 “여러분 교회가 가진 것으로 부유하기 보다는 나눔으로 더욱 부유해지는 교회가 되라”고 부탁했다.
3.
1주 전에 열린 뉴욕선교대회에 이어 열린 할렐루야대회이다. 그래서 비교하기 쉽다. 첫날 집회는 선교대회보다 더 많은 회중들이 모였지만, 예년에 비해 규모가 줄어든 예배당임에도 자리들이 남았다. 물론 대규모 합창단이 함께하는 특정 교회의 인원동원은 올해 대회에는 없다.
첫날 집회는 일부 순서자들이 순서의 본질을 잃어버려, 물이 흐르는 듯이 예배가 이어지지 못하고 튀었다. 그래서 강사의 열정적인 메시지를 담아 깔끔하게 예배가 끝났으면 좋았을 뻔했다는 평을 받았다.
4.
한편 어린이대회도 그레이스 림 목사(어린양개혁교회 2세 목사)를 강사로 성인대회와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열렸다.
대회시간은 29일(토)은 오후 7시30분, 30일(주일)은 오후 5시이다. 집회 1시간 전부터 노던 대동연회장 앞에서 셔틀이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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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나사렛중앙교회 찬양팀
▲[동영상] 성음크라마하프찬양단
▲[동영상] 두나미스찬양팀
▲[동영상] 신우철 목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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