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S 한인동문회 정기총회 “땀도 눈물도 닦아주는 손수건 같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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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2-12-01 09:0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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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ATS 한인동문회 정기총회 현장
ATS 한인동문회는 2022년 정기총회를 11월 28일(월) 오후 6시 뉴욕하늘샘교회(민병욱 목사)에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었다.
1부 찬양과 간증과 기도의 시간은 총무 이재두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찬양인도 김윤근 목사, 기도 부회장 박근재 목사, 간증 이권도 목사와 정은 전도사, 특송 임원일동, 장학금수여, 재학생들을 위해 합심기도와 마무리 기도 김연수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ATS 한인동문회는 연말모임을 통해 동문 선배들이 주로하는 설교가 아니라 동문 후배들의 간증을 듣는 시간을 가진다. 올해도 “땀도 눈물도 닦아주는 손수건 같은 만남으로”라는 동문회 슬로건에 적당한 감동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권도 목사는 2018년 맨하탄에서 버티컬교회(Manhattan Vertical Church)를 개척했으며, 교회이름은 하나님과 수직적인 관계를 우선적으로 하는 교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목사는 “하나님과 예배, 수직적인 관계가 회복되면 인생의 모든 문제가 풀린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하나님중심 복음중심적인 교회로 세워나가고 있다고 간증했다. 또 정은 전도사는 눈물로 주님의 크신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동문회 임원들은 지난해 “모든 것이 은혜였소”를 찬양했는데, 올해는 “주님 나를 부르시니 두려움 없이 배에서 나아가리라”라는 가사를 담은 “물위를 걷는 자”를 찬양했다.
ATS 한인동문회는 6명의 재학생 신청자 중에 박미주, 표소리, 조슈아김 전도사 등 3인에게 각 1천 달러, 총 3천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표하여 장학금을 받은 박미주 전도사는 “힘든 시기에 너무 감사하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큰 선물을 잘받겠다”라며 남은 2학기 열심히 공부하고 동문자격으로 만날 것을 약속했다.
회장 민병욱 목사는 장학금 수여 방식을 지금처럼 동문회에서 주관하는 방식과 학교에 위임하는 방법을 놓고 동문들의 의견을 물었으며, 펀드레이징에 필요하며 동문으로 연결하는 다리역할을 위해서도 동문회에서 주관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을 내렸다.
2부 회무는 회장 민병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지난 1년 동안 전회장과 임원모임, 오픈 카톡방 신설, 재학생 식사모임 지원, 동문회 야유회, 임원들이 학교 홈커밍 행사에 참석하여 총장과 만남, 한인재학생과 임원들과 식사, 재학생에 장학금 수여 등의 사업을 벌였다.
이어진 임원선출의 시간에서는 회장에는 부회장인 박근재 목사를 선출했으며, 부회장은 후보들이 고사하는 가운데 여성 총무였던 최은희 전도사가 추대됐다.
임장기 목사의 기도 후에 동문들의 식사와 교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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