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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치유사역자 손기철 장로 초청 치유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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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2009-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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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치유집회를 열었다.

뉴저지연합교회는 집회를 위해 대대적인 광고전을 펼쳤으며 8월 14일(금)은 본 교회에서 15일부터 2일간은 뉴저지 로다이 소재 휄리시언 칼리지에서 집회를 열었다.

손 장로는 온누리교회 장로이다. 2004년 온누리교회 사역으로 치유사역을 시작했지만 참가자들이 많아지자 2008년부터 독립사역으로 선한목자교회에서 월요말씀치유집회를 시작했으며 매주 3천명 이상이 참석할 정도로 성황이다.

손기철 장로는 <고맙습니다 성령님>, <왕의 기도>, <기름부으심> 등 베스트셀러를 냈으며, 건국대학교 생명과학대학 학장으로 있다. 한편 한국교회의 일각에서는 손기철 장로의 집회는 빈야드와 신사도 운동의 흐름이 있다는 염려도 있다.

15일(토) 오후 6시부터 시작한 집회는 천명도 넘는 사람들의 뜨거운 열기속에서 열렸다. 뉴저지 뿐만 아니라 타주에서 참가한 사람들도 있었다. 찬양후 이색적으로 헌금의 순서가 말씀에 앞서 진행됐다.

등단한 손기철 장로는 헤드마이크를 쓰고 성경책을 한권든채 강단을 돌아다니며 말씀을 전했다. 손 장로는 뉴욕의 교인들이 자주 만난 치유사역자인 장향희 목사와는 달리 유머없이 교수 스타일의 달변으로 말씀을 풀어나갔다.

손기철 장로는 2시간여 긴 말씀을 전했는데 철저히 복음적인 설교로 내용이 반복되어 강조됐다. 전체적인 설교내용은 결국 치유사역과 연결되었으며 설교후 참가자들이 기대했던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기도가 시작되자 일어서서 기도하던 참가자들이 여기저기서 쓰러져 자리에 주저앉기 시작했다. 손기철 장로는 "더..더..더"를 외쳤다. 준비된 스탭들은 이들을 도왔다.

치유의 시간이 끝난후 바로 치유간증의 시간을 가졌으며 여러사람들이 나와 자신이 치유가 되었다고 간증했다. 간증한 사람에게 손 장로는 특별기도를 했으며 기도를 받은 간증자들은 다시 쓰러졌다.

다음은 손기철 장로가 한 말씀의 요약이다.

집회를 시작하기 전에 '말씀이 바로 능력'이라는 것을 새롭게 받아들여야 한다. 말씀이 따로 있고 능력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곧 성령의 검이 되어 나를 인도한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여러분들은 말씀을 듣고 이해하기 위해 온것이 아니라 말씀의 시초인 하나님을 만나러 온 것이다. 말씀을 듣기 위해서가 아니라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해서 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이 밤에 간절히 원하는 하나님의 임재를 믿어야 한다. 그리고 실제로 변하기 위해서 이자리에 온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말씀을 보면서 심령을 새롭게 하고 자유케 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길 축원한다.

하나님 안에서 자유함을 누리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를 돌아보자. 우리는 도저히 불가능한 율법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 치고 있지는 않는가. 율법을 지키기 위해 자책하고 자학하고 고행하고,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 자신의 전부를 던져 애쓰는 사람이 많다.

교회는 다니지만 달랑 알고 있는 성경 몇 구절로 자신을 치장하고 훈련하는 사람들이 많다.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애쓰고 있는 것이다.

옛언약과 새언약의 차이가 무엇인가? 누구든지 목마른 자는 내게로 오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나를 믿는자는 뱃속에 생수의 강이 넘치리라고 말씀하셨건만 우리는 어떠한가.

세상에 어느 하나도 자신있게 할 수 있는 만만한 것은 없다. 금식기도를 해보지만 새벽기도를 해보지만 집회마다 찾아다녀 보지만 오래지 않아 우리는 깊은 우물에 빠지는 우울함을 느낀다.

성경공부로, 금식기도로, 새벽기도로 진정 우리안에 마음의 평강이 찾아 올 수 있다고 믿는가? 얼마나 열심히 해야 우리가 소망하는 것들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하지만 우리는 이것을 멈출 수가 없다. 내가 죄사함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내가 천국에 가야하기 때문이다.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는 포기가 안되는 것이다.

예수님 께서는 우리에게 이미 세상을 다스리는 권세와 영광을 다 주셨다고 하셨는데 사도들이 복음의 실제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율법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는 것이다. 내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면 예수님의 약속은 무용지물이 되고 마는 것이다.

마태 복음 5장 17절을 보면 율법을 패하러 온것이 아니라 완전케 하기 위해서 온것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고 계신다. 이런 예문은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로마서 2장 13절, 3장 10절,20절,21절.

우리는 성경을 읽으면서 모순된 점들을 발견해야 한다. 의문이 생기지 않으면 성경을 아직 덜 읽은 셈인 것이다. "율법외에 한 의가 나타났다"고 사도 바울은 이야기 한다.

하지만 예수님은 율법은 온전하게 지켜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바리새인보다 서기관보다 율법을 잘 지켜야 한다고 하신 것이다. 말씀대로 라면 간음의 생각조차도, 형제에게 큰소리 조차도 낼 수 없는 것이 율법이다. 이런 시각이라면 우리는 온전한 자가 하나도 없어야 맞다. 우리 모두가 장애인이 되는 것이다. 이런 의혹이 여러분을 성숙하게 할 것이다.

율법의 완전성은 행위법과 마음도 완전해야 하는 심령법을 포함하고 있다. 즉, 아무도 지킬 수 없는 울법임을 강조하고 계신 것이다. 이는 우리에게 율법을 지키라는 것이 아니라 아무도 지킬 수 없음을 알게 하기 위한 말씀으로 봐야 한다.

율법의 최고봉은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팔복이다. 대체 얼마나 온유해져야 되는지 얼마나 인내해야 하는지 인간의 행위로는 옛 언약인 울법을 지킬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다.

그런데 에레미야 31장 31-34절의 말씀을 보면 새언약을 주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나의 법을 그들 속에 두시겠다고 하셨다. 에스겔서 36장 26절,히브리서 8장이 동일한 말씀이다.

새 영을 너의 속에 두고 그날 후에는 내가 죽고 그리스도의 영의 실제가 우리 안에서 새언약의 실제가 된다는 것이다. 로마서 2장 13절, 로마서 6장 4절 14절을 보면 왜 죽어야 하는지 말씀하신다.

십자가 사건이 되는 것이다. 예수님은 울법의 완전성에 대해 말씀하셨고 그 절망과 좌절인 옛사람인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못박힘으로서, 죽음으로 끝이 나는 것이다. 그리고 나 대신 그리스도의 영이 내 안에 들어와 성령의 힘으로 내가 살게 되는 것이다.

내가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것만이 회개일까? 원래 인간이 지으심을 받은 목적은 스스로 독립적으로으로 살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존재를 나타내기 위한 피조물로 지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런 인간이 사탄의 유혹으로 자신의 능력이나 경험을 중심으로 살게 된 것이다. 하나님께 의존하며 사는 것이 '의'이며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이 '불의'인 것이다. 내 자아를 십자가 못박아야만 죄가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이고 그렇게 되어야 예수님의 새언약을 은혜로 누릴수 있는 조건이 된다.

율법은 지켜야 하는 계명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이루실 약속이다. 구약의 인물들은 아무리 큰 자라 해도 하나님의 생명이 함께 하지 않으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이 임재해 있는 구약의 어떤 선지자 보다도 더 큰자임을 알아야 한다.

로마서 7장, 갈라디아서 5장을 보면 우리가 참고 인내하며 일을 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해서 새언약의 은혜를 누리는 것이고 이것이 복음이다.

마가복음 12장은 믿음은 우리의 의지대로 믿어서는 안된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믿어야 한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영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보다 내 머리가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더 쉽게 사는 일인지도 모른다.

갈라디아서 3장 12절을 보면 우리는 아브라함의 유업을 이은 자이다. 창세기에 말하는 복의 근원이 우리라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자로 부름을 받았음을 믿자. 타락 이전의 인간의 사명인 '이땅의 주인이 되는 것' 내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존재가 된다는 것이다.

마태복음 9장을 보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이 병을 고치는 자를 의심하지 않았다. 단지 그들은 영혼을 치유하는 자라는 말에 참람하다라는 단어를 썼다. 그렇다. 병을 치유하는 것은 바리새인들에게는 큰 의미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어떤가? 영혼은 치유를 받았다는 것을 믿는다고 말하면서 육신의 병을 치유하는 것은 의심하지 않는가? ' 진짜 인가' '아니잖아.'

믿는대로 되는 것이다. 우리는 가지이다. 열매를 맺는 일은 몸통이 하는 일이지 가지가 하는 일이 아니다. 열매를 맺기 위해 애쓰지 말아라. 우리는 단지 말씀을 믿으면 된다.

날때부터 소경된 자의 비유를 아는가?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고 예수님이 말씀을 하셨다. 앞이 안보이는 소경이 한 일은 실로암에 가는 것이다. 의심하고 가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나님의 말씀에 행동으로 끼워 넣는 일이 우리가 할일이다. 말씀이 그렇다고 말하면 우리는 느낌도 생각도 그렇다라고 단순하게 받아들이면 된다. 이것이 믿음이다.

문등병 환자 10명이 예수님을 향해 애원하자 예수님은 간단히 말씀하신다. '대제사장에게 보이라' 그들은 제사장에게 가는 도중에 문등병이 낫는다. 정말 중요하다. 믿음은 바라는 바의 실체이다. 말씀이 그렇다면 그렇게 되는 것임을 믿으라.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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