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 임실행위원회 - 회원자격/출마제한 회칙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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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9-11-10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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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회장 송병기 목사)는 11월 10일(화) 오전 11시 뉴욕실로암교회(김종덕 목사)에서 회기내 마지막 임실행위원회를 열었다.
예배는 사회 김희복 목사(협동총무), 기도 박성원 목사(선교분과), 설교 황영진 목사(감사), 광고 이재덕 목사(서기), 축도 송병기 목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영진 목사는 "주님이 맡기신 사명(행 20:24)"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목회자의 집안에서 태어나 장로로 교회를 섬기려 했지만 3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목사가 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했다.
황 목사는 "교인의 숫자에 낙심하지 말고 주어진 사명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목회하면 승리하는 목회이다. 소명의식을 가지고 주의 사명을 감당하라. 목회의 어려움 속에서 왜 나를 목회자를 부르셨는가 탄식할때도 있지만 사명을 생각할때 나같이 부족한 사람을 주의 종으로 불러주신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연합은 안하고 개교회 성공만 추구하는 분도 있다.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해 연합하는 사명도 주셨다. 개교회만 부흥시킨다는 생각은 개교회 이기주의이다. 또 세계선교위해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라며, '디모데후서 4장 7-8절' 말씀으로 결론을 맺었다.
2부 회의는 회장 송병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개회기도는 김연규 목사가 했다. 서기 이재덕 목사가 회원점명을 하니 25명이 출석했다.
회의에서는 법규위원장과 임원들이 준비한 정기총회 회칙 수정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아래와 같이 수정키로 결정된 회칙은 정기총회에서 통과되어야 확정된다.
1. 회원자격 통과 개정안
목사회 회원입회 조건이 강화됐다. 임원회 승인에서 실행위원회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개정했다.
총회 연 3회 불참시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제한하기로 했다. 처음 개정제안된 회칙은 "총회 연 3회 불참 또는 무임목회 3년 또는 상당한 이유로 탈퇴원서 제출 시 자격정지 및 또는 제명된다"이라는 안이었다.
실행위원 목사들이 관심을 가진것은 '무임목회'라는 단어였다. 회원입회 조건이 강화 된 것과 '무임목회'라는 단어가 나타난 것은 현 교계현실과 관계가 있다.
이안을 적극 찬성한 황경일 목사는 "갑자기 목사가 되어 나타난 사람이 많다"며 "무임목회 규제제안은 그런 사람들을 제한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을 했다.
하지만 실행위원 목사들의 반대가 이어졌다. "목사회는 친목단체이지 치리단체가 아니다", "전체 목사를 포용했으면 좋겠다", "가입할때 조건을 강화하면 된다"라는 반대안이 제기되어 '무임목회 3년'이라는 조항은 빠졌다.
2. 선거관련 통과 개정안
감사를 임원에서 빼기로 했다. 감사는 3인을 선출하되 총회석상에서 두배수(6명)를 구두로 추천하여 최다점자 순으로 선출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또 감사의 기능에 있어 '본 회의 전반문제를 감사한다'라는 업무내용이 '본회 재정을 감사한다'라고 바뀌었다.
한편 감사를 두배수로 추천하고 그중 감사를 선출하기로 회칙을 개정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기존에는 후보없이 무기명 비밀투표로 감사를 선출했었다. 새로 개정된 감사의 선출방법은 그룹들의 담합을 방지하는 결과를 가져 오게 된다. 후보 추천없이 무기명 투표로 선출된 뉴욕교협 감사의 당선득표수는 20여표 정도였다.
부회장 입후보는 3회로 제한하며, 정회장은 직전 부회장직을 역임한 자를 원칙으로 한다. 또 개정된 회칙의 효력은 차기총회가 아니라 통과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목사회는 교협에 이어 부회장 입후보 3회 제한이라는 부끄러운 법을 통과시켰다. 3회 제한은 소급되지 않으며 회칙이 통과된 이후부터 적용된다. 정회장은 직전 부회장 역임자를 원칙으로 하기로 개정하여, 부회장을 거치지 않는 회장출마는 허용하지 않는다.
4명의 부회장 후보 경합
한편 23일(월) 뉴욕신광교회(한재홍 목사)에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4명의 후보가 부회장 후보로 출마의사를 밝혀 유례없이 선거가 과열되고 있다.
13일 후보등록을 마감하는 뉴욕목사회 부회장 선거출마 예정자는 다음과 같다. 김용익 목사(뉴욕주신장로교회), 노인수 목사(뉴욕불기둥장로교회), 오태환 목사(뉴욕은총장로교회), 조명철 목사(말씀행전교회)-가나다순. 이중 조명철 목사는 3번째 출마이며, 노인수 목사는 5번째 출마이다.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예배는 사회 김희복 목사(협동총무), 기도 박성원 목사(선교분과), 설교 황영진 목사(감사), 광고 이재덕 목사(서기), 축도 송병기 목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영진 목사는 "주님이 맡기신 사명(행 20:24)"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목회자의 집안에서 태어나 장로로 교회를 섬기려 했지만 3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목사가 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했다.
황 목사는 "교인의 숫자에 낙심하지 말고 주어진 사명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목회하면 승리하는 목회이다. 소명의식을 가지고 주의 사명을 감당하라. 목회의 어려움 속에서 왜 나를 목회자를 부르셨는가 탄식할때도 있지만 사명을 생각할때 나같이 부족한 사람을 주의 종으로 불러주신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연합은 안하고 개교회 성공만 추구하는 분도 있다.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해 연합하는 사명도 주셨다. 개교회만 부흥시킨다는 생각은 개교회 이기주의이다. 또 세계선교위해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라며, '디모데후서 4장 7-8절' 말씀으로 결론을 맺었다.
2부 회의는 회장 송병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개회기도는 김연규 목사가 했다. 서기 이재덕 목사가 회원점명을 하니 25명이 출석했다.
회의에서는 법규위원장과 임원들이 준비한 정기총회 회칙 수정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아래와 같이 수정키로 결정된 회칙은 정기총회에서 통과되어야 확정된다.
1. 회원자격 통과 개정안
목사회 회원입회 조건이 강화됐다. 임원회 승인에서 실행위원회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개정했다.
총회 연 3회 불참시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제한하기로 했다. 처음 개정제안된 회칙은 "총회 연 3회 불참 또는 무임목회 3년 또는 상당한 이유로 탈퇴원서 제출 시 자격정지 및 또는 제명된다"이라는 안이었다.
실행위원 목사들이 관심을 가진것은 '무임목회'라는 단어였다. 회원입회 조건이 강화 된 것과 '무임목회'라는 단어가 나타난 것은 현 교계현실과 관계가 있다.
이안을 적극 찬성한 황경일 목사는 "갑자기 목사가 되어 나타난 사람이 많다"며 "무임목회 규제제안은 그런 사람들을 제한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을 했다.
하지만 실행위원 목사들의 반대가 이어졌다. "목사회는 친목단체이지 치리단체가 아니다", "전체 목사를 포용했으면 좋겠다", "가입할때 조건을 강화하면 된다"라는 반대안이 제기되어 '무임목회 3년'이라는 조항은 빠졌다.
2. 선거관련 통과 개정안
감사를 임원에서 빼기로 했다. 감사는 3인을 선출하되 총회석상에서 두배수(6명)를 구두로 추천하여 최다점자 순으로 선출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또 감사의 기능에 있어 '본 회의 전반문제를 감사한다'라는 업무내용이 '본회 재정을 감사한다'라고 바뀌었다.
한편 감사를 두배수로 추천하고 그중 감사를 선출하기로 회칙을 개정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기존에는 후보없이 무기명 비밀투표로 감사를 선출했었다. 새로 개정된 감사의 선출방법은 그룹들의 담합을 방지하는 결과를 가져 오게 된다. 후보 추천없이 무기명 투표로 선출된 뉴욕교협 감사의 당선득표수는 20여표 정도였다.
부회장 입후보는 3회로 제한하며, 정회장은 직전 부회장직을 역임한 자를 원칙으로 한다. 또 개정된 회칙의 효력은 차기총회가 아니라 통과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목사회는 교협에 이어 부회장 입후보 3회 제한이라는 부끄러운 법을 통과시켰다. 3회 제한은 소급되지 않으며 회칙이 통과된 이후부터 적용된다. 정회장은 직전 부회장 역임자를 원칙으로 하기로 개정하여, 부회장을 거치지 않는 회장출마는 허용하지 않는다.
4명의 부회장 후보 경합
한편 23일(월) 뉴욕신광교회(한재홍 목사)에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4명의 후보가 부회장 후보로 출마의사를 밝혀 유례없이 선거가 과열되고 있다.
13일 후보등록을 마감하는 뉴욕목사회 부회장 선거출마 예정자는 다음과 같다. 김용익 목사(뉴욕주신장로교회), 노인수 목사(뉴욕불기둥장로교회), 오태환 목사(뉴욕은총장로교회), 조명철 목사(말씀행전교회)-가나다순. 이중 조명철 목사는 3번째 출마이며, 노인수 목사는 5번째 출마이다.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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