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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 2월 정기모임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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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02-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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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 2월 정기모임이 2월 9일(목) 오전 11시 뉴저지영광장로교회(정광희 목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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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회의 역사가 깊어감에 따라 은퇴한 목회자들이 중심이 되어 뉴욕에서는 33년 전에 뉴욕원로성직자회, 20년 전에 뉴욕원로목사회를 설립했다. 뉴저지 은퇴목사회는 5회기를 맞았다. 그동안 주진경, 정창수, 김정국, 신성능 목사 등이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 회장은 하사무엘 목사이다.  

 

뉴저지 은퇴목사회는 뉴욕과 분위기가 좀 다르다. 자체 성가대를 조직할 정도로 모임이 활발하며, 월례모임에는 생신은 물론 결혼 축하도 기념할 정도이다. 또 회원들의 다양한 경조사와 일정을 나눈다.

 

2월 정기모임 예배는 인도 회장 하사무엘 목사, 기도 총무 조영길 목사, 찬양대 찬양(지휘 전항 목사), 설교 이용걸 목사, 광고 서기 김선량 목사, 축도 이용걸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2월 모임은 역시 은퇴목사인 이용걸 목사가 원장으로 있는 디모데목회자훈련원에서 섬겼다. 디모데목회훈련원 스탭들이 참가하여 식사만 아니라 각종 선물을 준비하여 은퇴 목사들 부부들을 섬겼다. 식사후에는 전도 세미나를 열었다.

 

이용걸 목사는 시편 18:1 말씀을 본문으로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은퇴한 목사에 맞추어 선포된 설교였다. 

  

나이가 든 것이 연약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용걸 목사는 “모자람으로 인해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게 된다”고 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의 힘을 내 것으로 삼은 다윗처럼 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에 대해 나누었는데 그것들은 오히려 은퇴한 목사에게 유리한 것들이었다. 바로 기도의 힘, 지혜의 힘, 신앙의 힘이었다. 이 목사는 마지막으로 죽음을 준비하는 재림신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용걸 목사와 함께 디모데목회훈련원 G2G(Glory to God)가 박승호 집사와 이성기 집사가 찬양을 했으며, 전은애 사모(이용걸 목사 부인)와 전애실 사모 자매의 피아노 중주도 진행됐다.

 

3월 모임은 9일에 한길교회(이병준 목사)에서 진행되며, 4월에는 목사회의 도움 등으로 멕시코 캔쿤 여행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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