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수정교회 세대교체, 박수복 목사 후임 스티브 황 목사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뉴욕수정교회 세대교체, 박수복 목사 후임 스티브 황 목사

페이지 정보

교회ㆍ2009-11-30 00:00

본문

뉴욕수정교회가 세대교체를 한다. 오는 12월 13일(주일) 오후 5시 30분, 초대 담임 박수복 목사가 은퇴하며 2대 담임으로 스티브 황 목사가 취임한다.

스티브 황 목사는 당회 결의를 거쳐 11월 초 열린 공동의회에서 95%의 지지로 2대 담임목사가 됐다. 1.5세인 스티브 황 목사는 그동안 뉴욕수정교회의 영어권 사역 목사로 활동해 왔다. 현재 뉴욕수정교회의 한영어권 교인은 300여명이다.

존경받는 목회인격 박수복 목사

1986년 뉴욕수정교회를 개척한 박수복 목사는 24대 뉴욕교협 회장을 지낸 교계의 원로로 존경받는 목회자이다.

박수복 목사는 후임 스티브 황 목사를 격려하며 "유능한 후임이 선출되어 마음이 든든하다. 더 크게 교회를 부흥시킬 줄 믿는다. 수단보다는 신앙으로 목회를 하는 사람이며, 무엇보다 실력이 있고 진실하다"고 말했다.

스티브 황 목사는 "박수복 목사님은 목회자로서 인격 영성 성품이 모두 훌륭하시다. 항상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것을 보면서 존경한다"고 말했다.

당회는 박수복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키로 결정했다. 내년 2월 상회의 허락을 받고 교회증축 공사도 끝나는 3월에 원로목사 추대식을 가진다.

박수복 목사는 "앞으로는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일에 전념하겠다. 또 교회가 선교하고 있는 도미니카 선교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1.5세 후임 목회자 스티브 황 목사

스티브 황 목사는 90년대초 드류신학교를 다니면서 수정교회 전도사로 사역했다. 신학교를 졸업하고 5년간 캐나다와 버지니아에서 영어권 사역을 거쳐 2000년 뉴욕으로 돌아왔다. 그후 롱아일랜드 성결교회와 뉴욕수정교회에서 동시에 영어권 목회를 해 왔다. 그리고 2004년부터 풀타임 사역자로 수정교회에서 사역을 해 왔다.

스티브 황 목사는 뉴욕교계에서 더 유명하다. 1999년 할렐루야 청소년대회 강사를 시작으로, 수차례 할렐루야 청소년대회 디렉터로 활동했다. 또 지난해 뉴욕청소년사역자네트워크(NYYMN) 결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9년전부터 2세들을 위한 사역인 JPM의 대표로도 활동해 왔다.

스티브 황 목사의 비전은 '모세와 여호수아'에서 '여호수아'의 역할이다. 교회를 보면 모세가 교회를 개척했지만, 여호수아는 모세가 이룬 기반아래 1세와 2세간의 좋은 교류를 이루며 교회를 부흥시키는(가나안으로 들어가는)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스티브 황 목사는 한어권 목회를 담당하지만, 한달에 한번은 영어권 예배에서 설교를 할 예정이다.

스티브 황 목사는 박수복 목사의 사위이다. 그러면 세상의 비난을 받는 세습은 아닌가? 하지만 박수복 목사와 스티브 황 목사의 인격을 아는 사람들은 고개를 흔든다.

스티브 황 목사는 2007년 서부에서 청빙을 받았다. 하지만 수정교회 장로들이 수정교회에 머물러 줄것을 완곡하게 부탁했다. 그런 가운데 박 목사의 건강문제로 2007년부터 한어권 수요예배를 인도했으며, 2008년에는 박 목사가 안식년에 들어가 한어권과 영어권 목회를 동시에 해 오면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92건 32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2009 세계한인청년선교축제 1일 2009-12-28
2009 세계한인청년선교축제 준비와 오픈 2009-12-27
프라미스교회 34주년 창립기념예배 및 임직식 2009-12-28
2009년 아멘넷 선정 뉴욕/뉴저지 교계 10대뉴스 2009-12-24
뉴욕전도협의회 2009 송년감사예배 및 회원가족잔치 2009-12-21
양춘길 목사가 말하는 이시대에 가장 파워풀한 목회 리더십은? 2009-12-15
뉴욕목사회 2009 성탄축하예배 및 이취임식 2009-12-14
뉴욕수정교회, 담임목사 이취임예배-박수복/스티브 황 목사 2009-12-13
퀸즈장로교회 장영춘 목사 성역 50주년 감사예배 2009-12-13
뉴욕예일교회 창작뮤지컬 드라마 "돌아온 방탕한 아들" 2009-12-13
누구 잘못?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한 동양제일교회 구하기 2009-12-12
김일광 목사 소천후 뉴욕동양제일교회 풍전등화 2009-12-09
PCUSA 정기노회 - 세대교체 노회장 허봉기 목사 2009-12-09
박종일 목사, 뉴욕에도 성산교회 개척하고 2개교회 목회 2009-12-07
뉴욕장로교회 제4회 크리스천 영화제-최우수 작품상 Prayer 2009-12-07
해외한인장로회 뉴욕지역 노회들 중남미 선교바람 2009-12-06
최일도 목사가 말하는 한경직/손양원 목사 2009-12-05
미동부 이대위의 걸음마 수준 이단대처 - 이단판별지침 조차 혼란 2009-12-04
뉴저지 교협 기자간담회 "연합의 한계를 넘으라" 2009-12-03
호레이스 그랜트 언더우드 선교사 탄생 150주년 축하예배 2009-12-02
한마음장로교회 오영관 목사 취임감사예배 2009-12-01
조정칠 목사 "왜 하나님을 옹기안에 가두나?" 2009-12-01
뉴욕수정교회 세대교체, 박수복 목사 후임 스티브 황 목사 2009-11-30
제1회 성결가족찬양축제-놀라운 축제 2009-11-30
C&MA 한인총회 목사안수식 - 김승노, 이동욱, 허경열 2009-11-2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