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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희 목사가 뉴욕에서 한 마지막 설교 -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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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10-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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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화) 뉴욕을 떠나는 정광희 목사는 2월 28일(주일) 뉴욕에서의 마지막 예배를 인도했다. 정광희 목사는 예레미야 31장 31-34절을 본문으로 "오직 새 언약으로 살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그 안에는 정광희 목사의 '생명의 성령의 법' 목회철학이 담겨있다. 다음은 그내용이다.

#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이 은혜와 복을 주시는 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이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주신다고 되어 있다. 결국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을 듣는 것이다. 그런 은혜가 없이 내가 행하는데로 하면 남아나지 못한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구원을 은혜를 응답을 축복을 주신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느냐? 성경은 마음을 다해 성품을 다해 힘을 다해 사랑하라고 말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복을 받는다. 최고의 복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최고의 능력이고 복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목숨을 다해 사랑할만한 그런 마음이 없기에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율법을 주셨다. 율법을 주신것은 그것을 못지킨다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 율법을 의문(개역개정은 조문, 고린도후서 3장 6절)이라고 한다. 성경책도 의문이다. 육신의 귀로 육신의 눈으로 보고 듣는 것은 의문이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첫 언약을 세우실때 모세의 육신의 눈으로 보여주시고 육신의 귀로 들려주셨다. 율법은 첫 그리고 옛 언약이다.

율법을 지켜 의롭게 되는 자는 없다. 율법을 통해 자신의 죄를 깨닫고 자신이 죄인임을 알고 그 죄때문에 율법을 행할수 없다. 그래서 예수님께 까지 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메시야 대망사상이 생겼다. 메시야 대망사상은 율법을 통해 우리의 죄를 우리가 어떻게 할수 없음을 깨닫고 메시야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분명히 우리는 율법으로 하나님앞에서 의롭게 될수 없다. 그런데 지금 교회안에서 아직도 사람을 통해 듣고 자기노력으로 율법을 지켜서 하나님을 사랑하려고 한다. 성경은 율법행위안에서 지켜 의롭게 되려고 하는 것은 저주를 받는다고 말한다. 그런자는 그리스도와 끓어지게 된다. 율법을 주신것을 통해 육신의 생각과 마음을 가진 사람은 결코 율법을 못지킨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그래서 하나님이 해주시겠다고 하신 것이 새언약이다. 육신의 생각을 가진 옛사람은 십자가에 못을 박고 죽었다. 그래서 덜 죽은 옛사람을 죽게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이다. 이미 육신에서 오는 옛사람은 죽었다.

육신이 아니라 육신에서 나오는 생각을 죽이고 하나님의 성령으로 거듭난후, 하나님의 생명을 주셔서 그것에다 생명의 능력으로 살게하는 것이 생명의 성령의 법이다. 그렇게 하나님이 해주신다고 하신다. 그것이 새언약이다.

구약은 새언약시대가 아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육신의 대표인 모세를 통해 주셨는데 새언약과는 다르다. 본문을 보면 '그날후'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그날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를 ㅤㅆㅗㅅ으시고 하늘의 지성소에 가셔서 인류의 모든 죄를 도말하고 다시 우리에게 성령으로 오신 그날이다. 성령이 오셔서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의 법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들어 주시겠다고 하는 것이다. 이것이 새언약이다. 너희가 못하니 하나님이 해주신다고 하는 것이 새언약이다. 이것이 복음이다. 복음은 여기까지 가야 한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이 복음의 끝이 아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새언약을 주시기 위해 오신 것이다. 연약해서 선악과 사건 이후 영원한 저주를 받은 우리에게 하나님은 안되겠다 내가 가서 구원하겠다고 하시고 이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보여주시고 영광을 받으시려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말하지 않아도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영광을 받으시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이유는 하늘의 영원한 기업을 상속시키고 하나님과 같이 영원히 살게 하시기 위해서 이다. 그것을 그리스도를 통해 하시겠다는 것이다. 하늘의 기업을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 인간을 창조하신 것이다. 십자가가 복음의 종착역이 아니다. 새언약을 통해 하늘의 영원한 기업을 주시겠다는 것이 새언약의 복음이다.

마음과 생각에 기록하는 법은 첫째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둘째 이웃을 내몸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법은 이것이다. 새언약은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할수 있는 마음을 우리에게 주시겠다는 것이다. 마음이 있으면 다한다. 마음이 없으니 못하는 것이다.

자신의 노력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려고 하는 것은 기독교가 아니라 종교이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할수 있는 사랑의 마음을 주신다. 내가 하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셔서 무의식속으로 사랑하게 되는 것이 새언약이다. 주님의 마음을 주셔서 주님이 하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그렇게 해주시겠다는 것이다.

마음과 뜻과 몸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너무 쉽다. 새언약은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을 주셔서 하는 것이다. 사랑하려고 용서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기독교가 아니라 종교이다. 하나님은 새언약을 약속하셨다. 그것이 복음이다.

예수그리스도는 새언약의 중보자로 오셨다. 예수님은 단지 우리의 죄를 사하기 위해서 오신것이 아니라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새언약을 주기위해 오신 것이다.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죄를 사하시고 다음에는 성령으로 나타나신다. 예수그리스도가 오신것은 우리의 원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영원한 하늘의 기업을 우리가 얻게 하기 위해서이다.

이제 복음을 전할때 예수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었다고만 말하지 마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하나님이 우리안에 오셔서 하나님의 법을 주시고 우리 생각과 마음에 기록하신다. 그래서 우리가 복을 받게하시고 그 복을 가지고 하늘나라의 영원한 기업에 투자해서 기회를 주시기 위해서 그리스도가 오신 것이다. 그것이 복음이다. 그래서 우리의 전도지를 바꾸어야 한다.

여러분의 소망이 거기에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시고 장난을 치시는 것이 아니다. 단지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하심이 아니다. 하나님과 같은 생명을 가진 자녀를 낳아서 영원한 생명으로 영원한 기업을 주시기 위해서이다. 기업은 일하는 곳이다. 이땅은 수습기간이다. 그래서 정신차려야 한다.

예수그리스도는 새언약의 주인공이시며 중보자로 오셨다. 예수는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고 성령님을 통해 우리의 마음에 오신다. 성령안에서 그리스도를 만난다. 성령이 우리마음에 오시면 성령을 통해 그리스도를 만난다. 그리스도는 직분이다. 그리스도가 하시는 일은 하나님의 본질을 드러내는 일이다. 그 본질은 사랑이다. 성령이 임하면 그때 깨닫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성령을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고 부어주신다. 그리스도를 보게하고 알게해서 그리스도의 마음을 주신다.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보게 된다. 하나님의 사랑이 깨닫아 지고 알게되고 믿어진다. 그렇게 되는 것이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 예수의 이름이다. 기도하면 예수의 이름을 주신다.

새언약은 그리스도의 마음을 주시니 하나님의 사랑이 깨닫아지고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게 된다. 그렇게 새언약을 이루게 된다. 그러면 신앙생활이 지치지 않는다. 마음이 없으니 힘든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고 그사랑을 통해 복을 주신다. 사랑이 넘쳐흐르는 생수가 된다. 내 자신이 하려고 하지 말고 새언약으로 일을 하면 안지친다. 연합은 생수가 모인 강물이다. 그래서 선교할때도 연합선교를 한다. 작은교회가 연합하니 강물을 이루어 카자흐스탄과 도미니카를 적신다. 이제는 연합을 해야 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힘으로 하려고 하니 힘들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과 교회안에서도 '의문'이다. 사람의 말을 듣고 그말을 가지고 살려고 한다. 그렇게 기독교와 종교가 나누어 진다. 성경책도 문자 그대로 받으면 죽는다. 성경내용이 내안에서 성령의 음성으로 들려져야 한다. 목사의 설교도 육신이 들리는대로 받으면 죽는다. 성령의 음성으로 되새김을 해야 한다.

새언약을 통해 그리스도를 보면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게 된다. 알고 믿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믿으면 예수님을 닮아간다. 내 기질로 닮으려고 하면 안된다. 사랑을 깨닫게 하고 사랑으로 살게하시는 것은 성령이시다. 성령을 보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것이다. 훈련하고 노력하고 내 기질로는 안된다. 그렇게 하는 것은 종교이다.

새언약의 일꾼으로만 살아야 한다. '의문'으로는 안된다. 내가 노력해서 하려면 죽는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경건의 연습이다. 그것이 기도이다. 새언약을 위해 기도하라는 것이다. 새언약을 말하고 새언약으로 살면 새언약의 축복을 받는다. 에스겔서에 나오는 복을 보면 더러운곳에서 나오고 병에서 저주에서 구원해 주시고 풍성하게 하신다. 또 나쁜 습관이 고쳐진다.

만약 자녀가 귀신이 들렸다면 어머니로서 아버지로서 기도하면 치유가 안된다. 내가 고치려고 하면 안된다. 귀신보다 더 센 영을 구해야 한다.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기도할때 치유의 역사가 일어난다. 하나님의 마음을 구하고 기도하면 자신의 자녀뿐만 아니라 어려운 다른 아이를 위해서도 기도하게 된다. 그것이 새언약이다.

나쁜습관도 주님의 마음으로 고친다. 성령이 임하면 고쳐진다. 은혜받지 못한 나의 지경들이 새언약이 된다. 새언약을 이루는 법이 생명의 성령의 법이다. 그외는 없다. 새언약의 축복은 기도로 완성된다. 기도가 믿음을 완성시킨다. 기도가 없으면 안된다. 오직 새언약이다. 새언약을 이루기위해 기도하라. 이말씀이 여러분에게 마지막으로 드리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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