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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평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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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0-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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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회장 신현택 목사)는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평가회를 4월 8일(목) 오전 11시 금강산에서 열었다.

평가회를 인도한 준비위원장 노기송 목사는 "27개 지역에서 3천6백여명이 참여했으며, 경기가 어려운데도 헌금은 2만천불 정도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헌신봉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돌렸다.

노 목사는 "연합 목사의 개인적인 성향이다. 연합문제가 있지만 교회도 모든 교인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소수의 일꾼을 통해 이끌어 가신다. 교계도 마찬가지로 연합에 의미를 가진분을 중심으로 모인다"고 말했다.

뉴욕교협 회장 신현택 목사는 평가회를 끝내며 "작년 수준의 참가인원과 헌금이 나왔다. 경기가 안좋은데도 좋은결과가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 맨하탄등 어려운 와중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평가회에서는 예년과 비슷한 평가가 이어졌다. 준비위원장들은 연합의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일년에 한번 부활절 연합예배에만 모이는 것이 아니라 평시에 지역교회 목사들의 모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희철 목사는 원로이지만 지역 준비위원장의 부탁을 거절하지 않는등 연합의 모범을 보였다. 맨하탄 지역은 연합이 어려워 교협회장이 직접나서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다음은 참가 지역 준비위원장들의 발언 요약이다.

김영환 목사(칼리지포인트)
소속 8개 교회중 6개 교회 150여명이 모였다. 지난해에는 4개교회가 참가했다. 올해 발전하여 지난해에 비해 20여명 더 많이 모였지만 헌금액수는 줄었다.

이재덕 목사(베이사이드 1)
12개 교회중 10개 교회 250명이 참가했다. 베이사이드 지역은 돌아가면서 설교를 한다. 헌금은 더 많이 모이지 않았지만 찬양대가 섰으며, 목사들이 특송을 맡기도 했다. 에배는 6시에 시작하여 55분간 진행됐다.

박진하 목사(엘머스트)
퀸즈한인교회 250명이 모여 예배를 보았는데 연합예배 보다 퀸즈한인교회 예배같았다. 그러나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잘 마쳤다.

지교찬 목사(플러싱 4지역)
10개 지역교회중 2개 교회는 없어지거나 연락이 안되었다. 예배가 열린 뉴욕실로암장로교회 김종덕 목사가 적극적으로 협조를 했다.

김명옥 목사(플러싱 5지역)
이번 연합예배를 준비하면서 느낀것은 교회들이 연합이라는 것에 관심들이 없다. 말로는 온다고 대답하고 순서를 맡은 목사외에는 대부분은 안온다. 그래서 실망했다. 지역교회중 3개교회가 자체로 하겠다고 했다. 그렇게 하지 말라는 강제성은 없다. 헌금이 예년에 비해 적다. 상상외로 사람들이 적게 왔다. 프라미스교회 교인들외에 50명안밖의 타교인들이 온것 같다. 연합하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

주효식 목사(맨하탄)
4개 교회 80여명이 모여 예배를 드렸다. 맨하탄은 지역특성상 학생들 위주이니 헌금이 많지 않다.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을 했다. 맨하탄은 어려우니 교협 회장이 연합을 주선을 해달라고 부탁하여 좋은 효과를 얻었다. 회장에 감사를 드린다. 내년에는 더욱 발전되리라 생각한다.

윤승진 목사(김종훈 목사 대신) 롱아일랜드 2지역
4개교회 170-180명이 참가했다. 10개 이상 지역교회가 있는 지역이지만 연합이 모자랐다. 예년에는 예배가 끝나고 그냥 갔는데 올해는 다과시간을 가지고 서로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승백 목사(플러싱 1지역)
지역 20개 교회중 3분의 2 정도는 작은교회이다. 그래서 참여도가 낮아 9개교회 120명정도 참가했다. 감사한 것은 예배장소인 만나교회에서 큰 봉사를 해주었다. 그렇게 헌신하니 부흥의 축복을 주셨다.

허윤준 목사 (프레시매도우)
작년에 처음 시작했지만 단합이 잘된다. 120명 정도 모였으며, 9-10개 교회 목사들이 다 순서를 맡았다. 연합을 이어가기 위해 일년에 2-3번정도 지역교회 목사들이 교제를 나누기도 했다. 각 지역에 고민인 것은 부활주일만 참석하라니 어렵다. 하지만 사전에 몇번 만나 교제하면 가능하다. 연합예배를 위해 할렐루야 대회를 준비하듯이 더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 맨하탄 지역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냈는데 교협 임원들이 미흡한 지역 목사들을 격려해서 참여하도록 했으면 좋겠다.

이지용 목사(플러싱 3)
3년째 준비위원장을 하는데 올해가 가장 많이 참가했다. 3개 교회 중창팀이 나와 찬양을 인도했으며, 13개 지역교회중 6개 교회 120명 정도가 참가했다. 건의사항은 배너등을 일률적으로 해주었으면 좋겠다.

노기명 목사(플러싱 6)
14개 지역교회가 있지만 7개 교회가 예배를 자체적으로 하겠다고 했다. 3개 교회 80여명이 모였다. 건의사항은 매번 모이는 사람들만 모이므로 지역준비위원장을 참가하지 않는 분중에 선정하면 참가가 가능하다.

양희철 목사(코로나)
3개 교회가 참가했하여 1일 부흥회를 했다. (양희철 목사는 전직 회장으로 원로이지만 지역준비위원장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준비위원장 노기송 목사의 부탁으로 기꺼이 지역 준비위원장으로 봉사했다.)

박성원 목사(롱아일랜드 3지역)
8개 교회가운데 5개 교회 백여명이 참석했다. 여러교회들이 개교회 사정때문에 연합을 하지 못했다. 연합을 위해 분기별로 한번 모이자고 했다. 신경을 쓰면 더 모일것이다.

김기호 목사(우드사이드 1)
4교회 120명 정도가 참가했다. 어린양교회가 준비를 많이했다. 뜨겁게 찬양하고 은혜를 받았으며, 국수를 삶아 나누었다. 연락이 안되는 교회들도 있었으며, 사전 준비모임이 두차례 이상 있으면 도움이 되겠다.

허윤준 목사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를 보면 큰교회를 가는 것을 잘 안한다. 중요한 것은 연합을 하기 원한다면 조그마한 교회라도 100명 이상 들어가는 곳이라면 에배를 열었으면 좋겠다. 여러교회에서 음식을 준비해와 작더라도 나누면 도움이 된다. 큰교회가 아니라 작은교회를 섬기는 마음으로 간다면 연합이 더 잘된다.

이종명 목사(교협 총무)
올해는 총무하느라고 준비위원장을 안하고 지켜보았는데 문제점이 유형이 있다. 이단교회나 교협 미가입교회는 참가하지 못한다. 불참하는 교회의 20-30%는 교회주소와 집주소가 같다. 집에서 예배를 드린다. 그런 교회들은 안나온다. 그런교회가 나오도록 유도해야 한다. 자체적으로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있는가 하면, 자체적으로 예배를 드렸지만 헌금을 교협에 전달하는 교회도 있다. 주보는 교협에 말하면 만들어준다. 그리고 요즘 많이 사용하는 프로젝트를 이용하면 배너비용을 줄일수 있다.

신현택 목사(교협 회장)
하나님은 연합해서 일을 하시는 하나님이다. 어떤 목사는 큰교회를 말했는데 큰교회라 해도 하나님은 한분이시다. 큰교회라고 반드시 헌금을 많이 내는 것도 아니다. 마음이 좁으면 그런일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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