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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형천목사 "습관적으로 하나님을 대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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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0-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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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교협(회장 양춘길 목사)가 주최하는 22회 호산나대회가 "함께, 더 풍성히"라는 주제로 열렸다. 강사는 림형천 목사(나성영락교회)로 5월 14일(금)부터 3일간 필그림교회(양춘길 목사)에서 열린다.

강사 림형천 목사는 한국에서 고려대와 장신대를 졸업하고 미국에 왔다. 프린스톤신대원과 보스톤 대학에서 공부하고 1991년 롱아일랜드에서 아름다운교회를 개척하고 2003년까지 사역했다. 2003년부터 사역지를 가주로 옮겨 나성영락교회 담임목사로 있다.

첫날 집회를 통해 회장 양춘길 목사는 "림 목사의 초청이유에 대한 질문을 많이 들었다. 첫째는 이민교회를 잘아시는 분이다. 삶의 콘텍스트에 맞추어 설교를 전할때 도전이 된다. 두번째 건강한 목회를 하시는 분이다"고 말했다.

첫날 집회는 사회 양춘길 목사, 찬양과 경배 필그림교회 찬양팀, 기도 김두화 목사(지구촌교회), 성경봉독 김도완 목사(뉴저지한인장로교회), 찬양 필그림성가대, 설교 림형천 목사, 특별찬양 필그림교회 찬양팀, 봉헌기도 이덕선 장로(교협이사), 광고 조달진 목사(총무), 축도 김정문 목사(전임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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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호산나대회 강사 림형천 목사

림 목사는 베드로 이야기를 통해 신앙의 전반을 다루는 세미나식 설교를 했다. 마지막으로는 아름다운교회 건축 이야기를 통해 헌신과 순종을 강조했다. 다음은 림형천 목사가 누가복음 5장 1-11절을 본문으로 "깊은데로 가라"라는 제목으로 한 말씀내용이다.

깊은데로 가라

미국에 잘왔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이름때문이다. 미국교회 목사들이 나를 보고 "형"이라고 부른다. 라스트 네임까지 붙이면 "형림"이 된다, 미국 목사들이 나를 보고 "형림"이라고 정중하게 부르는 것을 보면 미국에 잘왔다.

강사로 초청해주어 부족함을 느끼면서 감사한 마음이 있다. 나는 부흥강사가 아니라 부흥성회도 잘안하는 목회자이다. 연합집회에 대한 경험이 모자라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이민교회 목사를 연합집회 강사로 초청한것이다. 하나님이 참으로 이민교회를 세우는데는 뜻과 목적이 있다고 믿는다.

이민자의 삶은 쉬운것이 아니다. 이민자로 사는 것은 선구자, 개척자의 사람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모델도 없고 도와줄 사람들이 없어 외롭다. 분명한것은 새로운 역사를 인도하기 위해 우리들을 먼저 새로운 땅으로 가게 하셨다는 것이다.

한 교인집에 심방가니 이쁜 딸이 있는데 연습을 많이 해서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했다. 그리고 들어가면서 "이게 목사야"라고 엄마에게 말했다. 이민자는 언어나 문화가 다른곳에 산다. 우리집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두개이다.

이민자는 선구자이다. 개척자이기에 많은 리소스들이 우리에게 없다. 아브라함, 이삭, 요셉, 다니엘, 느헤미야는 이민자였다. 또 안디옥교회는 이민교회이다. 이민자들은 말씀을 따라 감으로 새역사를 이룬다. 여러분들이 이땅에 세워주신 이민교회들이 개척자이고 선구자 임을 믿기를 바란다.

본문은 예수님을 만나 변한 베드로의 이야기이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만나고 완전히 바뀌어져 모든것이 변화됐다. 베드로는 난생 처음 죄인된 자신을 발견하고 사람낚는 어부 즉 제자되는 것을 체험했다. 그리고 예수님을 쫓는다. 주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변하지 않는다면 건강한 신앙생활이 아니다. 깊은 곳에서 나갈수 없다.

오래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찬송을 부르는데 앞으로 자리를 옮겨 달라고 했는데 아무도 움직이지 않았다. 예배가 끝난 다음, 권사들에게 물어보니 이자리에 30년 앉았는데 어떻게 옮기내고 반문했다. 습관에 묶여서 예배를 도울수 없다면 아무런 은혜가 없다.

변화를 통해 성숙한 은혜의 생활을 한다. 변화하기 위해 몇가지 고백하고 체험해야 하는 은혜단계가 있다.

첫번째 단계-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만

1. 고백할수 있어야 은혜의 단계로 들어갈수 있다.

주님없이 노력했지만 진정한 것을 거두지 못했다. 솔로몬은 말년에 헛되고 헛되다고 고백했다. 솔로몬이 조금만 일찍 고백했다면 이스라엘의 역사가 달라졌을 것이다. 주님의 없는 삶은 무의미하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윤리적인 신앙인으로 머문다면 은혜를 체험할수 없다.

어릴때 사회공부 시간에 보니 예수님이 세계 4대성인중 하나인 것을 보고 뿌듯했다. 청년이 되고 주로 고백하고 보니 예수님이 4대성인이라고 한것이 기분이 나빴다. 메시야인 하나님을 왜 4대성인에 놓는가.

윤리적으로 좋은 소리를 듣자고 교회에 다니는 분이 있는데, 그런분들은 은혜의 깊은 곳에 들어가지 못하고 성경이 안읽혀진다. 주님이 길이여 진리여 생명이다. 윤리적인 것으로 예수를 바라보면 성경이 읽혀지지 않는다. 예수는 성인이 아니라 메시야로 내 삶의 구주이다.

2. 형식적인 습관생활을 하면 은혜 깊은것을 체험못해

예배를 하지만 형식적으로 예배를 드린다. 매주 그런 예배를 드리면 은혜의 깊은 곳으로 들어갈수 없다. 하나님에 드리는 예물도 습관적으로 바라보면 경외함이 없다. 옐로스톤 공원의 간헐천이 유명하다. 그곳에서 물줄기가 솟아오르는 것을 보고 관광객들은 탄성을 지른다. 하지만 그곳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은 아무도 안놀란다. 날마다 보기 때문이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간헐천이 아니다. 습관적으로 하나님을 대한다면 하나님을 결코 만날수 없다.

3. 물질중심적인 이기적인 생활을 할때 은혜 깊은것을 체험못해

주를 부르지만 축복을 받고 남들보다 잘사는 것만 추구한다면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우상을 믿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런사람에게는 물질이 더 중요하고, 오직 자신만을 위하고 눈에 보이는 것만을 추구한다. 그러면 진정한 하나님을 만날수 없다.

라스베가스 카지노에 간 한 권사가 슬럿머신을 당길때마다 "주여~"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정말 깊은 은혜생활에 잠기려면 나를 위한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내가 되어야 한다. 물질이 아니라 내영혼을 살리고 하늘나라 백성을 삼아주시는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습관적인 것을 버리고, 물질만을 위한 기대를 버리고 베드로 같이 주님이 없이는 지난밤에 얻은것이 없다는 진실된 고백이 있어야 한다.

2번째 단계-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베드로의 경험에는 밤새 수고하고 그물을 내려도 소용이 없는 곳에 그물을 던지라는 것이 상식에 맞지 않다. 하지만 베드로는 난생 처음으로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고 많은 고기를 잡고 예수님을 체험하게 되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은 상식수준으로 살면 안되고, 내 지혜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야 한다. 말씀은 성령의 예리한 검이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우리를 만나고 인도하신다. 그렇다면 베드로 처럼 말씀에 의지하여 결단하는 단계가 필요하다.

1. 말씀을 듣고 읽어야 한다.

말씀을 내가 주체가 되어 읽어야 하고, 들어야 한다. 그러면 믿음의 역사가 삶속에서 일어난다. 아버지가 일본교회 부흥을 위해 수고하셨다. 어느날 일본에서 몸에 좋다는 티를 가져오셨다. 일을 보아주던 할머니는 일본차를 끓여 첫잔을 아버님에게 드리고 둘째잔은 자신이 마셨다. 할머니는 평생 변비때문에 고생했는데 차를 마시고 변비가 없어졌다고 좋아했다.

어느날 아버지가 일본차 사용안내를 읽어보니 첫잔은 버리고 둘째잔부터 마시라고 되어있었다. 할머니의 잘못이 아니라 그것을 읽지 않은 사람이 질못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인도하시기 위해, 치유하시기 위해, 역사하시기 위해 말씀을 주셨는데 읽지 않고 듣지 않는다면 무슨 은혜체험이 있겠는가.

한국교회 초창기 가난하여 선교사들이 쌀을 준다고 교회에 나오는 '쌀교인', 선교사가 돈을 대준다는 소문나서 안전하다고 해서 계를 하기위해 나오는 '계교인'이 있었다. 그들은 예배에 관심이 없어서 예배를 마치고 계를 했다. 어느날 교회에서 계가 깨져서 난리가 났다. 선교사는 마음의 부담이 많았다.

다음주일 계꾼 몇명이 교회를 나오자 놀랐다. 계를 하러 교회를 다니다 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좋아 교회를 다니기로 했다고 말했다. 인천내리교회가 그렇게 시작했다. 그 인천내리교회 교인들이 미국이민의 역사의 문을 열었다. 말씀이 심령속에 떨어지기 시작할때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인도하신다.

2. 내가 말씀을 읽는것이 아니라 말씀이 나를 읽는 단계.

처음에는 성경내용에 대한 지식을 읽으면서 습득한다. 그러나 여전히 성경의 초보이다. 그 수준에 머물러서는 말씀의 능력을 체험하고 말씀하시는 하나니의 음성을 들을수 없다. 말씀에 비추어 말씀이 있어야 한다. 말씀앞에서 변해야 하나님을 만날수 있다.

목사님이 전도하고 있는데 한 사람이 성경책을 줄수 있는지를 물었다. 성경책을 이용하여 담배를 말아 피우기 위해서이다. 목사는 지혜가 생겨 담배를 말아 피기전에 그 페이지의 내용을 읽으라고 부탁했다. 어느날 그가 다시 나타났다. 그는 성경책으로 담배를 말아 피우다가 요한복음이 나를 태워먹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을 믿기로 결단했다.

내가 성경을 읽는 단계보다 성경이 나를 읽으면 참된 진리로 인도된다. 사도바울이 말씀에 잡혀서 핍박을 무릎쓰고 교회를 세우고 복음의 역사를 세웠다. 아브라함은 말씀에 의지하여 나아가 복의 근원이 되었다. 말씀이 여러분을 읽는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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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림형천 목사와 뉴저지교협 회장 양춘길 목사. 림 목사가 한살 더 많다.

3. 영적인 분별력이 말씀을 통해 생긴다.

현대는 말씀의 홍수시대이다. 이단이 말씀을 이용해 혼란에 빠지기도 한다. 자기중심적으로 말씀을 해석하여 말씀을 놓고 싸우는 이들도 많다.

영락교회 부임후 집사가 와서 설교가 은혜가 있다며 주일마다 테이프를 몇개를 구해 그로서리에 가져다 두니 금방 없어진다고 했다. 정말 그렇게하지 말라고 했다. 정말 잘 사용하기 원하면 전도하기 위해 기도하는 분을 위해 복음을 전하면서 테이프를 사용하라고 했다. 말씀이 그렇게 싸구려가 아니다.

교인들은 말씀을 듣고 평가한다. 너무나 잘못되었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영적인 당뇨병에 걸렸다.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을 붙들고 회개하며 희생하지 않고, 말씀을 듣고 평가할때 영적인 당뇨병에 걸린다. 과다섭취로 은혜를 잃어버린다.

교인의 영적수준을 아는 목사의 말씀으로 부터 분별력을 배워야 한다. 사단은 다양한 방법으로 주님에게 도전했지만 주님이 사단을 물리치신 방법은 오직 말씀이었다. 말씀으로 영적인 도전을 물리쳤다. 말씀을 성령의 검이라고 하는 이유가 그렇다.

영적분별력이 자라날때 비슷한것과 틀린것을 알고 이시대에 필요한것을 깨닫을수 있다. 내지식으로 해결하랴고 하지 말고 말씀으로 해결하기를 바란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영적인 분별력을 깨닫지 못해 미워하고 자기주장을 한다. 깊은 세계로 가기위해 말씀의 영적분별력이 있는 여러분이 되라.

4.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베드로는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을 내렸다. 베드로는 상식적으로 그물내리기 어려웠지만 순종하니 놀라운 역사를 체험했으며 인생이 새로워지는 역사가 있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수백년 살다가 홍해를 건너고, 40년뒤 가나안에 들어갈때 요단강을 건넜다. 하나님이 홍해를 가르신 것과 요단강을 가르신 것은 비슷한 것 같지만 잘 생각하면 전혀다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 살때는 하나님을 예배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부르심을 받은 모세가 말해도 아무도 하나님이 누구인지 몰랐다. 모세가 홍해를 가를때 양쪽에 물벽이 높았다. 모세가 건너가라고 해도 믿음이 없는 사람들이 건너기 힘들었다. 그러니 하나님이 애굽의 군대를 뒤에서 보냈으며 그때서야 이스라엘 사람들은 죽기살기로 홍해를 건너갔다.

그리고 광야에서 은혜를 체험했다. 40년간 구름기둥 불기둥, 그리고 반석의 생수로 하나님이 먹이셨다. 그리고 약속했던 가나안땅에 들어갈때는 편하게 들어가게 하셨다. 제사장들이 법궤를 들고 요단강에 들어가려고 했을때 강이 갈라졌다. 말씀에 순종해서 믿음의 발걸음을 내 걸을대 축복이 이루어 졌다.

한국의 초기교회는 전통이 많다. 하지만 많은 자랑을 잃어버리고 세속화되고 무능해졌다. 주님의 영향력을 작아졌다. 훌륭한 믿음의 선배가 있었다. 조선땅에 선교사가 들어오기 전에 중국에서 복음을 받아들인 한인에 의해 먼저 교회가 세워졌다. 바로 황해도 소래교회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잘알지 못하는 가운데 교회를 세웠다. 놀라운 역사이다.

소래교회 이야기를 들어보면 86년 언더우드 선교사가 조선에 들어오고 소래교회 사람들이 찾아와 세례를 베풀어 달라고 부탁했다. 당시 조선은 기독교를 법으로 금해 염려했다. 언더우드는 그들과 문답을 해보니 성경을 잘알았다. 그래도 선교사들이 망설이고 있었다.

그때 소례교인 등뒤를 보니 나무로 십자가를 만들어 매고 있었다. 소래교인들은 성경을 보니 주님이 나를 따라오려면 십자가를 지고 쫓으라는 말씀대로 십자가를 지고 천리길을 세례를 받으로 온것이다. 예수믿으면 고통받은 그시대에 선교사를 찾아 십자가를 지고 온 사람들이 소래교회 교인들이다. 이것이 한국교회의 시초이다.

내가 말씀을 듣고, 말씀이 나를 읽고, 말씀을 통해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을 지식으로 받지 말라. 말씀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재창조의 역사를 일으키시는 하나님의 권능임을 믿고 말씀으로 세상으로 나아가라.

3번째 단계 -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베드로는 보통사람이 아니다. 나같았으면 고기잡는 능력이 있는 예수님에게 동업을 하자고 했을 것이다. 그는 자기의 상식을 넘어서 하나님에 순종했다. 이런 엄청난 역사가 일어났다. 베드로의 위대한 점은 먹고 사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다. 이제는 주님을 따르겠다고 했다. 하나님의 거룩한 도구가 되기를 원했다.

정말 높은 차원으로 들어가고 하나님의 도구가 되기위해 버릴줄 알아야 한다. 예수를 만나면 탐욕을 버리고, 좁은 마음을 버리고, 거짓도 토해낼줄 알고, 사람의 눈만 의식하고 사는 어리석음도 버려야 우리를 주님이 사용하신다.

오래전 뉴저지 조그만한 교회에 와서 집회를 했다. 지역유지를 전도하기 위해 교인들이 작정해서 기도를 했다. 하지만 그는 토요일에는 못온다고 했다. 토요일에는 나훈아 디너쇼를 가려고 오래전부터 계획하고 있었다. 교인들도 실망하고 기도했다. 결국 그는 나훈아 쇼를 포기하고 예수를 믿기로 작정했다. 나훈아를 포기하니 예수를 만났다. 포기하는 것이 있어야 주님의 은혜를 체험한다. 주님이 아닌것을 내려놓을때 주님의 진리와 사랑으로 채워질것이다.

아름다운교회 건축에 대한 이야기이다. 미국교회를 빌려서 예배를 드리는데 주일만 되면 주일교사들이 아이들에게 "뛰지마" "소리내지마" "만지지마" 라는 소리를 쳤다. 월요일이면 미국교회 사무실에서 나를 불러 어제 무엇이 없어지고 깨졌다고 말하면 목사로서 마음이 아프다.

그래서 교회건축을 위해 기도했다. 그리고 하나님은 4가지 기도를 다들어주셨다. 1.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이 예비해 주세여 2. 영적으로 육적으로 안식할수 있는 평안하고 아름다운 모습이었으면 3. 새로 짓지 않도록 넉넉한곳으로 4. 새땅에 짓기보다 있는 건물을 개조해서 사용하도록 해달라.

하나님은 그대로 들어주셨다. 문제는 돈이었다. 교인들에게 광고를 했다. 이민교회를 허락해주셨는데 자녀들을 믿음으로 양육하고 모교회를 줍시다. 교회건축을 위해 보증하실 분은 와달라고 했다. 열댓명이 찾아왔다. 결국 십여명의 교인들이 보증을 했다.

이른아침 집사 한분이 해주신 말씀에 얼마나 감격했는지 모른다. "미국에 일찍와서 최선을 다해 살았다. 사업도 안정되고 크레딧을 ㅤㅅㅏㅎ았다. 그런데 이제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혜로 주님의 전을 위해 보증을 선다고 생각하니 내 인생에 이렇게 보람되고 기뻤던 적이 없었다."

하나님이 아름다운교회를 축복함을 믿었다. 또한 하나님은 헌신한분들을 축복해 주셨다. 주님을 위해 헌신하고 순종하는 분을 잊지않고 그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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