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이사회 정기총회, 신임이사장 손석완 장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교협 이사회 정기총회, 신임이사장 손석완 장로

페이지 정보

교계ㆍ2009-10-30 00:00

본문

23회 뉴욕교협 이사회 정기총회가 10월 29일(목) 오후 7시 베이사이드 소재 거북선 식당에서 열려 손석완 (스태튼아일랜드 장로교회) 부이사장을 새로운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1부 예배는 사회 이주익 부이사장, 기도 손석완 부이사장, 말씀 신현택 목사, 특별합심기도, 축도 김원기 목사(부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합심기도에서는 이광모 이사가 미국과 조국의 지도자 및 북한지하교인, 박해용 이사가 미국의 차세대 주역인 어린이, 최찬일 이사가 뉴욕교협과 한인교회 및 이사회를 위해 기도했다.

1부 예배에서 뉴욕교협 회장 신현택 목사는 '고린도후서 5장 17절'를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신현택 목사는 "지난 주일 장애인 집회를 참가하여 선천적인 장애인으로 태어나 찬양하고 간증하는 레나 마리아를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하나님앞에 내 놓을 것이 없는 자가 회장에 당선됐다. 단점과 약점을 통해 사용하시는 하나님이시다"고 말했다.

2부 회의는 유일용 이사장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유시수 이사가 개회기도를 했다.

유일용 이사장은 "말씀과 기도하며 덕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며 1년을 보냈다"라고 이사장으로 마지막 인사를 했다. 또 이사회가 교협의 여러사업을 도운것을 설명하며 이사장으로서 교협 임원회에 빠지지 않고 참가했다고 말했다.

이주익 부회장이 회원점명을 하니 이사 10명이 정기총회에 참가했다.

임원선거에서 유시수 전이사장은 "선거방법은 정기총회석상에서 호명으로 추천을 받고 무기명 투표를 하며, 한사람만 추천되면 박수로 받을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선출된 이사장과 전이사장이 협의하여 부이사장등 임원을 선출하게 된다고 밝혔다.

총회석상에서 부이사장인 손석완 이사와 이주익 이사가 추천되었으나, 이주익 이사는 신상발언을 통해 "이사장은 가능하면 장로가 했으면 좋겠다"고 고사해 투표없이 손석완 부이사장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손석완 이사장은 "어제만해도 이사장이 되는 것은 생각을 못했지만 하나님의 뜻으로 생각하고 감사를 드린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봉사를 하겠다. 교협임원진과 협의를 해서 일들을 추진해 나가겠다. 앞으로 교협을 통해 지역사회가 발전되기를 바라면서 기도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뉴욕교협의 이사회의 성격은 독특하다. 첫째, 뉴욕교협의 여러 사업을 지원하는 후원회의 역할을 가지고 있다. 둘째, 뉴욕교협의 감사는 2인의 목사 감사와 이사회에서 추천하는 1인의 감사로 구성되어 이사회는 3분의 1의 감사 기능을 가지고 있다.

셋째, 이사는 평신도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이사장은 자동적으로 교협 평신도 부회장이 되는등 평신도를 대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런 복잡한 기능에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이사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절대적이다.

34명의 이사중 10명이 참가하는 이사회 정기총회를 보면 이사회의 현실을 잘 알수 있다. 반면 유일용 전이사장은 마지막 인사를 통해 빠지지 않고 뉴욕교협 임원회에 참가했다는 이야기는 이사회의 방향을 말하는 것 같아 시사적이다.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50건 322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인터뷰] 이길호 목사 "성경적인 건강한 교회" 2010-04-09
뉴욕교계, 구원파 박옥수씨 뉴욕활동 적극 저지에 나서 2010-04-08
인기가수 출신 조하문 목사 "가짜신앙에서 깨어나라!" 2010-04-08
2010년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평가회 2010-04-08
뉴욕지역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27개지역에서 열려 2010-04-04
한종은 목사 "개척목회-교회성장과 원칙사이" 2010-04-04
이용걸 목사 "영생장로교회가 큰교회로 축복을 받은 이유" 2010-03-29
뉴욕충신교회 2010 성금요일 성찬예배 2010-04-03
준비위원장 노기송 목사가 말하는 부활절 새벽연합예배와 연합 2010-04-01
조의호 목사의 아들 조한경 목사, 뉴욕한인중앙장로교회 담임으로 2010-03-31
2010년 뉴욕 할렐루야대회 강사 김삼환 목사 2010-03-29
뉴욕장로교회 대형 임직식/선물을 주지도 받지도 않아 2010-03-28
이용걸목사 "내 힘으로 신앙생활 하려말고 은혜의 바다에 잠겨야" 2010-03-28
뮤지컬 - 십자가상의 칠언 2010-03-27
이용걸 목사 "경제적 육체적인 어려움을 겪는 성도들에게" 2010-03-26
브니엘선교회 김명희 선교사 '재난보호 기도 네트워크' 발족 2010-03-25
송만석 장로 "왜 이스라엘을 축복해야 하는가?" 2010-03-24
[인터뷰] '꿈이 있는 교회' 담임 김원재 목사 2010-03-23
뉴욕주는교회(김연수 목사) 플러싱에서 창립예배 2010-03-22
김명욱 기자/김기환 강도사 목사안수 2010-03-21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연회 - 공부하며 신선하게 목회한다 2010-03-17
순복음 세계선교회 북미총회 - 9명 목사안수식 2010-03-16
해외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 김도일 전도사 목사안수식 2010-03-16
뉴저지장로교회 세대교체 - 김창길목사/김도완목사 2010-03-16
해외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 42회 정기노회 - 노회장 신재영목사 2010-03-1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