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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홍 목사 "목회자는 미전도종족, 교인보다 먼저 은혜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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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8-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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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IM 컨퍼런스에 참가한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는 저녁기도회를 인도하면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역자가 됩시다(사도행전 3장 1-10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인도했다.

한기홍 목사는 "목회자들이 세미나에 열심히 배우러 다니지만 배우는 것이 받는 것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어떤 사람은 많이 배운것을 많이 받은것으로 착각할때가 있다. 그런데 변화가 없다면 하나님께 받지 못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 목사는 변화시키는 사역을 위해 "변화받은 사람이 변화시킬수 있다, 기도하는 사람이 변화시킬수 있다, 협력하는 사람이 변화시킬수 있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목사들이 먼저 변화를 받아야 한다. 누구에게 변화를 받으라 하지 말고 내가 먼저 변화받아야 한다. 장로님, 성도들에게 핑계될것 없다"고 강조했다.

또 "미전도 종족중에 한 종족이 목사라는 이야기가 있다. 목사는 은혜받기 힘들다. 목사 자신이 진정으로 은혜를 사모하지 않는데, 성도들이 어떻게 은혜를 사모하나? 목사가 변하지 않는데 교인들이 은혜를 사모한다는 것이 기적" 이라고 조언했다.

다음은 말씀요약이다.

열왕기하 2장, 엘리야 시대에 많은 신학교가 있었다. 사람들은 엘리야에게 배우려고 몰려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배우는데는 눈을 떴는데 받아야 겠다는 것에 눈을 뜬 사람이 많지 않았다. 엘리사는 엘리야를 바라볼때 마다 저분에게 있는 값진 영광을 받아야게 겠다고 사모했다.

저도 세미나에 열심히 배우러 다닌다. 그러나 배우는 것이 받는 것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은혜는 배우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이다. 은혜, 능력, 성령의 은사를 받는 것으로 연결이 되어야 내것이 될수 있다.

목회를 통해 여러가지 귀한 말씀을 배우고 있는데, 배우는 말씀을 통해 위의 하나님에게 부터 받아야 한다. 위로부터의 은혜를 안받으면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단지 좋았다고 끓난다면 그것은 내목회에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많이 배운것을 많이 받은것으로 착각할때가 있다. 성경공부를 초급에서 지도자반까지 끝냈다고 많은 은혜를 받았다고 생각할수 있다. 그런데 변화가 없다면 하나님께 받지 못한 것이다.

코딤 컨퍼런스가 열리고 있는 이 장소는 빌리그래함 목사의 사역의 흔적을 느낄수 있는 뜻이 깊은 장소이다. 지금까지 빌리그래함 목사가 사역하시면서 일으킨 엄청난 부흥의 역사와 구령의 열정의 영성을 느낄수 있는 장소에서 컨퍼런스가 열렸다는 것은 중요하다.

샌디에고에서 목회할때 빌리그래함 목사님이 운동장에서 집회를 했다. 목사님은 의자에 앉아서 20여분동안 조용한 목소리로 심플한 설교를 한 후 콜링을 했는데 수만명이 그라운드에 몰려나오기 시작했다. 그때 저는 하염없이 울었다. 저분은 파킨스병으로 몸이 불편하지만 목소리가 나올때까지 복음을 전하는구나 생각했다.

나는 목사님 보다 오히려 젊고 말씀을 증거하면 내가 더 나을텐데, 목사님은 앉아서 조용히 설교를 하는데도 많은 사람들을 믿게 하는 것을 보았다. 그것은 빌리그래함 목사님이 하나님으로 부터 영광을 받았기 때문이다.

받은 사람과 배운 사람의 차이가 있다. 다른 사람은 엘리사가 하는 것을 구경했다. 하지만 엘리사에게는 엘리야에게 있었던 영감이 임했다.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엎드렸다.

하나님으로 부터 받아서 사역하는 사람과 배워서 사역하는 사람은 큰 차이가 있다. 배우는 것은 반드시 받는 것으로 연결이 되어야 한다. 부지런히 배우면서 어떻게 하면 받을까를 고민하라.

목회를 잘하는 목사, 부흥하는 교회의 목사, 성경을 잘 가르치고 목사, 나눌 것이 있는 진실한 목사라고 느껴지면 기를 쓰고 가까히 하면서 그분에게 있는 은혜를 나에게도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하라.

은혜교회가 있는 오렌지카운티에는 400여개 한인교회가 있다. 우리교회에 5분거리에 있는 교회 목사님이 나를 부흥강사로 청했다. 나를 강단에 세워놓고 축복하고 기도를 해주었다. 그러니 내 입에서 축복만 나온다. 이분이 고단수였다.

나중에 왜 나를 초청했내고 물으니 잭케이프 미국목사의 간증을 들으니 너무 목회가 안되어 큰 교회는 어떻게 목회하느냐 다녀보고 큰교회 목사를 초청하여 집회도 하고 교제도 하고 그랬더니 교회가 부흥하게 됐다는 간증을 듣고 남가주에서 부흥하는 교회인 은혜교회 담임목사인 나를 초청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도 교인들이 다른교회 간다고 하면 이왕에 가려면 그교회에 가라고 말하게 됐다. 그교회가 부흥하고 있다. 고단수이다.

어쨌던지 자꾸 마음이 목회가 잘되는 교회와 목사를 축복하고 가까이 하고 배우려하면 그 부흥의 영성이 임하게 된다. 빌리그래함 목사의 귀한 성전에서 컨퍼런스를 하면서도 마음 가운데 이러한 간절히 사모함이 있다.

"주님! 빌리그래함 목사에게 부우셨던 영성, 영혼을 사랑하고 십자가의 예수복음을 전하며 수백만을 주님께로 인도한 은혜를 저에게도 주시옵소서. 노쇠하여져서 거동이 불편해도 입으로 소리만나도 복음을 전하려는 전도자 처럼 주님앞에 쓰임받게 하소서" 라고 간절히 은혜를 구했다.

빌리그래함 목사등 3대가 찍은 사진을 보면서 "하나님, 저의 두아들이 하나님의 종으로 하나님 앞에서 완전히 쓰임받는 은혜가 있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하나님 앞에 받아야 된다. 아무리 흉내를 내려도 안된다. 척스미스 목사는 빌리그래함 목사를 흉내내려고 무선마이크를 샀는데 설교를 하지 못했다. 척스미스 목사는 자신의 은사를 찾아 강해설교를 통해 연구하며 공부해서 그렇게 은혜를 받았다. 나름대로 목회자의 은사가 다양하다. 자기에게 주신 은사인데, 그것을 하나님 앞에서 받아야 한다. 하나님에게 받으면 분명히 변화를 받는다.

주님이 제자들에게 귀한 말씀을 가르치고 함께 지냈지만 주님께서는 예루살렘 떠나지 마라고 말씀하셨다. 제자들은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의 불세례를 받고 변화를 받았다. 중요한 사실은 목회자도 하나님에게 받으면 달라질수 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주옥같은 말씀을 듣고 배우고 예수님의 기적의 현장도 경험했지만 주님은 제자들이 그것만으로 안된다는 것을 아셨다.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신다. 그렇기에 주님은 베드로가 받아야 나를 부인하지 않고 힘들고 어려워도 사명의 길을 걸어 갈것이라고 하셨다.

정인수 목사님이 오랫동안 교제를 했는데, 전통적인 장로교회 목사이지만 찬양을 인도하는데 손을 들고 흔든다. 통성기도를 하는데 방언이 나왔다. 그러자 젊은사람이 몰려오고 교회의 열기가 뜨겁다.

알고보니 정 목사님이 목회하면서 힘들어 사모님과 철야하면서 기도하는 가운데 자신도 모르는 가운데 성령이 임하면서 혀가 말려들면서 방언의 은사가 임하고 성령충만함이 임했다. 그다음부터는 목회가 재미있고 자유함이 있는 목회를 하게 됐다.

우리는 세상에서 많이 배워 박사학위에는 관심이 있지만 하나님께 받는데는 관심이 없다. 성도들이 배울려고 하는 자세가 아니라 은혜를 받아야 겠다는 자세를 가지고 예배를 참가하면 달라진다. 그러기에 어느 순간에 받으면 완전히 달라질수 잇다.

하니님께서는 누구에게나 한번의 기회를 주시기 원하시는데 제자에게는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이 그날 이었다. 본문에 나오는 앉은뱅이는 나면서 한번도 걸어본적이 없다. 당연히 교회안에서 예배를 드린적도 없다. 성전앞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통해 복음을 듣고 완전히 바뀌어 졌다. 변화를 받고 성전안에 들어가 찬미하는 변화가 일어났다.

누가 찬양하는 것을 가르쳐 준것이 아니다. 변화가 일어나니 자연히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다. 그러면 구걸하던 사람에게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나?

첫번째 영적인 변화이다.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믿을때 영적인 변화가 일어나다. 모든 인간은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죄로 영적기능이 상실해진다. 그래서 세상적인 박사라도 성경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구주로 받아들이고, 십자가에서 죽으시므로 우리의 죄를 해결하고 구원의 길을 열어 놓으신 주님을 영접할때 신기한 사실은 원죄가 사함을 받고 성령이 임하므로 거듭나게 된다. 그러니 영적인 변화가 자동적으로 일어난다.

그러면 내가 복음을 전하고 있는데도 교인들이 나의 설교를 듣고도 변화를 못받는 것은 기적이다. 당연히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가 되어야 한다.

앉은뱅이에게 분명한 변화가 일어났다. 그러므로 저와 목사님들의 목회현장에 복음이 전해질때 마다 분명한 변화가 일어나길 축원한다. 영적인 변화가 일어나야 실제적으로 복음이 구체적으로 전달된다.

교회를 30년동안 다녀도 전혀 변화가 안일어나는 교인도 있다. 집사인데 기도도 못하고, 믿는 자인지 불신자인지 구분이 안가는 성도만 가득있다면 복음이 과연 제대로 전달되었는지 의문이다. 과연 십자가의 도가 제대로 전해지고 있는가?

앉은뱅이가 성전에 들어가 하나님을 찬양을 할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된 것은 영적인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둘째가 육체적인 변화이다

예수님은 복음전하며 고치셨다. 오늘날도 같은 치유의 역사가 일어날줄 믿는다. 복음을 전하면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

셋째가 삶의 변화이다.

앉은뱅이였던 자가 사도 옆에 앉아 그를 보려고 몰려온 사람에게 "나는 하나님 몰랐던 사람인데 복음을 듣고 예수를 믿고 그리스도 이름으로 걷게 되었다" 라고 말하는 간증자가 됐다. 형편없었던 사람이 간증자로 바뀌어 진 것은 복음을 선포하면 사람의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영, 육, 삶의 변화가 복음으로 일어난다. 앉은뱅이였던 자를 통해 불신자가 몰려와 5천명이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며 복음이 확산됐다. 결국, 지역에 교회를 세우신 이유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이 복음화 되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이것은 주님의 간절한 소원이다. 예수님이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하셨다. 그러니 반드시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 목회자, 성도가 되어야 한다.

저와 목사님들이 오늘밤 하나님 앞에 열망하며 사모해야 하는 것은 우리교회가 지역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라는 것이다.

성도들이 변화받고 나아가서 직장과 지역에 복음을 증거하며 지역을 변화시킨다. 그러면 어떻게 변화시키는 사역을 할수 있나?

1.변화받은 사람이 변화시킬수 있다.

베드로와 요한은 분명 변화를 받았다. 마가 다락방에서 성령을 받고 완전히 달라졌다. 복음과 상령을 체험한 것이다. 목사들이 먼저 변화를 받아야 한다. 누구에게 변화를 받으라 하지 말고 내가 먼저 변화받아야 한다. 가정도 내가 먼저 변화하면 변화된다. 교회도 목사가 변화하면 변화될수 있다. 장로님, 성도들에게 핑계될것 없다. 목사가 변화하는 만큼 교회가 달라진다. 날마다 자신을 주님앞에 엎드려 변화시켜 달라고 끓임없이 기도한다면 목사가 변화한다.

교회의 모든 책임은 목사에게 있다. 교회부흥도 실패의 책임도 목사이다. 목사들은 어짜피 십자가 지기로 했다. 다른 사람들이 욕을 하던 뭘 하던 다 당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내가 그리스도가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종으로 바뀌어지면 하나님이 나를 통해 수많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사역을 하도록 역사해 주신다.

목회하며 깨닫은 것은 한번 은혜을 받으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양파같이 계속 은혜가 있다. 미전도 종족중에 한 종족이 목사라는 이야기가 있다. 목사는 은혜받기 힘들다. 목사가 은혜받으려면 깨지지 않고는 안된다. 더군다나 목회자가 되면 자기도 모르게 교만해지고, 수양회에 가면 찬양할때 손을 안들고 앉아있는 사람은 불신자 이거나 목사이다.

목사는 하나님 앞에 은혜를 사모해야 한다. 강단에 서서 설교를 하면 교인들이 "아멘"하기를 원하고 집중하기를 원한다. 그런데 목사 자신이 진정으로 은혜를 사모하지 않는데, 성도들이 어떻게 은혜를 사모하나? 목사가 변하지 않는데 교인들이 은혜를 사모한다는 것이 기적이다. 목사가 변화를 받아야 한다.

목회사역의 성공은 제가 은퇴하고 나이가 많아도 하늘나라를 사모하고 면류관을 기대하면서 바라볼수 있는 목사가 되는 것이다. 세월이 흘러가도 마음이 안변하고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목사가 되면 그것이 사역의 성공이라고 본다.

끝까지 달려가는 목회자가 되라. 자기힘으로 안된다. 변화받지 않고는 안된다. 하늘도 부터 받아야만 변화를 받는다. 목사가 변화받지 않고 사역할때 괴롭다. 성도들은 은혜받고 우리교회도 철야기도, 새벽기도를 하자고 할때 목사가 기뻐 앞장서서 하면 할렐루야이다. 그런데 성도가 하자고 하고 목사가 쫓아가면 괴로운 인생길이 된다. 목사가 변화받고 너무 사역이 즐거워 지기를 바란다.

2. 기도하는 사람이 변화시킬수 있다.

배드로와 요한은 기도시간을 정해놓고 기도했다. 성령의 불을 받고 한순간 기도하다 멈춘것이 아니라 기도시간을 정해놓고 계속 기도했다. 하나님께선 기도의 삶을 통해 역사하신다.

예수님은 기도의 삶을 사셨고 기도의 방법을 가르쳐 주셨다. 예수님은 새벽기도를 하쳤다. 철야기도를 하셨다. 40일 금식기도를 하셨다. 애쓰고 힘써서 부르짖어 땀방울이 핏방울 같이 되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신데 그렇게 통곡하면서 눈물로 기도할 필요가 있었을까? 예수님은 바쁜 분이지만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기도를 하셨다. 예수님은 항상 기도시간를 정해놓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예수님은 인간의 체력의 한계를 뛰어넘어 기도하신다. 나는 아무리 하려고 해도 예수님처럼 기도를 하지 못했다. 우리같이 문제가 많은 현실속에서 기도를 못하는 것을 보면 한심하다.

우리교회는 대예배에도 "주여 삼창"을 시킨다. 새신자들은 도망가겠구나 하는 염려와 갈등도 있지만, 주일날 한번 나오는 교인이 많아 이들이 "주여~" 부르는 가운데 성령과 은혜를 받도록 "주여 삼창"을 하는 것이다. 성경적으로 "주여~"를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고, 사탄마귀가 떠나가는 역사가 있다.

세미나에서 목회자를 위한 중보기도자를 세우라고 늘 강조한다. 사탄이 교회를 깨는 가장 간단한 길은 담임목사를 쓰러뜨리는 것이다. 그래서 마귀명단에 담임목사 이름이 항상 있다.

그래서 담임목사를 위한 경호원으로 중보기도팀을 세우는 것이다. 중부기도팀을 세운 교회는 든든히 교회가 세워진다. 목사 혼자서 하면 힘이 든다. 성도들을 기도훈련을 시켜 목사를 위해 중보기도 할 수 있는 팀을 만들어야 사역의 열매가 맺어진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설교한적이 있는데 성전이 꼭 차고 아멘소리도 커서 설교를 잇기도 힘들었다. 귀한것은 매일 철야하는 2-3십명 성도들이 조용기 목사를 위해 중보기도를 한다. 그래서 조용기 목사가 공격을 받아도 중보기도의 힘으로 잘 은퇴했다. 목사들 자신이 기도할것이 아니라 중보기도팀을 세워야 사역의 열매가 맺어진다.

사역하면서 기도목회가 중요하다. 사람 하나 변화시키는 것도 우리의 힘으로 안된다. 교회체질을 바꾸는 것도 우리힘으로 안된다. 기도외에는 앞으로 나갈수 없다. 결국 기도하는 교회가 세워져야 한다.

성도를 기도동역자를 세웠는가 하는 것은 교회크기의 문제가 아니다. 교회 크기가 작어도 기도하는 성도들이 있고, 성도들이 목사를 위해 기도하는 성도로 세워진다면 건강한 교회가 될것이다. 기도소리가 높아지면 사탄의 역사가 줄어들고 사람의 말이 줄어든다. 목사들이 기도에 능력을 받기를 축원한다.

3. 협력하는 사람이 변화시킬수 있다.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팀사역을 했다. 베드로가 앉는뱅이에게 안수기도를 해주자고 했을때 요한은 기도시간이니 나중에 하자고 했다. 급한 베드로는 감동이 오는 지금하자고 했다. 기도하는 일은 좋은일인데 둘의 의견이 다르다.

교회에 이런일이 많다. 다 잘하자고 한다. 교회가 나누어 지는 이유는 대단한것이 아니다. 점심을 국밥으로 먹을것인가 도너츠로 먹을것인가 의견이 나누어져 싸운다. 좋은일이고 섬기자고 하는 일인데 한번 싸우면 고집을 안꺽는다. 순교적인 각오로 싸운다.

목회자도 마찬가지이다. 연합하지 못하면 마귀한테 지는 것이다. 우리교회 하나 부흥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함께 잘되고 연합하고 사역할줄 아는 목회자가 더 중요하다.

특히 작은지역의 교회끼리 불편할수 있다. 교회를 왔다갔다 하는 미꾸라지 교인이 있다. 목사끼리 불편하게 만들고 상처를 받게 한다. 미꾸라지 교인에 속으시면 안된다. 그런 교인이 교회를 나간다고 하면 축복하라. 그리고 그교회 목사에게 전화해서 교인이 갔는데 잘 양육시켜 달라고 부탁하라. 목사끼리 좋은 관계를 가지면 하나님이 우리교회를 축복하실 것이다.

연합이 안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신다. 오렌지카운티에 대형교회인 은혜한인교회와 남가주 사랑의교회는 서로 5분거리이다. "목적 이끄는 삶"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김승욱 목사에게 홍보도 같이 하고 같은 날에 하자고 제안했다. 그랬더니 지역에서 칭찬을 했다. 목사끼리 강단 교류도 하며 서로 축복했다. 목회자들끼리도 팀사역을 할수 있다면 하나님이 그지역을 부흥시켜 주실것이다. 연합되었을때 사단의 견고한 진이 파헤쳐 진다.

선교도 개교회 중심, 교단중심, 선교단체 중심으로 중복문제가 있다. 선교지의 선교사들이 같이 연합해서 사역해야 효과가 있다. 그렇게 사역할때 주님이 오실날이 가까워 진다.

모세도 혼자는 안되었다. 우리 힘만으론 안된다. 이민목회자 간에 서로 팔을 올려주고, 함께 손을 잡고, 같이 네트워크해서 이민목회 현장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을 한다면 역사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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