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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김도현 목사 목사 임직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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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0-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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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노회장 김혜천 목사)는 김도현 목사 임직예배를 9월 14일(화) 뉴욕빌라델비아장로교회에서 열린 67회 정기노회 도중 드렸다. 김도현 목사는 퀸즈장로교회 전도사로 있다가 이날 안수를 받고 교회 부목사로 청빙됐다. 뉴욕노회 첫 목사임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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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목사 부부

임직예배는 사회 김혜천 목사(노회장), 기도 문종은 목사(새영장로교회), 성경봉독 임영건 목사(열린교회), 말씀 장영춘 목사(퀸즈장로교회), 서약 및 안수기도, 악수례 공포 성의착의, 권면 이원호 목사(중부뉴저지장로교회), 축사 조문선 목사(뉴저지개혁장로교회), 답사 김도현 목사, 광고 허상회 목사(뉴저지성도교회), 축도 김두해 목사(우리주님교회)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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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전한 장영춘 목사

장영춘 목사는 마가복음 11장 29절을 본문으로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도현 목사는 좋은 믿음의 가족을 만났다. 목사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택하셔서 나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세운 사람이다. 좋은 목사는 잘나서 똑똑해서 되는 것은 아니라 마음이 온유한 예수의 마음을 가지고 머리를 숙이고 무릎을 꿇을수 있어야 한다. 예수가 어떻게 했는가 생각해서 멍에를 매야 한다. 내뜻이 아니라 주님의 뜻에 맞추어야 한다.

나에게는 나쁜 성갈이 있었다. 화를 내고 싶을때도 있지만 주님이 맡긴 양을 생각하고 예수의 마음을 맞추기 위해 나를 포기하니 마음이 온유해 졌다. 기라성같이 말잘하고 능력있는 목사들이 예수식이 아니라 자기식대로 하다가 한껏 하늘로 올라갔다 땅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겸손하면 더 떨어질곳이 없다. 이것을 명심하고 목사의 길을 가라.

예수님과 멍에를 맞추기 위해 길이 들어져야 한다. 주님과 템포를 맞추어야 한다. 하나님이 사용할수 있는 길들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이 원하는 제자가 되어야 한다. 예수님이 하라는대로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주님과 멍에를 맞추어 가면 주님이 함께 해주신다. 주님이 도와 주시고 나의 일을 대신해 주신다. 그래서 내힘으로 목회를 하려고 하면 안된다. 그러면 목회가 힘들다. 주님이 도와주셔야 한다.

이원호 목사는 권면을 통해 "사랑은 가장 위대하다, 뉴욕노회 1호로 안수를 받는 김도현 목사의 목회사역의 첫발을 내딛으면서 가장 위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가슴에 품고 첫발을 내딛으면 놀라운 것을 체험 할것이다. 생애에 예수의 사랑을 품고 사역하기를 권면한다"고 말했다.

조문선 목사는 축사를 통해 "김 목사는 이삭처럼 좋은 가정에서 신앙의 본을 보고 컸다. 또 훌륭한 당회장 목사를 보고 성장한것도 크다. 그러면 어려울때도 좌절하지 않고 좋을때도 잘못나가지 않는다. 김도현 목사는 이삭처럼 크게 될것이다. 목회자는 말씀의 우물을 파는 것이다. 풍성한 우물을 같이 나누도록 하라"고 말했다.

김도현 목사는 답사를 통해 어눌한 한국어이지만 열심히 "하나님에 감사드린다. 귀한길로 인도해 주신 장영춘 목사님에게 감사드린다. 겸손하도록 기도해달라"고 말했다.

34세인 김도현 목사는 1살때 미국으로 왔다. 할머니 노인선 권사가 헌신하던 퀸즈장로교회에서 중고등부를 보내고 대학과 직장을 위해 교회를 떠났던 김 목사는 이후 트리니티에서 신학공부를 하고 퀸즈장로교회에 전도사로 돌아와 이날 목사안수를 받았다.

ⓒ 2010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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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67회 정기노회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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