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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갑 목사 "기도는 저수지에 물을 저장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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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0-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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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장로교회(황영진 목사)는 10월 28일(목)부터 4일간 김병갑 목사(세계복음화중보기도학교)를 초청하여 연합 중보기도 성회를 열고 있다. 성회는 오전 5시45분과 오후 8시30분 열린다.

첫날 성회를 시작하며 황영진 목사는 "마지막때에 뉴욕과 세계에서는 영적전쟁이 강하게 벌어지고 있다. 지금은 깰때이다. 악한 영이 가정과 교회를 파탄시키려고 하지만 기도로 승리할수 있다. 이번 성회는 기도의 성회이다. 강사 김병갑 목사는 42년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목사이다. 성회를 통해 우리의 영이 깨어나고 성령충만하게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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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김병갑 목사(세계복음화중보기도학교)

강사 김병갑 목사는 20-30년전 조용기 목사를 보듯이 외모가 닮았다. 또 말씀의 내용과 전달하는 방법도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할머니에게서 보고 배웠던 중보기도를 세계와 열방을 위해 하고 있다며 중보기도의 파워에 대해 전했다.

김병갑 목사는 집회도중 "낙원교회 황영진 목사는 정말 겸손하고 순전하다. 하나님은 순전한 것을 사용하시는데 뉴욕전체가 낙원교회를 통해 변화된다. 기도를 해보니 낙원교회에 젊은이들이 모여든다는 비전을 보여주셨다. 낙원교회는 비전이 있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축복의 교회가 될것이다"고 선포했다.

▲아름다운 기도의 손길

▲아름다운 기도의 손길

김병갑 목사는 에스겔서 3장 17절을 본문으로 "우리는 성벽위에 서있는 파수꾼이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3살때 고아가 되어 할머니가 나를 키웠다. 할머니는 처녀때 불을 받았다. 우리집안은 120년전 미국선교사로 부터 복음을 받아들였다. 할머니는 자녀의 첫 열매는 하나님의 것이라고 서원했다. 5살부터 할머니 손을 잡고 새벽기도를 다녔다. 할머니는 가족뿐만 아니라 동네사람과 대통령까지 이름을 부르며 계속 기도를 했다. 자신을 위한 기도는 흘러가는 기도이다. 하지만 하나님이 축복으로 받으시는 기도는 중보기도이다. 50년이 넘어도 할머니의 중보기도의 은혜가 흐르고 있다.

나는 42년전에 성령의 불을 받았다. 민족과 열방에 나가 선지자 될것이며, 사람들을 부흥케하고 회복하게 하는 하나남의 사자가 될것이라는 사명을 받았다. 기도는 큰 저수지에 평상시에 물을 받아 놓는 것과 같다. 기도를 하면 쌓이고 쌓여서 가뭄이 들때 저수지의 물같이 취하여 먹게 된다. 기도하는 사람의 후손도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다. 기도할때 하늘의 역사가 일어난다. 기도은 힘이고 능력이다. 기도하는 성도들은 태도와 능력, 그리고 삶에서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과 다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권세를 주셨다. 예수믿는 자에게 세상을 정복하고 다르시고 통치할 능력을 주신것이다. 우리의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으로 사는 것이다.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아무리 마귀가 공격해도 내 발아래에 있다. 원수마귀는 능력이 있는데 우리는 그 능력을 제어할 권세가 있다. 예수믿는 사람에게 주신 권세를 잘 사용해야 한다. 우리는 권세자이다. 권세는 기도를 통해 이루어진다. 기도할때 성령을 받고, 천사가 동원되고, 하늘문이 열리고, 예비된 사람을 만나게 하신다. 기도할때 능력이 임함을 성경을 통해 본다.

선포 기도를 하라. 하나님의 권세를 선포할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 우리는 은혜의 말, 축복의 말, 능력의 말을 해야 한다. 하지만 불평의 말은 독과 같은 것이다. 교회에서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해야 한다. 김삼환 목사의 명성교회에는 부흥의 3가지 말이 있다. 예수자랑, 교회자랑, 목사님 자랑의 3가지 때문에 교회가 성장했다. 말에는 권세와 힘이 있다. 모든 교회의 리더십이 항상 주님과 목사님과 교회를 자랑해야 한다. 그러면 교회가 소문이 좋게나고 역사가 일어난다.

에스겔서 3장 17절은 나를 변화시킨 말씀이다. 우리 믿는자 모두는 성벽위에 서있는 파수꾼이라고 성경에서 말하고 있다. '인자'은 신학적으로 예수님이지만, 바로 나를 말하는 것이다. 가정, 가문, 교회, 민족, 도시, 열방의 파수꾼이 되어야 한다. 파수꾼은 성위에 있어 멀리 보며 깨어있어야 한다. 내가 파수꾼으로 깨어있을때 평화가 온다.

나는 가문의 파수꾼이다. 요한복음 10장 3절의 말씀 처럼 각자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를 한다. 작은 아버지, 큰 아버지식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아름을 부른다. 그렇게 가족을 적으니 270명이 되었다. 이름을 부르며 계속 기도했다. 그러자 영혼들이 주님에게 돌아온다. 나는 가정을 뛰어넘어 가문의 파수꾼이다. 예수를 안믿는 가족을 중보기도하라. 그러면 돌아오게 하는 역사가 있을 것이다.

중보기도를 하는 사람이 5백명이 넘자 하늘문이 열리고, 7백명이 넘자 보좌문이 열리며 가는 곳마다 역사가 일어난다. 이제는 천명가까이 종이에 적어 이름을 부르며 중보기도를 한다. 기도할때마다 놀라운 역사를 허락하신다. 성벽의 파수꾼들은 종일 쉬지 않고 기도할수 있도록 기도의 영을 내려주신다. 그러면 내힘이 아니라 기도의 영이 기도하게 한다.

가정에서 기도하는 한 사람이 있으면 기도하는 사람때문에 우환이 도망간다. 나는 내 가정, 가문, 교회, 민족, 뉴욕, 역사의 파수꾼이다. 나는 파수꾼이라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런 소명으로 기도하면 생각과 기도가 달라진다. 교회의 문제가 일어나면 다른 사람은 잠자지만 파수꾼은 새벽에 나와 교회를 위해 눈물로 기도한다. 그러면 문제가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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