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노회 정기노회 - 안민성목사 사임 수리/IHOP 문제 총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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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2010-09-07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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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서노회(노회장 조부호 목사) 67회 정기노회가 9월 6일(월) 저녁 2일간의 일정으로 뉴욕천성장로교회(이승원 목사)에서 열렸다.
둘째날 회무처리를 통해 뉴욕장로교회 안민성 목사의 사이 청원서를 수리했다. 또 뉴욕장로교회와 관련하여 논란이 되었던 IHOP에 대한 토의후 신사도운동과 더불어 IHOP의 신학적인 교단 입장을 묻기 위해 총회에 헌의하도록 했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총회장 문성록 목사
정기노회에 참가한 교단 총회장 문성록 목사는 34회기 표어로 "여호와를 위하여"를 정했다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몸사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투명한 재정운영, 작은 교회라도 소외되지 않는 운영을 하겠다며 협조를 부탁했다.
▲뉴욕장로교회 임시당회장 투표
뉴욕장로교회 안민성 목사의 사임청원 수리
안민성 목사의 사임 청원서를 처리하면서 뉴욕장로교회가 속한 중시찰회 시찰장 김상근 목사는 "시찰회에서 안민성 목사는 교회와 IHOP의 양자 선택질문에 아이홉을 선택했다"고 했으며, 홍윤표 목사는 "안민성 목사가 신앙의 차이때문에 교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할수 없었다고 말했다"고 배경을 전했다.
뉴욕장로교회 신동기 장로는 "안민성 목사가 떠난 책임은 우리 시무장로에게 있다"며 "안민성 목사가 뉴장이 아니라 IHOP을 택했다는데 상황적으로 어떤 의도를 가지고 대답했는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신 장로는 "뉴욕장로교회가 하나되고 안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양들을 생각하여 목사님들이 상처를 주는 말을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노회장 조부호 목사는 "안민성 목사는 이미 떠난 분"이라며 사임처리 과정을 인도하고, 뉴욕장로교회 임시 당회장 선출을 진행했다.
임시당회장을 놓고 여러 목사들이 추천이 됐지만 다 고사하여, 무기명 투표에 의해 다득점을 한 김영인 목사가 임시당회장으로 선출됐다. 뉴욕장로교회 다수의 장로들이 김 목사를 지지했다.
김 목사는 아멘넷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노회 방침을 그대로 적용하면 무난히 잘 해결될것이다. 성도들이 하나되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고 각오를 밝혔다.
뉴욕장로교회 장로들의 의견은 나누어졌다. 김주은 장로는 상처를 치유하고 치우치지 않는 친밀한 목사라며 뉴장 부목사 출신 이승원 목사를 추천했다. 반면 윤석창 장로와 신동기 장로는 교인들을 아우를수 있는 인격을 가졌다며 김영인 목사를 추천했다. 송성렬 장로는 노회목사들이 결정해주면 따르는 것이 순리라고 말했다.
한편 뉴욕장로교회 장로들이 특정인물을 임시당회장으로 추천하자, 전현수 목사는 노회는 교인들이 하고 싶은데로 하는 곳이 아니다고 일갈하기도 했다.
IHOP 서노회 떠나 총회로
뉴욕장로교회를 시끄럽게 했던 IHOP 논란이 결국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로 가게 됐다. 하지만 많은 목사들이 뉴욕장로교회의 아픔에 같이하고 조심스러운 표현으로 주장을 펼쳤다.
또한 노회를 통해 미동부이단대책위가 IHOP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노회에는 미동부이단대책위 관계자가 방문하여 잠시 진행상황을 지켜보기도 했다.
노회가 마치기전 한 목사는 "IHOP과 신사도운동은 뉴욕장로교회만의 문제가 아니다. 모든 교회와 성도들의 혼란을 정리해 주는 것이 노회의 책무"라며 IHOP에 대한 노회의 입장을 밝히자는 신안건이 나왔다.
이경삼 목사는 "노회에서 결정하여 발표하기 보다는 교단적으로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의호 목사는 "총회에 가면 2년이상 걸린다. 뉴욕교협측에서 와서 노회를 방청하고, 노회가 끝나면 이단관련 발표를 한다고 한다"고 전했다.
노회장 조부호 목사는 "IHOP과 뉴욕장로교회는 상관없다. 둘을 연결하지 말라. 안민성 목사가 깨끗하게 떠났다. 뉴장을 통해 IHOP 문제가 나왔지만 직접 결부하지 말아야 한다"고 뉴욕장로교회를 배려했다.
조부호 목사는 "IHOP과 신사도운동에 대한 자료를 임원회와 시찰회가 준비했으며, 뉴욕교협측도 준비를 많이 한 것으로 안다. 상회인 총회에 물론 헌의를 한다. 하지만 IHOP으로 인해 교회에 피해가 있으므로 경고는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IHOP이 정통신학과 다른 부분도 있다. 하지만 신앙노선이 다르다고 해서 국제단체를 섯불리 이단이라고 결론내면 어렵다. 좀 더 숙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총회 부회장인 강기봉 목사는 "총회산하에 신학위원회가 있으므로 그곳을 통해 IHOP의 이단여부를 결정할수 있다. 이단판정은 노회차원이 아니라 총회 차원"이라고 말했다.
뉴욕장로교회의 한 장로는 "안민성 목사는 당회에서 자신이 IHOP과 관계없다고 말했다. IHOP이 중보기도 하는 것은 좋게 여겨도 IHOP의 교리를 수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안민성 목사의 IHOP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뉴욕장로교회의 다른 장로는 "지금 노회가 IHOP에 대해 이단관련 판정을 하면 뉴욕장로교회와 연관이 안될수 없다. 또 IHOP을 이용하는 선교사에게 미치는 영향이 많다. 앞으로 얼마든지 시간이 있다. 뉴장을 좀 생각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 2010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둘째날 회무처리를 통해 뉴욕장로교회 안민성 목사의 사이 청원서를 수리했다. 또 뉴욕장로교회와 관련하여 논란이 되었던 IHOP에 대한 토의후 신사도운동과 더불어 IHOP의 신학적인 교단 입장을 묻기 위해 총회에 헌의하도록 했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총회장 문성록 목사
정기노회에 참가한 교단 총회장 문성록 목사는 34회기 표어로 "여호와를 위하여"를 정했다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몸사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투명한 재정운영, 작은 교회라도 소외되지 않는 운영을 하겠다며 협조를 부탁했다.
▲뉴욕장로교회 임시당회장 투표
뉴욕장로교회 안민성 목사의 사임청원 수리
안민성 목사의 사임 청원서를 처리하면서 뉴욕장로교회가 속한 중시찰회 시찰장 김상근 목사는 "시찰회에서 안민성 목사는 교회와 IHOP의 양자 선택질문에 아이홉을 선택했다"고 했으며, 홍윤표 목사는 "안민성 목사가 신앙의 차이때문에 교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할수 없었다고 말했다"고 배경을 전했다.
뉴욕장로교회 신동기 장로는 "안민성 목사가 떠난 책임은 우리 시무장로에게 있다"며 "안민성 목사가 뉴장이 아니라 IHOP을 택했다는데 상황적으로 어떤 의도를 가지고 대답했는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신 장로는 "뉴욕장로교회가 하나되고 안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양들을 생각하여 목사님들이 상처를 주는 말을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노회장 조부호 목사는 "안민성 목사는 이미 떠난 분"이라며 사임처리 과정을 인도하고, 뉴욕장로교회 임시 당회장 선출을 진행했다.
임시당회장을 놓고 여러 목사들이 추천이 됐지만 다 고사하여, 무기명 투표에 의해 다득점을 한 김영인 목사가 임시당회장으로 선출됐다. 뉴욕장로교회 다수의 장로들이 김 목사를 지지했다.
김 목사는 아멘넷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노회 방침을 그대로 적용하면 무난히 잘 해결될것이다. 성도들이 하나되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고 각오를 밝혔다.
뉴욕장로교회 장로들의 의견은 나누어졌다. 김주은 장로는 상처를 치유하고 치우치지 않는 친밀한 목사라며 뉴장 부목사 출신 이승원 목사를 추천했다. 반면 윤석창 장로와 신동기 장로는 교인들을 아우를수 있는 인격을 가졌다며 김영인 목사를 추천했다. 송성렬 장로는 노회목사들이 결정해주면 따르는 것이 순리라고 말했다.
한편 뉴욕장로교회 장로들이 특정인물을 임시당회장으로 추천하자, 전현수 목사는 노회는 교인들이 하고 싶은데로 하는 곳이 아니다고 일갈하기도 했다.
IHOP 서노회 떠나 총회로
뉴욕장로교회를 시끄럽게 했던 IHOP 논란이 결국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로 가게 됐다. 하지만 많은 목사들이 뉴욕장로교회의 아픔에 같이하고 조심스러운 표현으로 주장을 펼쳤다.
또한 노회를 통해 미동부이단대책위가 IHOP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노회에는 미동부이단대책위 관계자가 방문하여 잠시 진행상황을 지켜보기도 했다.
노회가 마치기전 한 목사는 "IHOP과 신사도운동은 뉴욕장로교회만의 문제가 아니다. 모든 교회와 성도들의 혼란을 정리해 주는 것이 노회의 책무"라며 IHOP에 대한 노회의 입장을 밝히자는 신안건이 나왔다.
이경삼 목사는 "노회에서 결정하여 발표하기 보다는 교단적으로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의호 목사는 "총회에 가면 2년이상 걸린다. 뉴욕교협측에서 와서 노회를 방청하고, 노회가 끝나면 이단관련 발표를 한다고 한다"고 전했다.
노회장 조부호 목사는 "IHOP과 뉴욕장로교회는 상관없다. 둘을 연결하지 말라. 안민성 목사가 깨끗하게 떠났다. 뉴장을 통해 IHOP 문제가 나왔지만 직접 결부하지 말아야 한다"고 뉴욕장로교회를 배려했다.
조부호 목사는 "IHOP과 신사도운동에 대한 자료를 임원회와 시찰회가 준비했으며, 뉴욕교협측도 준비를 많이 한 것으로 안다. 상회인 총회에 물론 헌의를 한다. 하지만 IHOP으로 인해 교회에 피해가 있으므로 경고는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IHOP이 정통신학과 다른 부분도 있다. 하지만 신앙노선이 다르다고 해서 국제단체를 섯불리 이단이라고 결론내면 어렵다. 좀 더 숙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총회 부회장인 강기봉 목사는 "총회산하에 신학위원회가 있으므로 그곳을 통해 IHOP의 이단여부를 결정할수 있다. 이단판정은 노회차원이 아니라 총회 차원"이라고 말했다.
뉴욕장로교회의 한 장로는 "안민성 목사는 당회에서 자신이 IHOP과 관계없다고 말했다. IHOP이 중보기도 하는 것은 좋게 여겨도 IHOP의 교리를 수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안민성 목사의 IHOP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뉴욕장로교회의 다른 장로는 "지금 노회가 IHOP에 대해 이단관련 판정을 하면 뉴욕장로교회와 연관이 안될수 없다. 또 IHOP을 이용하는 선교사에게 미치는 영향이 많다. 앞으로 얼마든지 시간이 있다. 뉴장을 좀 생각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 2010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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