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뉴저지 교계단체들이 힘을 모아 4월 15일9목)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박옥수씨의 맨하탄 집회장인 맨하탄센터 앞에서 두번째 피켓시위를 펼쳤다. 1차 시위는 4월 12일에 열렸다.


▲맨하탄 시위를 위해 출발하기전 교협 사무실에서 기도를 하고 있는 뉴욕교계 목회자들.

한국의 주요교단에서 이단으로 판정된 박옥수씨측은 뉴욕에 교회, 학교등 기반을 가지고 있으며, 박씨는 매년 맨하탄에서 집회를 연바 있다.

하지만 뉴욕교계는 한번도 이를 대처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성명서를 발표하고 시위를 벌였다. 교계 관계자들은 내년에도 박씨가 집회를 하면 집회장 앞에서 피켓시위를 펼칠것이라고 말했다.

2차 시위가 1차 시위와 다른 점은 시위대를 위한 바리게이트를 친 공간이 도로에 설치되어 양측간의 접촉을 막았다. 또한 경찰들도 대폭 늘어 났다. 그래서 1차 시위같이 양측의 충돌까지 가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둘째 시위인원이 30여명으로 늘어났다. 뉴욕교계에도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1차시위보다 더 많은사람들이 참가했으며, 뉴저지에서도 교협 회장 양춘길 목사가 시무하는 필그림교회 교역자들이 대거 참가했다.

셋째 박옥수씨측은 이날도 시위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1차 기습시위에서 당황한 모습에서 준비한 모습을 보였다. 박옥수씨 측은 경비원들을 고용하여 시위대가 집회장에 접근 하는 것을 막았으며 집회시간이 가까워지자 인의 장막을 치고 집회 참가자들과 교계 시위대와의 접촉을 막았다.

한편 첫날 피켓시위당시 한인목사가 나누어준 성명서를 보고 한인목사측에 다가가 자기주장을 펼치다가 큰 어려움을 당한 박옥수씨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전직회장 황경일 목사와 교협회장 신현택 목사


▲시위를 벌이려면 굳게 연합을 해야 한다.


▲시위장에 도착하여 경찰들과 대화를 나누는 이종명 목사. 경찰 5명이 시위현장을 지켜보았으며 협조적인 자세를 취했다.


▲시위를 할 공간을 철제 바리케이트로 만들어 놓았다. 첫번째 시위때에는 이동이 자유스러웠다. 시위대가 저 박으로 나가면 경찰이 저지한다.


▲정원교회(주효식 목사)에서 준비한 물. 100여개를 준비했는데 많이 남았다.


▲첫날시위에는 일정으로 참가하지 못했지만 이날 참가한 교협회장 신현택 목사와 평신도 부회장 유일용 장로


▲집회시간이 오후 7시라 아직 한가한 모습


▲피켓시위를 펼치는 참가자들


▲피켓으로 핸드 마이크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이종명 목사.


▲일정이 있었던 회장을 제외하고 목사회 임원진 대부분이 참가했다.


▲저 앞쪽에 서있는 덩치는 사설경호업체 직원.


▲뉴저지 필그림교회 교역자들이 대거 참가했다.


▲피켓을 3개를 들고 있는 회장 신현택 목사. 가운데 피켓은 자세히 보면 양복상의 단추에 고정했다.


▲첫날과는 달리 영어로 된 피켓도 준비되었다.


▲표정들이 결의에 차있다.


▲현재 미동부이대위 회장은 뉴저지교협 회장 영춘길 목사.


▲뉴저지 교협회장과 뉴욕교협 회장의 피켓시위


▲뉴욕교협 부회장 김원기 목사의 시위


▲시위를 하고 있는 참가자들


▲시위를 하고 있는 참가자들


▲박옥수씨 집회 광고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는 학생들 


▲박옥수씨 관계자들과 사설경호원


▲성경을 왜곡하지 말라는 피켓


▲시위를 벌이는 참가자들


▲필그림교회 교역자들


▲왼쪽에 있는 필그림교회 박 모 청년은 2차시위를 분위기를 이끌어 갈정도로 열심히 시위를 했다. 


▲박옥수씨측에게 피켓내용을 알려주는 뉴저지 교계 관계자


▲저 멀리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보인다. 집회장에 도착하니 잔뜩 흐려져 있었으며 빗방울이 하나씩 떨어졌다. 시위대가 있는 곳은 피를 피할 방법이 없어 걱정이 되었다. 비가 오면 시위가 중단될수도 있었다. 하지만 한 목사가 시위도중에는 비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했고, 그말대로 비가 오지 않았다.


▲바리케이트 안에서 행진하며 다이나믹한 시위를 벌이는 참가자들


▲뉴저지 교협 회장 양춘길 목사


▲시위하는 전직 교협 회장


▲시위를 하는 고령의 윤 목사. 이단대처는 나이를 불문한다.


▲시위하는 참가자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는 참가자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는 참가자들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는 참가자


▲두번째 시위에서는 박옥수씨의 모습을 볼수가 없었다. 정문이 아닌 다른 출입문으로 들어갔다.


▲뉴저지교협 회장 양춘길 목사


▲시위를 하는 고령의 윤 목사. 이단대처는 나이를 불문한다.


▲시위하는 청년들


▲갑자기 박옥수씨의 집회를 알리는 광고가 뒤집어 졌다. 여기저기서 우리들의 기도가 통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시위하는 목회자들


▲교계의 시위를 비디오 촬영하는 박옥수씨측 관계자


▲기자도 찍고 서로 찍었다.


▲이분도 찍고 있다. 아마 처음 보는 광경이라 신기한듯이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매번 만나야 한다.


▲뒤집어진 박옥수씨 집회의 광고가 사라졌다.


▲시간이 다가오고 파장을 할 준비를 하는 경찰들


▲박옥수씨측에서 바리게이트 앞에서 줄을 서서 인의 장막을 치고 있다.


▲하지만 시위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졌다.


▲경고를 하는 이종명 목사


▲시위하는 청년


▲밖은 어떻게 되고 있지. 내다보고 있다.


▲시위를 마감하고 있다.


▲마무리 기도를 하는 참가자들. 계속 비디오 촬영을 하는 박옥수씨측 관계자


▲마무리 기도를 하는 참가자들


▲마무리 기도를 하는 양춘길 목사. 뉴욕교계와 뉴저지 교계의 협력이 좋았던 시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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