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홍 목사 “응답받는 문제해결의 4가지 비밀”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한기홍 목사 “응답받는 문제해결의 4가지 비밀”

페이지 정보

성회ㆍ2017-03-23 07:09

본문

퀸즈한인교회(이규섭 목사)는 3월 22일(수) 저녁부터 24일(금) 저녁까지 “축복받은 모델 성도 위대한 간증자가 됩시다”라는 주제로 춘계부흥성회를 열었다. 강사는 이규섭 목사가 건강하게 목회하고 있으며, 세계선교에 앞장서고 있다고 소개한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는 첫날 저녁 시편 50:15를 본문으로 “환난을 축복으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삶에서 육체적인 환난, 정신적인 환난, 영적인 환난을 만날 때 우리의 힘으로는 안되고 세상을 이기신 주님이 개입하셔야 주님께서 나의 환난을 해결해주신다”라고 말했다. 우리들이 환난을 만나면 기도로 하나님을 찾게 되는데, 하나님이 우리의 문제에 개입하시고 역사하시는 4가지 조건에 대해 전했다.

 

29e0b870de1de55181141bc9cc55b535_1490267331_78.jpg
 

한기홍 목사는 문제해결에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방법은 △자신을 완전히 포기해야 하며 △죄를 철저히 회개해야 하며 △담임목사 등 공동체 일원들과 관계가 해결되어 문제에 대해 상의할 수 있어야 하며 △예배에서 성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말씀내용이다.

 

첫째, 자신이 포기되어져야 한다. 

 

자신의 방법, 자신의 생각, 자신의 뜻을 완전히 포기하고 하나님께 맡기면서 하나님을 부르짖어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을 철저히 의지하는 것인데, 철저히 의지하려면 자신의 방법과 생각과 뜻이 포기되어져야 한다.

 

마가복음 4장을 보면 배에서 풍랑을 만난 제자들이 처음부터 주님을 찾지 않았다. 자신의 경험과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했으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더 심해지자 주님을 깨웠다. 자신의 방법, 자신의 생각, 자신의 뜻을 다 내려놓고 이제는 주님을 의지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문제가 생기면 기도를 한다고 하면서 자기 머릿속으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 생각한다. 그런 동안 절대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철저히 두 손을 들어야 한다.

 

베드로 전서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시편 37: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시편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온전히 주님께 맡기는 기도를 해야 주님께서 환난에서 건져주신다. 

 

맡기는 것은 바로 나의 생각, 나의 뜻, 나의 방법을 포기해야 맡길 수 있다. 절대로 그것들이 포기되기 전에는 안 맡겨진다. 맡긴다는 것의 원어를 보면 돌을 위에서 아래로 굴린다는 뜻이다. 진짜 맡긴다는 것은 “나의 문제를 주님께 맡깁니다. 이제 주님의 문제입니다”라는 뜻이다. 그러니 진짜 맡겨지면 더 이상 이 문제는 나의 문제가 아니기에 궁금해 하지 않는다. 진짜 맡겨지면 마음에 평안함이 온다. 그것이 진짜 맡겨진 기도이다.

 

어느 성도님이 가출한 자녀 문제로 매일 새벽기도에 나와 울면서 기도한다. 속이 탄다. “아이 때문에 힘드시죠”라고 물으면 “그 애 때문에 미치겠어요”라고 말한다면 맡겼는가 안 맡겼는가? 새벽마다 그렇게 아들을 위해 울면서 기도하면서 주님께 맡기지만 기도가 끝나고 도로 문제를 찾아간다. 속에 근심이 가득하다. 어느 날 “요즘 어떠세요. 아이 때문에 힘드시죠”라고 물으니 “내 마음이 왜 이렇게 편한지 모르겠어요”라고 대답한다. 아이가 아직 안돌아 왔는데 다 맡겼기에 그렇게 대답할 수 있는 것이다. 마음의 평안함이 있어야 맡겨진 것이다. 그렇게 되면 기도응답으로 현실에 자녀가 돌아오고 정신을 차리고 잘 생활하는 것을 보게 된다.

 

사무엘상 1장을 보면 한나에게 아들이 없어 수심이 가득했다. 남편이 위로해도 소용이 없었다. 한나가 성전에 올라가 기도했다. 얼마나 간절히 기도했으면 엘리 제사장이 독주에 취했다고 할 정도였다. 한나의 이야기를 들은 엘리 제사장은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의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나는 돌아와서 먹고 수심이 없다고 했다. 여전히 아들이 없었지만 성전에 올라가기 전에는 수심이 가득하고 근심이 있었지만 성전에서 정말 맡기는 기도가 된 것이다. 환경은 달라진 것이 없는데 심령에 변화가 일어났다. 평강이다. 평강이 올 때까지 기도하라. 문제나 환란을 가지고 기도하는데 마음이 불안하고 답답하고 계속 염려가 있으면 완전히 맡기는 기도까지 아직 멀은 것이다. 마음에 평강이 와야 맡겨진 것이다. 

 

하나님 앞에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여러 문제들을 만나지만 자기가 포기되어지고 온전히 주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정말 주님을 의지하고 맡길 수 있는가? 그러려면 자신이 포기되어져야 한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매일 근심걱정 하면서 항상 다른 사람 탓한다. 자신을 내려놓고 온전히 주님께 문제를 맡기시기를 바란다.

 

둘째, 죄를 철저히 회개하면서 기도해야 한다. 죄악을 품은 기도는 하나님이 받으시지 않으신다. 자신의 죄를 깨닫게 하기위해 환란을 주시는 경우도 있는데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정결하게 되어야 문제가 해결된다. 셋째, 환란을 당하면 주의 종과 문제를 상의하고 기도제목을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 넷째, 예배에 성공하여 하나님을 만나면 문제가 해결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76건 31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양희철 목사 "뉴욕청소년센터가 청소년 사역을 안한다" 2010-11-25
뉴욕청소년센터 사무총장 김헌태 목사 평가위원회 구성 2010-11-23
뉴욕교협 1차 실행위원회 - 혁신적 회기의 기본정책은? 2010-11-22
고훈 목사 "임직을 축하하지 마라" / 하은교회 임직식 2010-11-21
김용익 회장 "제비뽑기는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아" 2010-11-17
미주연회 1대 감독 한기형 목사의 절망과 2대 이후근 목사의 희망 2010-11-17
[인터뷰] 한규삼 목사 "이웃의 연약한 교회를 이렇게 섬기겠다" 2010-11-16
이광희 목사가 주장하는 계파정치 해결방안 제비뽑기가 최선? 2010-11-15
뉴욕목사회 39회기 정기총회-회장 김용익/부회장 김승희목사 2010-11-15
신재영목사 "뉴저지초대교회 임기제는 비성경적/하나님뜻 거역" 2010-11-14
뉴저지 초대교회 6대 담임 한규삼목사 위임예배 2010-11-14
블레싱교회(박희열 목사) 창립예배 2010-11-14
다락방과 관련된 뮤지컬 ‘언약의 여정’ 뉴욕 상륙 2010-11-13
송흥용 목사 "미국교계 회의문화와 한인교계 회의문화의 비교" 2010-11-12
이단대처에 앞장서야 할 (원로)목사들이 대처 대상되어서는 안돼 2010-11-11
회장 김종권 목사 "웨체스트 교회협의회는요..." 2010-11-11
뉴욕목사회 정기총회 앞두고 투표권자는 - 법인가 사랑인가? 2010-11-10
미기총 제2의 도약선언, 순회 간담회/홍보와 발전의견 청취 2010-11-09
[분석] 이동원목사의 설교 마무리는 왜 회중을 움직이는가? 2010-11-08
정인영 목사 성역 50주년 및 출판 감사예배 2010-11-08
박수복 목사, 뉴욕수정교회 원로목사 추대 2010-11-07
이동원 목사 "33세에 소천한 바보 의사의 삶을 통해서 본 부흥" 2010-11-07
이동원 목사 "지식위주 제자훈련이 아니라 예수님의 하트" 2010-11-03
대뉴욕지구 한인장로연합회 창립 - 회장 한창연/이사장 오응환 2010-11-02
37회기 목사회 마지막 임실행위원회-공정한 선거관리 해주세요 2010-11-0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