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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1차 실행위원회 - 혁신적 회기의 기본정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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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0-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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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기 뉴욕교협(회장 김원기 목사) 1차 실행위원회가 11월 22일(월) 오전 조은교회(장용선 목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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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기 뉴욕교협 행사계획

37회기 교협은 연말까지 이웃사랑 실천모금, 2011년 신년하례(1월 10일), 3.1절 행사, 부활절 연합예배(4월 24일), 이단대책세미나, 청소년 농구대회, 체육대회,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8.15 광복절 예배, 할렐루야대회(9월 9-11일), 뉴욕교회지도자 컨퍼런스(9월 12-15일), 장애우의 밤, 정기총회등 행사계획을 밝혔다.

37회기 뉴욕교협 기본 정책

회장 김원기 목사는 회칙과 원칙을 가지고 회기를 운영하려고 한다며 △교협 홈페이지 이용과 활성화 △교단 차원의 참여 △선거법 개정 △회원권 강화 △조직의 단순화등 교협의 기본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교협 홈페이지(http://nyckcg.org)에 회의실을 만들고 이를 통한 업무처리를 하고 있다. 실행위원회를 통한 돌출적인 신안건은 받지 않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회의 24시간전에 안건을 올려야 한다. 이번 임실행위원 명단에는 위원들의 이메일이 나와 있다.

○…김원기 회장은 교협이 40여년전 시작할때는 교단활동이 미약했는데 이제는 자리를 잡았다며 교단 차원의 연합사업 강화와 교단간의 소통의장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첫번째 교단대표 간담회는 교단 위원회 (위원장 이병홍목사)의 주관으로 11월 30일 모임을 가진다.

○…김원기 회장은 회칙과 선거세칙등 현행법으로 틀린것이 많고 모순도 있다며 법을 개정해서 5-6월에 임시총회를 통해서 처리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법규위원회(위원장 유상열 목사)에서 다음 실행위원회에 초안을 마련하여 소개한다.

○…교협은 교회가 회원이므로 회원권을 강화하여, 존재하지 않고 명목만 있는 교회는 정리를 하기로 했다.

○…김원기 회장은 "교협 회칙에 있는 것을 기준으로 임실행위원을 단순화했다. 다음 회기부터는 교협의 직책이 고무줄처럼 하지 않고 회칙에 있는 것만 넣는 방법으로 해야 한다. 조직을 단순화하지만 할렐루야대회나 컨퍼런스 조직은 대규모 조직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총무활동비 매달 천불
"열심히 보다 제대로 하라"


감사 노기송 목사는 회칙에 따라 매월 재정감사를 하기로 했다며 감사원칙을 발표했다. 또 청소년센터를 감사하기로 하고 통보하니 이사회 총회이후에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기송 목사는 "교협이 짠 예산을 보니 총무활동비가 1만2천불이 책정이 되어 있다. 총무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서기하고 같이 나누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협의 총무와 서기를 지낸 유상열 목사는 "총무가 월급을 받는 것 처럼 하면 안된다. 총무에게 월급을 주려면 법대로 사무국장을 공개채용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총무 허윤준 목사는 "총무비용은 원래 있었다. 교협에서 하는 식사비용은 다른항목에 있었다. 업무중 식사한것을 기록해서 납득한 만큼 쓰겠다"고 말했다. 지난회기는 9천불을 예산으로 잡았으나 4천2백여불을 사용했다. 감사 노기송 목사는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 보고사항

교협 주소록 제작은 예림기획에서 광고는 박장하 집사가 하기로 했다. 비회원이라도 교단이 인정하는 교회는 수록하며 회원교회는 따로 표시를 하기로 했다.

1월 10일 열리는 신년하례는 대동연회장에서 열기로 계획하고 있으며, 비용을 줄여 어려운 교회에는 무료로 참가하도록 하고 가능하면 많은 교회가 참여하는 방향으로 한다. 목표는 친교위주로 행사를 간소화하여 외부에서 오는 것을 배제한다.

신년하례에는 목회자상과 평신도 상이 시상되며, 이를 위한 9인의 위원이 이날 통과됐다. 언론계에서 4명이 참가했다. 공정을 위해 과정을 오픈하여 위원들의 추천과 더불어 전체 회원들의 우편투표도 반영한다.

원로 성직자회와 장로연합회에 권고문 보냈음을 보고했다. 회장 김원기 목사는 "장로연합회에는 순서지에 이단 지교회인 늘푸른교회에 공고가 실려 있어 권고문 발송했다"라고 말했다.

또 "원로성직자회는 장로연합회가 생겨 나가면 정체성에 대한 질문과 권고문을 드렸다. 성직자는 상식선에서 목회를 직업으로 한다. 어떤 의미에서는 장로도 성직자가 된다면 혼선이 온다. 하지만 이번에 결성된 장로연합회 추천멤버들이 성직자회 장로들이다. 결정은 성직자회에서 할일"이라고 말했다.

청소년센터/부실신학교

뉴욕청소년센터 이사회 정기총회가 22일 열린다. 교협은 새로 조직된 이사회와 회동을 한후에 앞으로 대처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새로 개정된 회칙에 의하면 청소년센터 이사들을 교협 실행위에서 인준을 받아야 한다. 실행위원회를 통해 이사회 인준을 임원회에 일임했다. 한걸음 더 나아가 회장 김원기 목사는 "청소년관련 분과들과 단체를 청소년센터로 모으는 조직개편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날 안건으로 제기된 부실신학교 문제는 교협의 신학윤리위원회(위원장 김영식 목사)가 총회에서 같은 문제를 다루기로 한 목사회와 협력하여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실행위원회 이모저모

이사장 황규복 장로는 이사회 이사들이 부족한 상황이라 어려운 형편에 있다라며 평신도 이사들의 파송을 부탁했다. 또 매월 한번 이사회 기도회를 하랴고 하니 교회를 빌려달라고 부탁했다.

교협은 한인교회가 회원으로 한다. UMC 교회는 감독의 명령으로 파송된다. UMC 소속 목사로 미국교회를 담임하는 김영식 목사는 신학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이번 회기에 참가했다. 김원기 회장은 "교협의 증경회장으로 이번 회기에 참가했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37회기 첫 임실행위원회에서 협동총무도 임원이냐 하는 문제가 나왔다. 교협 회칙을 보면 임원은 "회장 1인, 부회장 2인 (교역자 1인, 평신도 1인), 총무 1인, 서기 1인, 부서기 1인, 회계 1인, 부회계 1인으로 한다"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회장 김원기 목사는 "총무는 본회와 각 분과위원회 사업을 관장하며 필요시 협동총무를 두되 협동총무는 총무를 도와 사업을 담당한다"라는 조항을 들어 협동총무도 임원이라고 해석했다.

ⓒ 2010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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