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진리교회(심화자 목사) 창립 감사예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은혜와진리교회(심화자 목사) 창립 감사예배

페이지 정보

교회ㆍ2017-06-12 21:07

본문

은혜와진리교회(기도원·상담) 창립 감사예배가 6월 11일 주일 오후 5시 열렸다. 심화자 목사는 “말씀과 기도로 전무하는 교회(행6:4)”을 표어를 높이 내걸고 나이의 벽을 넘어 하나님의 콜링에 순종하고 교회를 개척했다. 

 

심화자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전도상을 탈 정도로 소명에 불탔으며, 뉴욕연합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장로인 남편과 뉴욕순복음연합교회에 출석하며 오랫동안 콜링을 피해왔지만 마침내 교회를 개척했다.

 

2414982a38fbc1f53ef89e5911ce55a7_1497316012_8.jpg
 

예배는 인도 심화자 목사, 기도 김정숙 목사(뉴욕즐거운교회), 성경봉독 장만자 목사(뉴저지글로벌여목회 부회장), 특송 남상보 집사(밀알선교찬양팀), 말씀 양승호 목사(뉴욕순복음연합교회), 봉헌기도 권금주 목사(뉴욕글로벌여목회 회장), 봉헌특송 글로벌여성목회자협회 회원들, 권면 김형훈 목사(뉴욕연합신학교 학장)과 김상태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축사 김홍석 목사(뉴욕교협 회장)과 전희수 목사(글로벌여성목회자협의회 회장)과 이만호 목사(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인사 및 광고 심화자 목사, 축도 이은수 목사(큰샘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설교에 앞서 심화자 목사는 “영적으로 많이 사랑을 받고 영적으로 지도해주시는 양승호 목사를 모시고 예배를 드리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 목사가 교회를 나와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면 웬만해서는 전에 있던 교회의 담임목사가 와서 축복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순복음연합교회에 있던 심화자 목사가 교회를 나와 가까운 거리에 교회를 개척했는데도 양승호 목사 부부를 비롯한 많은 성도들이 개척예배에 참가하여 축복했다.   

 

설교를 통해 양승호 목사는 “순복음연합교회 기도원을 여기에 세우는 것이다. 작정하고 더 많이 기도해야 할 분을 여기로 보낼 것이다. 심 목사님이 더 많이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상처를 보듬어주고 기도해주고 그래서 지치고 힘든 영혼들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에 은혜와진리교회·기도원이 되었으면 좋겠다. 교회도 좋지만 기도원 중심사역을 하며 상처받은 영혼들을 치유해서 각자의 교회로 돌려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순복음연합교회는 기도원과 함께 갈 것”이라고 격려했다.

 

양승호 목사는 목회의 노하우도 전해주며 “사람들이 목회철학을 물어보면 전에는 거창했는데 지금은 안 그렇다. 끝까지 견디는 것이다. 목회는 1-2년하고 그만두는 것 아니다. 어렵고 힘들고 억울해도 끝까지 견디면 결국은 승리하는 것이다. 어느 목사가 은퇴소감을 물었는데 ‘목회는 업다운이 있다. 그러니 잘나간다고 우쭐하지도 말고 조금 어렵다고 기죽지도 말고 계속 끝까지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것이 목회’라고 대답했다. 심 목사가 이런 목회하기 원한다. 잘나갈 때 오히려 하나님 앞에 더 무릎을 꿇고, 힘들어도 절대 기죽지 말라”고 부탁했다. 

 

양승호 목사는 마가복음 9:29 말씀을 본문으로 “기도밖에 없습니다” 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교회와 기도원 사역을 시작하며 축복해드려 하는데 무엇을 축복해드려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하나님께서 떠오르게 하신 말씀이 본문이다. 기도밖에 없다. 교회는 하나님이 세우시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곳에서 우리를 만나주시고 이곳에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것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는 긴 기도, 깊은 기도, 넓은 기도이다. 기도를 통해 철저하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고 사명을 감당하는 놀라운 역사들이 있어야 한다”고 부탁했다. 

 

2414982a38fbc1f53ef89e5911ce55a7_1497316026_15.jpg
 

여성 목사들이 기도 순서를 맡았다. 김정숙 목사는 “여종을 세웠사오니 능력의 장중에 붙들어주시고 성령충만 말씀충만 은혜충만한 귀한 여종으로 붙잡아 주소서. 부르심에 순종하며 겸손히 섰사오니 받으시고 축복하시고서 주소서”라고 기도했으며, 권금주 목사는 “양승호 목사와 심화자 목사, 두 목사들이 뉴욕도성에 아름다운 성령의 교통이 이루어지게 하시고 연합하여 아름다운 사역을 감당하도록 성령께서 은혜내려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권면을 통해 85세의 노 교육자 김형훈 목사(뉴욕연합신학교 학장)는 “요한복음 1:14 통해 권면한다. 요한계시록을 보면 역사의 마지막에 남는 것은 교회라고 했다. 예수 재림 후에 남는 것도 교회뿐이다. 백범 김구 선생은 경찰서 10개 세우는 것 보다 하나님의 교회 하나 세우는 것이 복되다고 했다. 은혜와진리교회가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할 수 있는 교회, 성령의 위로가 충만이 내리는 교회, 구원의 축복이 넘치는 교회, 은혜와 진리가 충만해서 진리를 가르치는 교회가 되기”를 권면했다.  

 

김상태 목사(뉴욕목사회 회장)는 “은혜와진리교회라는 교회 이름이 좋다. 교회의 두 기둥이 있다면 은혜와 진리이다. 하나만 문제가 있어도 교회가 무너진다. 은혜가 있다고 하면서 진리가 없으면 안되고, 진리가 전해지면서도 구원의 은혜가 없으면 안되는 것이다. 요즘 교회의 전성기가 지나고 후퇴한다. 개독교라고 욕도 먹는다. 정신을 차려야 한다. 왜 이렇게 되었나 생각해보면 강단에서 복음이 사라지고 결국은 복음이 전해지지 않으니 사람의 삶이 변하지 않고, 외형은 그럴듯한데 사람들 삶의 질이 안 변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은혜와진리교회 강단에서 영광스러운 복음이 전해져서 이 복음의 능력 때문에 사람들이 변화되고 치유되고 회복되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뉴욕교협 회장 김홍석 목사는 축사를 통해 “뉴욕교협 내의 교회들이 일 년에 2-3개가 문을 닫는다. 교회가 없어진다. 그것이 요즘 추세이다. 뉴욕만 그런 것이 아니라 한국도 마찬가지이다. 그런 때에 나이가 많으신 심화자 목사님이 교회를 개척한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순복음연합교회와 글로벌여성목 등 돕는 분들이 많은 것을 보고 잘 될 것을 믿는다. 말씀의 권위 위에 세워지는 교회는 하나님께서 구원받는 자의 수를 날마다 더하게 하신다고 약속하셨다. 은혜진리가 충만해서 잘 성장하는 은혜와진리교회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축사를 했다.

 

글로벌여성목회자협의회 회장 전희수 목사는 로마서 5:19 말씀을 통해 3가지 축하를 했다. 먼저 “심화자 목사님의 지난 인생과 사역을 볼 때 많은 기도와 전도의 사역을 했지만 하나님의 주신 사명을 뿌리쳤기에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요즘 교회들의 문이 닫혀져 가는 현상 속에서 그 연세로 교회를 세우며 ‘남들이 저를 어떻게 볼까요?’라고 물었다. 은퇴할 나이에 시작하니 그런 걱정도 있겠지만 염려하지 말라. 하나님이 부르셨기에 한사람의 순종으로 말미암아 죄인된 사람이 의인이 되는 기도의 역사와 구원의 역사가 있기 위해 교회를 세운 줄 믿고 축하드린다”고 축사를 했다.

 

이어 전희수 목사는 “둘째, 순종하는 자에게 능력을 주실 것을 믿고 축하드린다. ‘나는 능력보다 순종을 원한다’는 말은 마틴 루터의 고백이다. 당시 루터가 부패한 교회를 향해 개혁의 횃불을 든 용기는 그의 용기가 아니라 성령의 능력이었다. 루터의 순종의 결과가 종교개혁이다. 심 목사님은 많은 사람을 전도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전도상을 탔고 구역조장을 했던 분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콜링을 거부하다가 결국 은퇴연령이지만 순종했기에 분명 하나님이 순종하는 자에게 능력주신다 했으니 그 능력이 은혜와진리교회에 나타날 줄 믿는다. 셋째,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가기 전 광야생활을 할 때 그들에게 첫째도 순종 둘째도 셋째도 순종이라고 했다. 뒤늦었지만 순종을 통해 은혜와진리교회는 가나안의 풍요로운 축복이 임할 줄 믿고 축하드린다”고 축사를 했다.

 

이만호 목사는 “심화자 목사님은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영성신학을 공부했기에 하나님께서 크고 넓고 깊게 사용하실 수 있으시다. 기도원 사역을 한다고 했는데 최자실 기념 기도원에도 여러 번 다녀 온 것으로 아는데 기도원 사역을 잘 감당할 줄 믿는다. 심 목사님은 열정이 있으며 모든 면에 훌륭하기에 사역을 잘 감당할 줄 믿는다. 요즘 느끼는 것은 기본에 충실하면 된다는 것이다. 은혜인 성령과 진리인 말씀에 기도가 더해지면 반드시 기도원과 상담 사역을 하나님이 잘하게 만들어 주실 줄 믿고 축하한다”고 축사를 했다.

 

심화자 목사는 인사를 통해 은혜와진리교회를 창립하게 인도하신 하나님, 그리고 도와준 많은 목사들에게 감사드렸으며 오직 감사를 전했다. 그리고 앞으로 기도를 부탁했다.

 

예배는 이은수 목사(큰샘교회)의 축도로 끝났는데, 은혜와진리교회는 플러싱에 있는 큰샘교회 교육관을 예배처소로 사용하고 있다. 주일예배는 오후 2시이며, 수요와 금요 예배는 오후 8시30분, 새벽예배는 월~금 오전 6시30분이다. 중보기도와 상담은 수시로 진행된다. 

 

은혜와진리교회

151-23 34 Ave Flushing NY 11355

646-725-9318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goo.gl/photos/6o6Qv5VH4uzDW1NK7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허윤준님의 댓글

허윤준 ()

심화자 목사님
주님의 핏값으로 사신 은혜와 진리 교회를 개척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마지막 때에 기도로 뉴욕의 영혼을 회복시키실 수 있게 됨을 크게 감사드립니다.
찾아 뵙지 못해 죄송하지만 목사님 장로님 주님의 이름으로 축하드리며 귀한 출발에 수고하실 때마다 하나님께서 함께 동행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058건 31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최일도 목사 간담회 "하나님의 의에 여전히 목이 마르다" 2011-03-16
인터콥 최바울 대표 "한국교회에 드리는 사과의 말씀" 2011-03-15
해외한인장로회 노회, 노회장 뉴욕노회 현영갑/동북노회 조병광 2011-03-14
김남수목사 "변질된 복음과 잘못된 기도를 바로세워야" 2011-03-14
최일도 목사 "나눔은 고통만큼 전달이 된다" 2011-03-13
주민들과 불화를 기도로 이겨내고 마침내 입당한 예수언약교회 2011-03-13
노진산 목사 "크리스찬과 비크리스찬의 결혼" 2011-03-12
호성기 목사 "선교를 하기전에 먼저 사람이 되라" 2011-03-11
IHOP 결정 총회로/뉴욕장로교회 5명 최종 담임목사 후보 경합 2011-03-09
윤석전ㆍ김항안 목사의 남가주 집회 강력반대 성명서 2011-03-09
PCUSA 동부한미노회 정기노회-동성애자 성직안수 안돼 2011-03-08
KAPC 뉴욕노회 68회 정기노회 - 노회장 이원호 목사 2011-03-08
KAPC 뉴욕서노회 분리위기 - 노회장 유한수 목사 2011-03-08
KAPC 뉴욕동노회 68회 정기노회 - 노회장 박희근 목사 2011-03-08
청년특강 노진산 목사 "결혼을 우상화하지 말라" 2011-03-08
하와이 교계, 신사도운동 대응전략세미나/호놀룰루 선언문 2011-03-08
전경배 집사 청년특강 "로보트 신앙과 온오프 신앙의 위험성" 2011-03-07
뉴욕청소년센터 3월내로 정리후 유관기관 통합 2011-03-07
뉴욕교협 2차 실행위원회 - 할렐루야대회 강사 서임중 목사 2011-03-07
뉴욕교협 헌법수정 - 선거법 개정 및 이대위 독립 2011-03-07
믿음으로사는 교회(노진산목사) 청년신앙강좌 2011-03-06
양춘길 목사 "목회는 열심히 발로 뛴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2011-03-04
이연길 목사 "힘든 목회를 즐거운 목회로 바꾸는 방법" 2011-03-04
작지만 보수신앙을 지키는 ARPC 교단 2011-03-03
최바울 대표에게 드리는 마지막 권면의 글 2011-03-0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