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장로교회 뉴욕노회/동북노회 힘찬 신년하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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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1-01-09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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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노회장 안찬수 목사)와 동북노회(노회장 조기봉 목사) 정기노회가 1월 9일(주일) 오후 5시30분 열렸다, 한지붕 두가족 양 노회는 함께 신년하례를 드리는 것을 추진하기도 했으나 결국 뉴욕노회는 시민교회(안찬수 목사)에서, 동북노회는 한성교회(이기천 목사)에서 따로 열렸다.
▲뉴욕노회-설교 노회장 안찬수 목사
▲동북노회-신년하례 단체사진.
동북노회 신년예배는 부노회장 조병광 목사의 인도로 예배를 시작했으며, 홍성우 장로가 기도를 했다. 노회장 조기봉 목사가 전 4: 9~12를 본문으로 “함께하는 것의 아름다움”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으며, 전노회장 김명하 목사(뉴욕한길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뉴욕노회 신년예배는 강성식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한기하 장로의 기도후 뉴욕노회 회장인 안찬수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안 목사는 신명기 30장 9-14절을 본문으로 "마음을 확 바꿉시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서두에서 안 목사는 동북노회와 합동 신년하례 예배를 계획하여 한달 전 부터 노력했으나 수포로 돌아가게 되어 오늘 예배도 약간의 차질을 빚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안 목사는 목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가 노회, 두번째가 교회, 세번째가 당회라는 생각을 한다. 젊은 목사에게는 순서가 바꿔 질 수 있겠지만 생각의 순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문제는 마음이라는 생각에서 제목을 '마음을 확 바꾸자'고 정했다고 설명했다.
뉴욕노회 노회장인 안 목사는 설교를 통해 동북노회와의 통합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고 말했다. 반면 동북노회 신년하례에서는 이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안찬수 목사는 "사실 동북노회와의 통합시도에 문제가 있었다. 통합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들은 엉킨 응어리가 많아 풀 수 없다는 답변을 해왔다. '한(恨)' 이라고 했다. 한 이라면 풀어야 하지 않겠는가 싶어 가서 사죄했다. 이유는 두가지다. 하나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두번째는 본을 보이기 위해서 였다"고 설명하며 약간의 서운한 마음도 비췄다.
안 목사는 ''새해가 되면 모든 것이 달라질 것처럼 말하지만 우리 환경은 12월 31일이나 오늘이나 변한 것은 없다. 단지 마음이 변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음이 변하기 위해서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 사랑이 없는 수고는 힘만 든다"고 말했다.
또 안 목사는 "내가 주님을 최고로 사랑해야 주님을 최고가 될 수 있으며 그 수고가 헛되지 않는 것이다. 부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의무적으로 최고라고 여기는 것은 짜증나는 수고만 더할 뿐이다. 새해에는 우리의 마음이 확 변해서 사랑의 수고를 통해 교회가 변하고 우리가 변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씀을 마쳤다.
임선순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끝나고, 만찬 후에는 게임을 하며 자연스럽게 자기 소개 시간을 통해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했다.
ⓒ 2011 아멘넷 뉴스(USAamen.net)
▲뉴욕노회-설교 노회장 안찬수 목사
▲동북노회-신년하례 단체사진.
동북노회 신년예배는 부노회장 조병광 목사의 인도로 예배를 시작했으며, 홍성우 장로가 기도를 했다. 노회장 조기봉 목사가 전 4: 9~12를 본문으로 “함께하는 것의 아름다움”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으며, 전노회장 김명하 목사(뉴욕한길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뉴욕노회 신년예배는 강성식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한기하 장로의 기도후 뉴욕노회 회장인 안찬수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안 목사는 신명기 30장 9-14절을 본문으로 "마음을 확 바꿉시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서두에서 안 목사는 동북노회와 합동 신년하례 예배를 계획하여 한달 전 부터 노력했으나 수포로 돌아가게 되어 오늘 예배도 약간의 차질을 빚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안 목사는 목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가 노회, 두번째가 교회, 세번째가 당회라는 생각을 한다. 젊은 목사에게는 순서가 바꿔 질 수 있겠지만 생각의 순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문제는 마음이라는 생각에서 제목을 '마음을 확 바꾸자'고 정했다고 설명했다.
뉴욕노회 노회장인 안 목사는 설교를 통해 동북노회와의 통합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고 말했다. 반면 동북노회 신년하례에서는 이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안찬수 목사는 "사실 동북노회와의 통합시도에 문제가 있었다. 통합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들은 엉킨 응어리가 많아 풀 수 없다는 답변을 해왔다. '한(恨)' 이라고 했다. 한 이라면 풀어야 하지 않겠는가 싶어 가서 사죄했다. 이유는 두가지다. 하나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두번째는 본을 보이기 위해서 였다"고 설명하며 약간의 서운한 마음도 비췄다.
안 목사는 ''새해가 되면 모든 것이 달라질 것처럼 말하지만 우리 환경은 12월 31일이나 오늘이나 변한 것은 없다. 단지 마음이 변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음이 변하기 위해서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 사랑이 없는 수고는 힘만 든다"고 말했다.
또 안 목사는 "내가 주님을 최고로 사랑해야 주님을 최고가 될 수 있으며 그 수고가 헛되지 않는 것이다. 부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의무적으로 최고라고 여기는 것은 짜증나는 수고만 더할 뿐이다. 새해에는 우리의 마음이 확 변해서 사랑의 수고를 통해 교회가 변하고 우리가 변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씀을 마쳤다.
임선순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끝나고, 만찬 후에는 게임을 하며 자연스럽게 자기 소개 시간을 통해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했다.
ⓒ 2011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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