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침례교회, 박춘수 6대 담임목사 취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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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1-01-09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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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수 6대 담임목사 취임예배 답사
뉴욕침례교회 박춘수 6대 담임목사 취임예배가 1월 9일(주일) 오후 5시 열렸다. 뉴욕침례교회는 2006년이후 최창섭, 정세영 목사에 이어 3번째 담임목사를 맞이하는 아픔이 있었다. 지난해 부임한 박춘수 목사(49)는 총신 신대원,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Th.M), RTS(D.min) 출신으로 강원도 영월제일교회 담임 3년, 강동교회 담임 10년을 하다 교단과 목회지를 바꾸어 뉴욕으로 왔다.
뉴욕침례교회, 박춘수 6대 담임목사
박춘수 목사는 답사를 통해 "담임목사로 부임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인도와 은혜이다. 교단을 초월하고 나라를 초월하여 주님이 나를 인도하신 것은 하나님의 교회를 위한 선하신 뜻이 있음을 믿는다. 뉴욕침례교회는 오랜역사의 교회로 큰사명이 있는 교회"라고 말했다.
박 목사는 담임으로서 3가지의 자세를 가지고 성도와 함께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은 뉴욕침례교회에서의 3가지 목회의 자세이다.
첫째, 한사람 한사람 소중히 여기는 목회를 하겠다. 내가 목회한 교회중에 뉴욕침례교회는 가장 작은 목회이다. 하지만 수를 안보고 관계를 중시하며, 빠른속도 보다는 화해하는 교회로 만들고 싶다. 수로 더해지기 보다는 제자로 더해지는, 교회 질이 양을 낳는 성숙된 교회를 만들고 싶다.
둘째, 성경과 성령님에 의지하는 목회를 하겠다. 내 생각과 유행과 패션을 쫓는 것이 아니라 신앙의 행위와 말씀을 기준으로 한 정도의 목회를 하겠다. 기도함으로 깨어서 성령의 역사하심을 듣고 인도하심을 받는 균형잡힌 교회로 세워가기를 기도한다.
셋째, 예수님이 하신것 처럼 섬김의 목회를 하겠다. 앞장서서 인도하는 목자는 양을 놓칠 위험이 있다. 뒤에서 섬기는 목자는 방향이 혼돈스러운 경우가 생긴다. 양무리가운데 서서 화합하며 섬김의 목회를 하기를 소망한다. 뉴욕침례교회가 36년의 역사에 맞는 능력의 교회가 되어서 섬기는 비전으로 건강히 세워져 가기를 소원한다.
▲뉴욕침례교회, 박춘수 6대 담임목사 취임예배 실황
설교. 권면, 축사
백창건 목사(새문침례교회)는 마태복음 21장 1-11절을 본문으로 "잘 풀려 쓰임받는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의 인생 가정 교회가 잘 풀리기 위해 풀려야 하는 7가지는 1. 인간관계 2. 성경말씀 3. 입 4. 다름을 수용 5. 물질 6. 마음 7. 내가 죽어야 한다고 말했다.(별도기사)
3년전 전임 담임목사의 취임식에서 '편애없는 공평한 목회를 실천'할 것을 당부했던 허걸 목사(뉴욕지방회 원로목사)는 취임목사에 권면을 통해 "새로온 박춘수 목사는 나무랄데가 없는 훌륭한 목사"라며 3년전과 같은 "공평한 목회자가 되라. 지난 3년간 공평에 유의했다면 이 자리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종 목사(코너스톤교회)는 성도들에게 하는 권면을 통해 "새로운 담임목사가 오고 허니문 기간이 지나면 허물이 보이기 시작한다"라며 "늘 사랑의 안경을 쓰고 오늘 같이만 사랑하라"고 부탁했다.
박진하 목사(퀸즈침례교회)는 축사를 통해 뉴욕침례교회가 뉴욕침례교회의 모교회임을 주지시키고 "교회는 사랑의 공동체라고 하지만 공짜로 되는 것은 아니다. 희생과 눈물이 없으면 평화가 안온다"고 말했다.
김은수 목사(RTS 교수)는 박춘수 목사가 목회의 건강성을 이야기하는몇분이 안되는 학생이었으며, 셀교회에 대한 이론의 전문가라고 말했다. 또 실력과 영성을 가진 좋은 목회자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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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침례교회 박춘수 6대 담임목사
▲뉴욕침례교회, 박춘수 6대 담임목사 취임예배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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