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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목사 "우리의 자랑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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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1-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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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주일인 4월 24일 오후 뉴욕예일장로교회에서 열린 새생명축제에서 김종훈 담임목사는 갈라디아서 6장 14절을 본문으로 "우리의 자랑 십자가"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내용은 신앙인이라면 수십번 아니 수백번 들었을 복음의 핵심에 관련 설교이다. 김 목사는 십자가와 죄의 문제등 복음의 핵심을 강력하게 선포했다. 그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들이 모두 복음의 힘으로 떨리는 심정으로 전하고 들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바울은 세상적으로 자랑할것이 많은 사람이었다. 세상적으로 많이 배웠고, 가문도 좋은 사람이다. 또 믿고 있던 율법의 의로는 누구보다 철저했던 사람이다. 예수믿는 자를 핍박하던 그가 예수를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증인이 된다. 그의 자랑은 십자가 밖에 없었다. 왜 십자가를 위해 목숨까지 내놓았는가. 왜 십자가를 붙들기 위해 모든 것을 내 놓아야 했는가.

죄에 대해 이야기 하자. 요즘 사람들은 죄에 대해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 현대인들은 죄인이라는 이야기를 제일 듣기 싫어한다. 이만하면 착하게 살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만물과 사람을 지은 분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기를 원하셨다. 또 사람과 사람이 서로 사랑하면서 살기를 원하셨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다. 불순종을 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보다는 새상의 다른 것을 더 사랑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하나님에게서 멀어졌다. 하나님에 불순종한 것을 성경은 죄라고 말한다. 죄는 무섭다. 세상법을 어겨도 벌을 받는데, 하물며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사람이 벌을 받지 않겠는가. 성경은 그것을 심판이라고 말한다.

죄는 무섭다. 죄는 거룩한 하나님과 우리사이를 분리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죄는 자란다. 그러다가 죄의 마지막은 우리를 죽인다. 그래서 죄의 마지막은 지옥이 되는 것이라고 성경은 우리에게 가르친다. 사람의 힘으로는 죄의 무서운 짐들을 벗어날길이 없었다. 하나님께서 아무리 선지자를 보내셔서 말씀을 주셔도 사람들은 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하나님이 마지막으로 하신 일은 자신의 독생자를 보내주신 일이다. 인간이 지은 죄를 반드시 심판을 받아야 하는데 사람이 심판을 받으면 멸망을 하므로 그래서 하나님은 누군가 대신 그 심판을 받게 하신 것이다. 죄인은 죄인을 구할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를 살려주기 위해 이땅에 보내주신 줄을 믿는다. 그래서 우리 대신 십자가를 지신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것을 기대하셨으나 각자 고집대로 내마음대로 살아왔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사람이 된것이다. 무엇으로도 없어지지 않는 이 죄를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게 하시고 우리의 죄를 씻어주셨다.

바울은 과거에는 자기 학문으로, 권세로, 율법의 의로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후에 이것이 깨닫아 진것이다. 예수님을 만난후 변화한것이다. 예수님을 만난후에 이전에 자기가 가진것이 의미가 없어진다. 그 이유는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점점 죄가 자라고 결국 멸망의 길을 갈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나를 주님이 건져주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내 모든 죄를 대신하여 징계를 받으시고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의 생명을 구원해 주신 것이다. 주님은 내손을 잡으라고 말하신다. 죄악에서 멸망에서 건져주리라 하신다. 주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주님의 피뭍은 손을 잡기를 원하시며 내밀고 계신다.

이것은 지식을 자랑하는 헬라인에게 어리석어 보이는 일이다. 이것은 표적과 기적을 자랑하는 유대인에게는 참으로 믿을수 없는 이야기 이다. 하지만 바울은 구원을 받은 우리에게 십자가는 구원의 능력이 된다. 우리의 자랑은 십자가 밖에 없다. 십자가를 예수를 붙잡을때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마음을 다스려 주실때 모든 관계가 변하고 인생이 달라질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이 되시면 오늘도 생명의 역사가 일어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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