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어린양교회 세대교체 임직식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어린양교회 세대교체 임직식

페이지 정보

교회ㆍ2011-02-20 00:00

본문

뉴욕어린양교회(김수태 목사)는 2월 20일(주일) 오후 5시30분 안수집사와 권사 임직예배를 드렸다. 임직식을 통해 안세형 이요한 최용호 성도가 안수집사, 이금자 김옥자 성도가 권사 임직을 받았다.

특히 안수집사 3인은 모두 고등학교때 이민온 1.5세 30대이다. 최용호(34세) 안수집사는 "임직을 받으며 1.5세로서 중간다리의 역할을 잘해야 한다는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찬양팀원인 안세형(33세) 안수집사는 "예수를 믿기전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스스로 잘 알기에 이 직분은 하나님이 주신것임을 믿고 믿음으로 사명을 감당하겠다"라고 말했다.

찬양팀에서 드럼을 치고 있는 이요한(38세) 안수집사는 "김수태 담임목사님이 한인사회에 대한 기여와 2세들에 포커스를 맞추어 사역을 하고 있다. 목사님의 비전과 사역을 열심히 도와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수태 목사의 이민교회론

김수태 목사는 임직식에 앞서 이번 임직의 특별한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김 목사는 "한인교회가 이민세대를 내려가며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1세중심으로 교회가 세워지고 발전이 되는데 이것은 정확히 이민교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철학을 가진 김수태 목사는 더욱 차세대에 관심을 기울였다. 이의 한 방편으로 학생들을 직접 인도하여 선교지에 데려가고, 본당옆에 2세들을 위한 독립적인 건물을 사주어 운영하니 2세들이 교회를 떠나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어린양교회 50세이상의 남자 집자들이 임직을 포기하고 1.5세를 세우자고 먼저 양보를 하고 나왔다. 그래서 이번에 임직을 받은 안수집사들은 고등학교때 이민을 온 30대로서 신실하고 교회내 봉사도 많이하여 인정을 받은 성도들이다.

3명의 1.5세 안수집사들은 제직회에서 추천을 하고 공동의회를 통과하여 이날 임직을 받았다. 그러면 앞으로의 기대치는 무엇인가. 김수태 목사는 차세대들이 이민교회안에서 중직자가 되고 10년뒤에 장로가 되면 교회안에는 자연스러운 차세대를 위한 문화가 형성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임직예배 순서

1부 예배는 인도 이지용 목사(C&MA 동부지역 회장), 대표기도 손영구 목사(뉴욕산정현교회), 특별찬송 어린양교회 찬양대, 설교 김길 목사(C&MA 한인총회 임시감독), 헌금특송, 헌금기도 마초훈 목사(뉴욕참빛교회)으로 진행됐다.

2부 임직식은 김수태 담임목사 인도로 진행됐다. 안성기 목사(시카고 남서부교회 원로)가 임직자에게, 김혜택 목사(뉴욕충신교회)가 성도들에게 권면을 했다. 이어 김용익 목사(뉴욕목사회 회장)과 김종덕 목사(뉴욕실로암교회)가 축사를 했으며 한재홍 목사(뉴욕신광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설교 김길 목사(C&MA 한인총회 감독)

김길 목사는 로마서 16장 1-5절을 본문으로 "교회의 인간관계"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설교를 시작하며 인간관계에 대한 예화를 들었다. 물컵을 깼을때 어떤 집안은 남의 탓을 하고, 어떤 집안은 서로 내탓이라고 한다. 예화를 통해 작은일에도 배려하면 행복해질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우리는 사회적인 존재로 관계를 가질수 밖에 없으며 인간관계는 행복뿐만 아니라 일의 성취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기 위한 인간관계는 △서로 후원자가 되어야 한다 △서로 동역자가 되어야 한다 △서로 친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축사와 권면

안성기 목사(시카고 남서부교회 원로)가 임직자에게 권면. 20여분간의 설교같은 권면이었다. 안성기 목사는 권면을 통해 안수집사는 장로견습생이라며 순종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이 활동하는 시카고 교계의 교회문제는 예외없이 장로들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미국화된 1.5세를 임직시키는 것은 모험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문화는 수평문화이고 한국문화는 수직문화이지만 교회문화는 성경문화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혜택 목사(뉴욕충신교회)가 성도들에게 권면 = 첫째, 인격적으로 깨어져 아무것도 잡히는 것이 없는 고운가리가 되라. 예수님도 십자가에서 존귀함이 다 깨어져 가루가 되셨다. 우리가 다 깨어져 가루가 되면 떡을 빚을수 있는데 그 떡이 생명이 떡이다. 둘째, 사역적으로 섬김의 종이 되라. 섬기는 곳에 주님나라가 임한다. 임직자가 섬길때 주님나라를 경함할것이다. 주님의 인격을 가지고 섬길때 하늘나라를 보여주실 것이다.

축사 김용익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 임직자가 봉사하려면 사명을 깨닫아야 한다. 집사와 권사는 섬기는 자이므로 종의 사명감이 충실해야 된다. 종은 일을 할때 왜 언제 어떻게 따지지 말고 담임목사의 말씀에 순종하는 봉사자 될것을 믿고 축하를 드린다. 하나님은 봉사의 사람에게 까다로운 자격을 요구하신다. 오늘 안수를 받는것은 공인받은 분들이라고 믿고 축하를 드린다. 2분 권사의 취임은 금은그롯으로 귀하게 보시고 귀한 사명을 맡겼으니 사명을 잘 담당하여 교회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귀한 그릇의 사명을 담당하라.

축사 김종덕 목사(뉴욕실로암교회) = 첫째, 예배를 잘드려여야 한다. 주일성수는 시간의 지성소로서 잘드려여야 한다. 물질의 지성소는 십일조이다. 예배를 잘드리고 기도를 많이 해야 한다. 기도하러 기도원에 가는 것이 아니라 만민의 기도의 집인 교회에서 기도하라. 그리고 찬양도 선교도 여기서 하라. 그리고 목사의 설교를 기도의 응답으로 들어야 한다. 둘째, 자기관리를 잘해야 한다. 셋째 이웃을 위한 선교를 잘하라. 넷째, 목사님을 위한 사명을 잘 감당하라.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65건 305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기감 미주특별연회 19회 연회 종료/사랑하고 화합하라 2011-04-29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평가회 "다음 회기로 넘겨진 숙제내용" 2011-04-29
왕대일 교수 ② 사제로서의 목사, 목사로서의 사제 2011-05-04
왕대일 교수 ① 사제로서의 목사, 목사로서의 사제 2011-05-02
왕대일 교수 "사랑의교회 옆에서 목회하는 작은교회 목사 이야기" 2011-04-29
왕대일 교수 "현대적 이단은 사역을 소명이 아닌 직업으로 여기는 자" 2011-04-28
민병열 목사 "이제 때가 되었다" 은퇴예배 2011-04-27
분열속 기감 미주특별연회, 뉴욕과 남가주에서 동시에 연회열려 2011-04-27
장학일 목사 "힘있는 교회말고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되라" 2011-04-26
세계성령운동뉴욕협의회 8대 회장 이만호 목사 취임예배 2011-04-25
김종훈 목사 "우리의 자랑 십자가" 2011-04-25
2011 부활절 - 뉴욕만나교회 칸타타(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2011-04-24
2011 부활절 - 뉴욕예일장로교회 새생명 축제 2011-04-24
2011 부활절 - 포레스트믿음장로교회 홈커밍 축제 2011-04-24
뉴욕지역 2011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26개 지역에서 열려 2011-04-24
조경윤 목사, 인터넷 교회인 십자가 부활 선교교회 개척 2011-04-24
영어권 한인 2세들, 성금요일 연합예배드려 2011-04-23
뉴욕밀알장애인선교단, 제3회 "함께 걸음 한마당" 2011-04-17
G2G 청소년 정체성 교재(iDentity) 출판기념회 2011-04-16
글로벌 비전으로 사명다하는 복음방송, CTS 감경철 회장 뉴욕방문 2011-04-13
RCA동북부한인교협 정기총회, 회장 이풍삼/부회장 송흥용 2011-04-13
김헌태 사무총장 해임인가 사임인가/청소년센터 임시총회로 결정 2011-04-09
뉴욕초대교회 30주년 음악회-True Worshipers 12 2011-04-09
김춘식 목사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2011-04-07
유병용 목사 "성령을 어떻게 받는가?" 2011-04-0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