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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합감리교 뉴욕연회 한인코커스 2011 신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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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1-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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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합감리교 뉴욕연회 한인코커스(회장 김종일 목사) 신년모임이 1월 18일(화) 오전 10시30분 퀸즈중앙감리교회(이종범 목사)에서 열렸다. 코커스 모임은 미감리교회 뉴욕연회 산하에 속한 한인목회자간의 친선 모임이며, 격월로 한번 모여 친교, 목회연구, 연장교육, 세미나등 목회에 필요한 정보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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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감리교 뉴욕연회 한인코커스 신년모임

새벽부터 눈과 비가 섞여 내리는 이상 기후에도 불구하고 뉴욕 일원에서 모인 미감리교 회원들은 각자의 사역지에서 새해에도 최선을 다하는 한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받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용보 목사의 사회로 신년예배가 진행 됐으며, 설교는 뉴욕연회 주재 감독인 박정찬 목사가 했다. 박 목사는 베드로전서 3장 13-17절을 본문으로 "소망에 관한 이유"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우리에게 또 한번의 새해가 왔다.'라고 말문을 연 박목사는 우리에게 주어진 새해는 하나님의 선물이자 기회이며 은혜임을 깊은 감사로 받길 소원했다. 또한 얼마전 조기은퇴를 발표한 김중언 목사의 다음 행로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길 축원하기도 했다.

세상은 비록 희망적인 여건이 아니어도 교회가 늘 행복하다면 그들은 우리에게 행복의 이유를 묻게 될 것이다. 왜 교회가 왜 소망일까?

첫번째 이유는 '지도자'이다. 아리조나주 투산 참사의 추모예배에 참석한 오바마 대통령의 메세지에서 우리는 미국의 희망을 보게 되 듯, 교회의 지도자는 상처와 낙망에 빠진 자들에게 희망이 되어 주어야 할 것이다.

두번째 이유는 '어린아이'이다. 어린 아이와 같지 아니하면 천국에 갈수 없다고 주님이 말씀하셨다. 우리 모두의 꿈이자 이상의 세계는 '하나님 나라의 도래' 이다. 어린 아이처럼 꿈꾸며 상상하며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노력이 우리의 몫이자 소망의 이유가 된다.

세번째는 '당신'이다. 선을 추구하는 당신의 모습 안에 소망이 있으며 이것이 감리교의 실체이기도 하다. 고난 받으나 두려움 없이 거룩하게 선을 행하는 당신의 모습이 소망의 이유가 된다.

네번째는 '하나님' 이다. 믿음을 신앙이라고 한다. 신앙이란 믿음으로 머리를 든다는 의미이다. 우리의 머리를 들게 하시는 하나님, 우리 주님이 희망의 이유가 된다. 고 말하며 새해에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 항상 대답할 것을 준비하는 코커스 인이 되자고 강조 했다.

말씀 전 기도에는 박영미 목사, 특송에는 박은영 집사의 순서였으며 말씀 후에는 성 만찬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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