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구본하 형제, 클래식 기타 솔로 2집 앨범 발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PK 구본하 형제, 클래식 기타 솔로 2집 앨범 발매

페이지 정보

탑2ㆍ2022-09-03 11:15

본문

클래식 기타리스트 구본하 형제가 솔로 2집 앨범 <Afterimage: From Bach to Brouwer - 잔상(殘像): 바흐에서 브라우어까지>를 9월 2일에 발표했다. 

 

1bfa02ce00578dad770e7b14dad64101_1662218133_24.jpg
 

뉴욕광염교회 구자범 목사와 뉴욕가정사역원 이계자 사모의 차남(PK)인 구본하 형제(Bon Ha Gu)는 2020년 7월에는 찬송가와 CCM 등을 담은 솔로 클래식 기타 연주곡 모음집 <Isomorphism(동형, 同形)>을 발표한 바 있다.

 

[관련기사] 구본하 형제, 영혼을 맑게 하는 기타 연주곡 모음집 내

https://www.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10320


구본하 형제는 뉴욕광염교회에서 열린 교계집회에서 기타실력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에 발표한 2집 앨범이 클래식 기타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하는 의미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랬다.

 

구본하 형제는 두 번째 앨범을 완성하기까지 주간에는 직장 근무를 마치고 난 밤 시간에, 그리고 주말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작업에 몰두했다.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후 녹음을 하고, 그것을 편집하여 마스터링까지, 또 하나의 앨범이 완성되기까지 1년 6개월 이상의 긴 시간이 걸렸다.

 

솔로 1집 앨범<Isomorphism(동형, 同形)>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재해석을 하였다면, 이번에 18곡을 담아 발매하게 된 솔로 2집 앨범 <Afterimage(잔상): 바흐에서 브라우어까지>은 1집보다 클래식 음악의 깊이가 더 확장되었다. 클래식 기타를 처음 배웠을 때의 인상, 그리고 악기 중심의 레퍼토리를 통해 느꼈던 초기 반응을 애호가들에게 다시 표현하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솔로 2집 앨범의 주제는 ‘바로크 음악적 시대(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고유의 건축성과 정확성에 서부터 현대음악을 특징짓는 해방 정신(레오 브라우어)에 이르기까지’의 음악적 감정을 재현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가 클래식 기타를 시작한 이래 지난 14년 동안 연주해 왔던 곡들을 모은 앨범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개했다.

 

구본하 형제는 9학년 때 친구의 권유로 클래식 기타 배우기에 입문한 청소년기를 기타와 함께 보냈다고 할 정도로 클래식 기타에 푹 빠져 살았다. 12학년 재학 시에는 클래식 기타 반 친구들과 함께 6인조를 구성하고 브루클린 필하모닉 주최 ‘청소년 앙상블 컴피티션’에 참가하여 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솔로 2집 앨범에는 총 10개의 연주곡들이 담겨있는데, 대표적이고 인상적인 레퍼토리는 바흐의 ‘BWV 998, from the Lute Suite in E-flat major’와 페르난도 소르의 ‘마적 주제에 의한 변주곡’에서 부터 기교적으로 현란하고 보다 현대적인 롤랑 디앙의 ‘리브라 소나티네’나 브라우어의 ‘소나타 1번’도 담아놓았다고 한다.

 

구본하 형제는 NYU(BS)와 콜롬비아대학교(MS)에서 Advanced Clinical Practice를 전공하고, 캘리포니아에 있는 비올라대학(MA)에서 변증학을 공부하였으며, 현재 심리 상담사로 일하고 있다.

 

모든 트랙은 Bandcamp에서 디지털 구매 및 무제한 무료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그의  이메일(bg1094@nyu.edu)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연주를 들을 수 있다.

 

https://bonhaguitar.bandcamp.com/album/afterimage-from-bach-to-brouwer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151건 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양복 대신 야구모자" 美 교계 판도 바꾸는 초교파 교회의 약진 댓글(1) 2025-11-18
2026 뉴욕할렐루야대회 강사로 연예인을 초청한다면? 2025-11-18
이병준 목사 "신앙의 본질은 구호가 아닌 행동하는 믿음" 2025-11-18
뉴저지교협 39회기 출범, 권형덕 신임 회장 "먼저 그 나라를" 2025-11-18
C&MA 한인총회 동북부지역회, 정동진 목사 안수예배 2025-11-18
뉴욕교협 39대 이사회 정기총회, 교협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감당 2025-11-17
갤럽 "미국 종교성 하락폭, 전 세계적 이례적 수준" 2025-11-15
C&MA 정재호 감독 "오늘의 '빌라델비아 교회'는 어디인가" 2025-11-15
워싱턴 교협-웨사본, 50주년 맞아 '선교사 지원' 맞손 2025-11-15
2025 앰배서더스 컨퍼런스, 브라이언 채플 박사 “행위가 아닌 십자가의… 2025-11-15
브라이언 채플 박사, '그리스도 중심 설교'의 본질을 다시 묻다 2025-11-14
"교회 떠난 4천만 명"... 브라이언 채플, 미국교회의 현주소 진단 2025-11-14
전 세계 어린이에게 '사랑의 슈박스'를 / 뉴욕수정교회 11/24까지 수… 2025-11-14
미국인 100명 중 29명은 '무종교'… 기독교는 62명 2025-11-14
뉴욕청소년센터(AYC) 31회 총회, 신임 대표에 김홍석 목사 선출 2025-11-14
양민석 목사 "다음세대에 재미있는 프로그램 아닌 '실제 예수' 만나게 해… 2025-11-14
양민석 목사 "AI는 정보 주지만, 교회는 '임재' 경험케 해야" 2025-11-14
한준희 53회기 목사회 회장 이임 "사업 성공 아닌, '하나 됨'의 과정… 댓글(1) 2025-11-13
뉴욕목사회 54회기 정기총회, 박희근 회장·한필상 부회장 체제 출범 2025-11-13
뉴욕청소년센터 37주년 음악회, 세대와 장르를 넘다 2025-11-13
'별빛 싱어' 김태군 목사, 뉴욕살롬교회에서 간증과 찬양 - 12/2 2025-11-13
뉴욕장로교회, 40대 1.5세 목회자 청빙... "축복 속 이뤄진 아름다… 2025-11-13
뉴욕장로교회 김학진 목사, 조기 은퇴 선언... "사임 아닌, 다음 세대… 댓글(1) 2025-11-13
증경회장단 모임은 분열상만 재확인, 공멸대신 상대존중 합의 필요 댓글(1) 2025-11-12
한일철 KAPC 총회장 "고난 속에서도 예수님을 '모든 것'으로 고백해야… 2025-11-1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