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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태 목사 ② 좌경화된 기독교이단사이비 대책기관에 대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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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ㆍ2011-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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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이스라엘의 회복(restoration)은 근본적인 회복이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목자)과 백성(양)의 관계회복(겔 34장), 살고 있는 고토(故土)인 이스라엘 땅으로 인도하시는 회복(36장), 마른 뼈와 같이 죽은 이스라엘에게 당신의 영(Spirit)을 그들 속에 두어 다시 살 수 있게 하신다는 근본적인 회복(37장)의 메시지였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현실적인 상황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와 평행선에서 맞물려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회복”이라는 관점에서 “백 투 예루살렘”은 아주 중요한 개념입니다. 유대민족의 선택된 축복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맺은 하나님의 약속이 있고(창 22: 15-18; 26 :2-5; 28:10-15),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선지자들의 자손들(롬 3: 1-2; 행 3: 25-26)이었으며, 결국은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탄생시켰고(롬 9: 4-5), 하나님은 유대인들을 이방의 빛으로 삼으셨습니다(행 13:47-48; 사 2:2-3; 롬 2:19). 그러나 그들이 이 모든 축복을 놓치고 말았지요. 그래서 전에 순종치 않던 이방인들이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순종 때문에 하나님의 자비를 입게 되어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롬 11:30). 이와 같이 지금은 순종하지 않고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도 이방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누리고 있는 하나님의 자비로우신 구원의 사건을 보고 시기가 나서 회개하고 돌아올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롬 11: 31). 이것이 하나님의 구원의 비밀입니다. 그 비밀은 이방 사람의 수가 다 찰 때까지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서 일부가 완고해진 대로 있으리라는 말씀과 온 이스라엘 백성들도 결국에 가서는 구원의 은총을 받게 되리라는 말씀입니다(롬 11:25-26). 그래서 복음의 관점에서 판단하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방인들이 잘 되라고 하나님의 원수가 되었지만, 택하심을 받았다는 관점에서 판단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조상들과 맺은 언약(Covenant) 덕분에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회복하는 백성들이 되는 것입니다(롬 11:28).

21) 위의 로마서 본문들을 살펴보았듯이 "Back to Jerusalem"의 개념은 아주 단순합니다. 우리는 유대인들의 불순종 때문에 이방인 주제에 하나님의 자비로 복음을 듣고, 구원을 얻었습니다. 이제 이방에 복음이 편만해져서 그 수가 다 차게 되면, 유대인들도 구원을 얻게 된다고 하나님이 성경에 분명하게 말씀하셨으니(롬 11:26), 이방인(gentile)으로서 구원을 얻은 우리가 마땅히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모든 편견을 버리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을 이루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22) 마지막 종말인 주님의 재림의 시기는 세계복음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1: 7-8절에도 “이스라엘의 회복(되돌림)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아버지의 권한으로 정하신 것이니 너희가 알바 아니다. 그러나 성령이 너희에게 내리시면, 너희는 능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에서, 그리고 마침내 땅 끝에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라고 하셨고, 마태복음 24:14절에도 “이 하늘나라의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어서, 모든 민족에게 증언될 것이다. 그 때에야 끝이 올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8절에 기록된 “땅 끝”(the ends of the earth)은 당시 성서시대에는 로마제국이었다. 그러나 후기에 선교학적인 측면에서 땅 끝은 전 세계 선교사들이 파송되어 있는 선교 현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교사들의 이야기는 제각기 모두 자신들이 땅 끝에 와서 선교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것도 역시 잘못된 표현이 아니라 미전도 종족이 사는 지리적 끝이 땅 끝이라는 것으로 이해를 하면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23) 우리는 어떤 방도로든지 10/40 Window 안에 있는 미전도 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며,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실크로드(Silk Road)를 중심으로 마지막 선교의 불모지인 중동의 화약고 안에서 살고 있는 유대인들과 이슬람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 시대적인 선교과제라고 확신합니다. 만일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10/40창안의 미전도 종족들과 중동의 이슬람과 유대인 선교와 성경이 약속한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해서 별다른 관심이 없고, 정치목사라는 이름이나 붙이고 다니면서 공갈 협박이나 하고, 남의 약점이나 흠집을 내서 용돈이나 뜯어먹고 살겠다는 부랑자 같은 사람들은 “Back to Jerusalem”이라는 용어를 몰라도 되고, 사용할 일도 없고, 사용해서도 안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용어는 주님의 재림을 학수고대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선교현장의 용어이기 때문에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영원한 구호가 될 것이고, 현실적으로 이루어질 선교 용어가 될 것입니다.

24) 이 시대의 작은 영웅은 선교사들입니다. 생명을 걸고 영적인 대접전지인 미전도 종족과 아랍의 이슬람권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 최전선 봉우리에서 승리의 영광스러운 복음의 깃발을 꽂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선교사로 나가지 못했다면, 선교사들 앞에서 부끄러워하고, 옷깃을 여미며, 자신을 극도로 낮추기라도 해야 합니다. 그들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진정으로 우러러봐야 합니다. 언제든지 지역교회에 선교사가 방문하면 선교소식과 함께 현재 세계선교상황과 영적인 시대적 분위기와 기류들을 말씀과 함께 경청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적인 시대적 조류를 가장 민감하게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 현장 선교사들입니다. 영적전쟁의 분위기를 가장 실감 있게 접하고 있는 사람들이 선교사들입니다. 전문 선교사들과 목회자들은 서로 영역이 다르며, 서로 존중하고 서로 협력관계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동역관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25) “세계영적도해”(Global Spiritual Mapping)라는 최 바울 선교사의 저서 내용을 들먹거리며 이단성이 짙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단성 시비문제로 최 바울 선교사를 대항한 공개 토론의 장에 나오라고 하면 아마 한사람도, 그림자도 나타나지 못할 사람들이 상대방의 배려도 없고, 학문적인 소양도 없이 공연히 음해하고 좌파성향을 가지고 파괴를 일삼고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 가운데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신학사상은 하나님의 강력한 주권사상(主權思想)입니다. 야웨 하나님은 역사의 주재권자로서 전능하시고 선하신 목자이시며, 처음과 나중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역사 뒤안길에는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책입니다.

26) 영적인 관점에서 세계를 바라보고, 기독교 역사관과 세계관을 가지고 앞으로 다가올 마지막 때를 분석하고 이해하며, 대처하고 대안을 제시한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이 역사와 동떨어진 몽롱한 꿈속의 이아기가 아니고, 언제나 그것은 시공간을 초월한 영원한 현실이라는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도 이러한 위기의식을 갖고 신앙생활을 했고, 오늘 우리도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무엇이 그리 다르고 틀리며, 맘에 들지 않는가? 그렇다면 토인비의 역사관은 믿고 있는가? 미래학자들의 주장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일리가 있다고 깊이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까? 연구를 해 보지도 않고, 영감이 떠오르지도 않으며, 현장 경험도 없고, 체험도 없다면, 어떻게 영적인 일에 대해서 논할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께서도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요 4:35) 하시면서 밭을 보시고, 영혼구원을 적용하셨고,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하는 무리들을 보시고, 영혼추수를 생각하셨습니다(마 9:36-38).

27) 우주 천체의 세계도 우리에게는 상상할 수 없는 무궁무진한 미지의 세계인데, 하물며 시공간을 초월한 영적인 세계에 대해서는 우리가 얼마나 알고 있는가? 다 알고 있는 것처럼 오만을 부리지는 않는지? 천상의 영적 존재들은 언제 창조되었는가? 아니면 스스로 있는 것인가? 어두움의 권세 사단(Satan)과 그의 똘마니들(gods)은 언제 창조되었는가? 아니면 스스로 있는 것인가? 고대 근동에서 일어났던 네피림 사건(창 6:1-4)은 도대체 영적인 존재들(천사)이 세상에 있는 여자들과 어떤 교감이 있었고,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는가? 육신의 한계를 안고 살아가면서 영적인 세계를 얼마나 알며, 영적인 존재들이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 우리가 다 알고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28) 미혹의 영, 거짓의 영인 사단(Satan)도 문화를 배경으로 역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유교문화와 불교문화, 빈곤과 부의 문화, 미신과 샤마니즘 문화, 우상숭배와 귀신 문화, 지식층과 권력층 등등, 문화의 옷을 입고 역사하는 것입니다. 어떤 특정한 국가나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배경으로 사단이 역사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문화를 배경으로 사단이 역사한다는 사실을 우리가 부인한다면, 결국 그것은 사단의 실체를 부인하는 것과도 같은 논리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에도 갈대아 우르의 우상숭배 문화에서 부르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던 일도 결국은 하나님과 대결해보겠다는 악한 바벨탑의 문화였습니다. 사단이 사악한 전략을 가지고 인간문화를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죄악의 소굴이 되도록 장악하기 때문에 우리도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기독교 문화를 열심히 창달해 나가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광의적인 의미에서 종교는 문화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입니다. 선교사들이 파송되는 나라의 기초 문화인 언어를 익히고, 그 지역의 뿌리 깊은 문화를 연구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문화를 알면 역사의식이 생깁니다. 올바른 기독교 신앙이 뿌리 내리면, 문화가 달라지고, 문화가 달라지면 올바른 역사의식이 정립되는 것입니다. 선교사역은 단순히 미전도 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천국문화와 하나님 나라의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29) IHOP은 미국의 크리스챤들이 주도하고 있는 국제적인 기도의 집입니다. 기도원이라는 특수한 성격 때문에 24시간 언제든지 기도할 수 있는 곳이지요. 그런데 자칭 (新)사도들이 N교회에 초청되어 당회원 장로들을 안수하고, 자칭 예언자들이 예언하는 문제로 교회 분위기가 시끄러워졌다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도 국제기도원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한다면 한국에서도 기도원마다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평범한 사건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기도원이 24시간 기도만 하고 있다고 해서 문제가 될 것은 전혀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교회가 아니라 기도원이기 때문이지요. 만일 문제가 있다면 오히려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이 문제가 심각한 것입니다. 목사님들이 모이는 모임의 종류 가운데도 기도모임이라는 모임이 있습니다. 기도하자는 모임인데, 기도를 아무리 많이 한다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기도를 하루에 25시간 한다고 해도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기도하자는 모임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기도하는 모임이라고 해 놓고, 기도는 흉내만 조금 내고, 정치적인 주제를 가지고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것이 그 모임에 목적이라면 그것은 문제가 있는 기도모임이지요. 기도원이 선교는 안하고 기도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미국 목사님들도 24시간 계속적으로 기도하는 것이 특징인 IHOP(국제기도의 집)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기도를 하루에 30분도 안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기도를 많이 하는 기도원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이지요.

30) 그러나 문제는 “자칭 예언자다.” “자칭 사도다.”라는 것인데, 이는 예언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엉뚱한 사주팔자 운명을 점치는 식의 미신적인 은사로 오해하여 잘못된 은사 사역을 시행하거나 이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문제인 것입니다. 우리는 예언의 활동을 구약의 예언자들처럼 하나님의 메시지를 하나님 편에서 대사로서 인간에게 전달하는 예언자적인 정신의 메신저 역할로 이해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예언을 한다면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예언이 미래를 점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미 성경을 통해 주신 말씀을 문화적인 측면에서 또는 역사적인 측면에서 그 약속과 성취를 적용하는 정도의 예언활동이라면 문제가 전혀 되지 않는다고 사료됩니다.

자칭 사도라는 문제도 신학적으로 신사도 운동이라고 이미 지적한대로 12사도 외에는 사도가 없는데, 기필코 자칭 사도라고 하니 문제가 있는 것이지요. 교회를 그토록 박해하던 바울도 정상적인 12제자의 수에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회심한 후에 특별히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따로 세우심을 받아 사도가 되었고(롬 1:1), 맨 나중에 마지막 사도가 되었으며(고전 15:8),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했던 이유 때문에 자신을 가장 작은 사도요, 또한 사도라고 불릴 만한 자격도 없는 사람이라(고전 15:9)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도 그의 사도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심을 받은 정황들을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갈 1:1). 오늘날에도 자칭 사도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그러나 자칭 사도라는 호칭은 영감으로 된 하나님의 말씀인 계시를 전달받는 사명을 제외하고는 “자칭 예수” “자칭 하나님” “자칭 성령님” “자칭 교주”라는 주장과 차별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다시 말한다면 자칭 사도라고 하는 사람들이 성경 66권외에 또 다른 계시를 받았다고 하지 않는 한, 그들의 사역이 사도적인 정신을 이어받아 원색적인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담대히 전하는 것으로 이해를 한다면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신학적인 불건전한 용어 사용을 이유로 영광스러운 복음전파의 사역을 방해하는 일을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다른 모든 죄는 용서를 받아도 복음전파 사역을 방해하는 죄, 즉 성령을 모독하고 성령의 역사를 조롱하고 비웃는 자들은 이 세상에서와 오는 세상에서도 용서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하고 있습니다. 믿지 않을 때 몰라서 저지른 성령 모독죄는 몰라도, 알면서 의도적으로 성령의 사역을 방해하는 죄는 용서받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니 자신의 행동이 지금 복음전파를 방해하고 있는지? 아니면 복음전파에 호의적인지? 스스로는 잘 알고 있고, 또 그런 판단은 할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교회부흥이 결국은 선교이고, 선교는 모든 믿는 자들의 사명입니다. 오순절에 성령님이 강림하셔야만 했던 이유도 바로 복음 선교를 위한 것이지요. 만일 누구든지 선교에 관심도 없고, 선교를 오히려 방해한다면, 진정으로 성령님이 그런 사람에게 내주(來住)하고 계신가? 의심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12:30 나와 함께 하지 않는 사람은 나를 반대하는 사람이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않는 사람은 해치는 사람이다.

12: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들이 무슨 죄를 짓든지, 무슨 신성 모독적인 말을 하든지, 그들은 용서를 받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용서를 받지 못할 것이다.

12:32 또 누구든지 인자를 거역하여 말하는 사람은 용서를 받을 것이나 성령을 거역하여 말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도 오는 세상에서도 용서를 받지 못할 것이다.(마태 12 :30-32)

31) 1970-1980년대만 해도 한국교회는 어리석게도 Out Side Church Movement(교회 밖의 선교단체)들을 이단으로 정죄하고 오해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유는? 첫째, 선교단체에 속한 사람들을 전통교회가 사역의 장을 열어주지 못함으로 그들이 전통교회에 적응하기가 매우 어려웠기 때문이며, 전통교회도 그들을 수용할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서로 Code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전통교회의 사역의 중심이 담임목회자의 1인체제로 교인관리 중심이었기 때문에 전통교회에서는 평신도들의 사역의 장이 없어서 전도와 양육이 자유롭고 활발한 선교단체로 사역인력이 빠져나간다는데 대한 불쾌한 감정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전통교회에 유익이 되지 못하는 선교단체는 이단으로 취급했고, 선교단체들은 전통교회와의 친밀한 동역관계를 나타내기 위하여 십일조 헌금이나 주일성수는 물론이거니와 수요예배 및 각종 집회에도 적극 참여하도록 전통교회의 민감한 사항들에 대해서 선교단체들이 신경을 곤두 세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건전한 선교단체는 지역교회를 돕고, 지역교회는 선교단체를 물질로 후원하는 아름다운 관계가 과거에도 이루어진 사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선교는 지역교회가 그 중심에 있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 일꾼을 인터콥 선교단체가 빼앗아간다는 사소한 감정 대립으로 인하여 이단 시비가 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그것도 미성숙하여 지혜롭지 못하고 신앙이 여린 일부 지역교회 성도들이 자신이 섬기는 교회와 불협화음으로 생긴 어쩌다 생기는 미미한 사건들을 가지고 인터콥을 이단시비 대상으로 삼는다는 것은 단순히 정치적 놀음이지 사실과 거리가 먼 유치한 논쟁이며, 지나가던 소도 웃을 일입니다.

32) 사소하고 미미한 문제의 사건을 확대해서 거대한 하나님의 일을 그르치는 것은 사역자들의 지혜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인터콥 선교단체는 자체 선교단체라는 열악한 환경 조건이 있습니다. 지역교회는 평신도 전문선교사나 신학을 공부한 전문선교사를 발굴해서 훈련하거나, 선교단체에 위탁 교육하여 자체적으로 단기선교나 장기선교사로 파송을 하고, 선교사를 후원 또는 다른 선교사를 협력선교 할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지역교회에서도 전략적으로 평신도 선교사들을 훈련하여 집단적으로 가족들을 선교지에 이주시키기도 합니다. 그들은 안정된 직업과 안락한 삶을 포기하고, 선교지에 가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하기도 하지요. 처음으로 예수를 믿고 신앙 생활했던 어머니와 같은 교회를 떠나 선교지에서 교회를 세우고 그곳에서 평생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특별한 집회에 참석했다가 감동을 받아서 선교에 대한 개인적인 소명(Calling)을 받기도 하지 않습니까?

이러한 모든 현실은 선교적인 입장에서 보면 매우 자연스러운 사건들입니다. 인터콥 최 바울 선교사로 인하여 이러한 면에서 “지역교회가 크게 피해를 입었고, 손해가 말이 아니다.”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매우 어리석은 발언입니다. 정말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현실일까요? 좀 더 냉정하게 생각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것은 지역교회가 선교단체 때문에 큰 피해를 입은 것이 아니라, 교회의 존재 목적을 다시 한 번 회복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교회와 선교는 불가분리의 관계입니다. 교회가 선교의 진원지가 되어야 하고, 선교가 최전방 영적 전쟁의 접전지라면, 교회는 후방에서 인적 자원과 물자를 공급하는 든든한 선교의 후원자가 되어야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지역교회가 선교단체에게 사람을 빼앗기고, 물질에 손해를 입었으며, 교회 안에 선교 단체가 더욱 부각되는 혼동이 왔다고 말한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 지역교회 지도자들이 교회의 성벽만 높이 쌓아 오렸지, 선교에 대한 관심조차 전혀 없다는 단면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 알기 쉽게 설명을 한다면, 지역교회와 선교단체간의 불협화음이라는 논쟁은 간혹 가다가 발생하는 미미한 사건이지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국방을 수호하는 군인으로서의 징집명령을 받은 아들에게 “왜! 군대를 꼭 가야 하느냐?” “집에서 편하게 출퇴근하는 지역방위군으로도 복무하는 방법이 있을 텐데, 꼭 그렇게 까지 해야 하느냐?” 이와 같은 매우 부끄럽고 미성숙한 발언과도 같은 이야기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33) 사실은 이러한 일반적인 사건보다 더 심각하게 문제를 직시하고 근본적으로 해결해야할 지역교회들 간의 긴장관계는 무엇일까요? 물론 이단 사이비 척결기관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교회와 교회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존교인들의 수평이동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 무엇보다도 지역교회는 불신자 전도로 영혼구원에 대한 기쁨과 감격이 있어야 하는데, 이것이 요즈음 전무한 시대입니다. 한 해 동안 불신자가 전도되어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는 사람 숫자를 기준으로 교회 성장을 가늠해야 하는데, 교인들의 수평이동을 가지고 부흥의 통계치를 내고 있으니 한심할 노릇입니다. 세례를 받는 사람은 가뭄에 콩 나듯하며, 수평이동만이 목회자들의 성공심리를 부채질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러한 어두운 현실은 수평이동을 하는 어리석은 교인들도 골치 덩어리지만, 수평이동을 즐겁게 받아드리며, 교회 성장주의로 일관하는 세속적인 교회도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34) 영적으로 황폐할 뿐만 아니라 기독교인들을 단순한 이슬람 종교법을 적용하여 무참히 참수시키는 선교지에서 하나님 나라의 여명을 기다리면서 꺼질 듯 흔들리면서도 작은 불씨로 살고 있는 이들을 위해서 한번 찾아가서 선교현장을 방문하거나 기도해 주지 못할망정 함부로 쉽게 이단 사이비 운운하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소원과는 거리가 먼 좌경화된 고질적인 발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35) 그러므로 이미 뉴욕 교계에서도 만연된 교회 직분자들의 수평이동 문제와 뉴욕지역을 포교 활동하는 거점으로 삼고, 수백 명의 종교적 암 세포로 활발하게 서식하고 있는 신천지 이단에 대한 대처가 시급한 사안입니다. 교주 이만희 씨의 거짓된 교리에 희생양이 된 무지한 자들이 가출, 이혼, 학업중단, 병역기피, 가정과 사회질서 파괴로 이어지는 불행에 대해서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진짜 이단과 피를 흘리기까지 싸우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힘든 전쟁입니다. 그러나 집안 형제들과 싸우는 것은 누워서 떡먹기식입니다. 세이총이나 이대위는 집안 형제들과 쉬운 싸움에 목숨 걸지 말고, 피를 흘리기까지 싸워야하는 이단들과 목숨을 걸어야 명분을 회복할 것입니다.

36) 미동부지역과 뉴욕의 교협 산하 이대위 관계자들, 그리고 이미 세칭된 “세이총”과 “진목연”이라는 유령단체가 인터콥(최바울 선교사)에 대하여 심심하면 동일한 내용을 가지고 반기독교적인 언론과 결탁하여 인격살해 행위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행위는 정치적 갈등 문제이지? 진리를 수호하는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 감지되었습니다. 더 이상의 소모전은 본인들에게도 마음만 사악해질 뿐, 신앙적으로 치명적인 손실이 올 것이고, 하나님의 나라 건설에도 파괴적인 역기능(뒷발질)이 될 뿐입니다.

37) 공식적인 이단종파 “신천지”와 “이슬람 근본주의”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야할 시기에 30년 경력의 이슬람 선교전문가인 인터콥의 최 바울 선교사를 성경의 골리앗으로 비유하며, 어린 다윗에 의해 거대한 골리앗 즉 인터콥(최바울 선교사) 선교단체가 무너지기라도 한 것처럼 통쾌함을 언론에 여론몰이를 조장하는 것은 무지와 무법, 반성경적인 그럴싸한 인위적인 논리와 거짓으로 조장된 좌파 사이비 집단의 거짓 승리로 판단되었기 때문에 뉴욕 교계가 더 이상 이를 참고 용납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더욱이 30년의 긴 역사를 가진 선교 단체인 최 바울 선교사와 인터콥을 붕괴시키는 것이 새롭게 정비된 진목연과 자칭 세이총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명시하고 있는데, 이것만 보더라도 이들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데 쓰임 받는 사람들이 아니라 무시무시한 어두움의 세력이요. 악한 사탄의 도구들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지역교회 목회도 잘 안되는데, 대형교회든 큰 선교단체든 다 깨부수자!” “이번 인터콥을 무너뜨리는데 성공하면 대형교회나 중형교회들로부터 흠집을 잡는 정도에 따라서 원하는 욕구를 자연스럽게 채울 수 있겠다.”는 이단 감별사들의 정신 빠진 논리를 구상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작금의 세태가 오죽 혼탁하면 “기독교 이단 사이비연구”라는 책 후편으로 “이단사냥꾼(이단감별사)의 속성”이라는 책이 2010년 8월에 출판되었겠습니까? 그렇다면 신앙적으로 좌경화된 이단 사냥꾼(감별사)들은 언제까지 생존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형제들, 즉 기독교선교단체들과의 소모적인 전쟁을 치러야 할 것입니까? 세이총과 진리수호목회자연대에 연대한 사람은 적어도 이단이라는 명단에서 제외되고, 연대 안한 사람을 이단으로 만들기 까지 끝없는 싸움을 전개해야 할 것입니다.

38) 어설프게 공부한 신학을 적용하지 않더라도 이단과 사이비는 매우 비도덕적이고, 비윤리적이며, 유치하고, 앞뒤 논리도 맞지 않을뿐더러 입술이 성별되지 않은 거짓을 말하기 때문에 지역교회에서 신앙훈련이 잘된 평신도들은 금방 알아차리고 “이것은 이상한데, 무언가 잘못되었구나!”하고 뉘우치게 됩니다. 왜냐하면 진리의 성령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요 16:13). 진리는 언제나 보편적이며, 특정한 사람들의 전유물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입맛이 통하는 몇몇 목회자들이 자신들의 연구 발표된 이단판결 내용도 아닌, 전혀 검증되지 않은 다른 사람들의 좌파성 글과 주장을 근거로 하여 이단감별사 노릇을 하는 것은 표절에 불과할 뿐 공명심에 대한 탐욕이며, 그 잘못된 결과에 대해서는 엄중한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죄는 은밀하게 짓고 있는 것 같지만, 심판은 분명히 공개적이 될 것입니다.

39) 뉴욕교회협의회 총회에서 정당한 절차와 공정한 투표를 통해 현직 회장에게 교협회장의 직함을 주어 1년 동안 열심히 봉사하게 했으면, 적어도 협력은 해야 하는데, 성실하고 모범적인 개혁을 시도하는 교협 기관의 책임자를 비방하고, 헐뜯고, 야유하며, 잘하고 있는 사람을 끌어내리기라도 하듯이 이와 같은 못된 습성은 일부 목회자들의 좌경화된 세속정치 풍토를 본받아가는 행위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 세속정치판에는 공개적으로 좌파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기독교 선교단체나 교회 안에도 좌파들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확연한 증거들이 속속 들어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40) 기독교를 대변해야할 기독교 언론사들이 제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기독교회와 하나님 나라의 득과 실에 대한 양심적 고민도 없이 돈벌이에만 혈안이 벙벙하여 선교와 전도의 앞길을 막고, 안티 기독교인들만 양성시키는 반 기독언론을 폐쇄하고, 여기에 맞설 수 있는 건전한 기독교 신앙을 중심으로 복음전파의 기수가 될 언론의 육성이 현실적으로 절실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바입니다. 좌파 안티 기독교 신앙으로 기독교인들의 마음을 황폐하게 만들고, 상하게 하는 죄로 얼룩진 자칭 기독교 언론 기관은 독자들이 스스로 멀리하고, 관계를 끊는 폐쇄운동을 벌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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