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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목사회, 은퇴목사 부부 위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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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8-12-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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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기 뉴저지목사회(회장 김종윤 목사)가 성탄과 송년 시즌을 맞아 뉴저지의 은퇴 목사와 사모들을 초청해 위로 예배와 만찬 그리고 친교의 시간을 12월 10일(월) 뉴저지 소망교회 (박상천 목사)에서 가졌다. 

 

오전 10시 30분 부회장 유병우 목사(드림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정영민 목사(예수행 교회)의 찬양 인도로 열렸다. 회계 송호민 목사(한성개혁교회)의 대표기도와 남성 4중창 (김종윤 목사, 정영민 목사, 김동권 목사, 송호민 목사)의 특송에 이어 목사회 회장 김종윤 목사는 요한복음 14:27을 통해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인생 가운데 어떤 염려스러운 일들이 일어나더라도 우리에게 오신 예수만을 붙들 때 하늘의 평안을 누릴 수 있다는 김종윤 목사의 설교에 참석자 모두 아멘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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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예배는 총무 김주헌 목사(뉴저지 지구촌교회)의 광고와 은퇴목사회 회장 정창수 목사의 축도로 마치고 나서 함께 모여 사진촬영을 하였고, 목사회 목회분과장인 김영훈 목사(승리하는 교회)의 친교 기도로 친교분과장인 양혜진 목사(뉴저지 길교회)를 중심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만찬이 이어졌다.

 

목사회 임원 및 실행위원들은 만찬을 섬기기 위해 빨간 넥타이와 빨간 에이프론을 착용하였고, 성탄을 맞아 산타클로스 모자까지 써서 성탄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 임실행위원들은 만찬 테이블 등을 준비하느라 아침 9시부터 모여 수고하였고, 3부 친교의 시간을 위해 여러 상품들을 직접 도네이션하여 풍성한 위로 잔치가 되도록 힘썼다.

 

3부 시간 친교 시간을 준비하고 인도한 서기 김동권 목사(새사람교회)는 참석한 19명의 은퇴 목사와 사모들을 세 팀으로 나누어 연상퀴즈 등을 통해 목사와 사모에게 평소 보기 힘들었던 박장대소를 이끌어 냈고, 마지막은 퍼팅 시합을 통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선물을 즐겁게 나눌 수 있게 하였다.

 

특별히 평소에 데이케어 센터들을 방문하며 톱 연주와 말씀 그리고 찬양 노래방 등으로 은혜를 나누고 있는 박종일 목사(뉴저지 성산교회)가 초청되어 참석한 목사 및 사모들이 자신의 평생의 찬송이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해 보고 나와서 찬양도 하는 은혜로운 시간도 가졌다.

 

목사회에서는 마지막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참석한 모든 분들께 상품권 카드를 증정하였다. 예배를 통해 말씀으로, 후배 목회자들의 감사와 섬김으로 그리고 동료 은퇴 목사 사모들과의 즐거운 친교 시 간으로 하늘과 땅의 모든 위로가 풍성히 넘치는 복된 하루였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는 선배목사들과 사모들의 얼굴에 피어오른 빠알갛게~ 상기된 기쁨에 오후 3시가 넘어 끝나 6시간 넘게 진행된 행사를 뒷정리하는 바쁜 후배 목회자들의 손과 발걸음은 아침보다 더 가볍게 보이기까지 하였다.

 

총무 김주헌 목사가 현장에서 리포트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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