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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급 후보들 - 뉴욕교협 부회장 후보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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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1-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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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열리는 뉴욕교협 38회기 정기총회를 앞두고 유례없이 각 2명의 회장후보와 부회장 후보가 출마했다. 10월 17일(월) 오전 10시 뉴욕만나교회(정관호 목사)에서 4명의 후보와 기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소견발표와 기자회견식의 후보에 대한 질문의 시간을 가졌다.

아무래도 기자의 예민한 질문이 회장 후보들에게 집중되다 보니 부회장 후보들의 토론은 상대적으로 김이 빠진 느낌이 있었다. 하지만 두 후보의 비중을 보면 당장 회장후보로 올라가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무게감이 있다.

1번 이재덕 목사는 1953년생이고 2번 김종훈 목사는 1958년생이다. 이재덕 목사는 적극적으로 교계활동을 한 반면 김종훈 목사는 중형교회를 넘어선 탄탄한 목회를 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교계활동을 해 왔다. 신학적인 경향을 보면 이재덕 목사는 합동격인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소속이며, 김종훈 목사는 해외한인장로회(KPCA) 소속이다. 특히 김종훈 목사의 형인 김종덕 목사가 교협회장을 역임한바 있어 형제 회장이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토론회를 통해 이재덕 목사는 교계의 혼란을 잠재울수 있는 중도적인 화합의 지도자상임이 드러났으며, 김종훈 목사는 21세기 교회에 꼭 필요한 성경적인 지도자상을 보여주었다. 다음은 부회장 후보들의 소견과 기자들과의 질답 내용이다.

교협에 활동을 많이 했는데 뉴욕교협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이라 생각하느냐.

[1번 이재덕 목사] 지금 교협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모두가 내탓이라는 마음으로 먼저 무릎을 꿇고 기도해야 한다. 어느 단체나 어느 모임도 상반된 의견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귀중한 보금자리인 교협과 선배가 세운 전통을 잘이어받고 교협문제를 비평하기보다는 문제를 끌어안고 대화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나가야 한다. 자기주장만 계속하면 기차가 서로 마주달려 부딪치는 것과 같다. 대화 테이블을 만들고 문제를 해결하고 어떻게 교협이 바르게 갈수 있는가 대화해야 한다. 상대를 인정하고 상대말을 먼저 경청해야 한다. 그래서 기도속에 대화속에 그 문제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 교협이 소중한 곳이라 생각하고 솔선수범하고 협력하면 미래가 있을 것이다.

두 후보에게 묻고 싶다. 현재 교협의 후원금이 점점 준다. 교협의 부족한 재정을 어떻게 보충할것인가.

[2번 김종훈 목사] 교협이 교협의 사명을 바로 감당하면 산하 교회들이 모여든다. 그러면 재정이 확보가 된다. 교협의 로고가 그것을 잘 설명한다. 화합이다. 화합은 십자가 없이 절대 안된다. 목사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이 모여서 무엇을 붙잡겠는가. 십자가는 자기를 비우는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과의 동등함을 비우고 인간으로 오셨다. 자기를 비우고 하나님의 뜻에 올인할때 화합이 이루어진다. 이것이 안되면서 대화가 이루어질수가 없다. 우리는 같은 배를 탄 형제자매이다. 같이 십자가를 붙잡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교협으로 모였다. 이 사명을 잘 감당할때 재정확보가 가능하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자에게 다 주신다고 했다.

[1번 이재덕 목사] 재정문제는 교협이 하나님 중심, 회원 중심, 교계의 동반발전을 계획하면 해결된다. 선교와 전도문제를 고민하며 교협이 평화롭고 행사가 은혜롭고 서로 상생의 길을 가면 회원이 기뻐서 자발적으로 지원해줄것이다. 임역원들이 겸손히 각 교회를 방문하여 담임목사를 만나 교협의 방향을 설명하고 낮은 자세로 움직이면 도와줄것이다. 그러한 겸손한 자세가 필요하다. 당선되면 각 교회를 찾아서 인사를 드리고 협조를 구할것이다.

교협회장의 입장과 본인이 속한 교단과의 입장과 다르면 어떻게 할것인가?

[2번 김종훈 목사] 사슴을 쫓아가다가 산을 잊어버린다는 말이 있다. 산에는 사슴도 있고 다람쥐도 있다. 교협의 지도자는 교협이라는 산을 지키는 산지기이다. 교협안에는 여러 교회들과 교단들이 있다. 예수이름으로 같이 힘을 합해 복음을 증거하고 서로 교제를 나누는 곳이다. 신학적인 입장을 주장하기보다는 공통분모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신앙을 잡고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고 세워나가는 것이 교협 지도자의 사명이다. 어느 한쪽을 쫓다가 산을 잊어버리는 지도자가 되어서는 안된다. 교협 지도자는 산을 지켜야 한다.

선거를 치루면서 교협이 가장 개선해야 할점은 무엇인가?

[1번 이재덕 목사] 선거를 맞이하면서 말을 많이 할수록 불화가 일어나는 것을 느낀다. 개인신상에 대한 것 보다는 교협의 봉사발전에 대해 더 중점적으로 알려야 한다. 많은 분들이 교협이 평화로우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생각이 다르니 더 자신이 옳다고 하는데 그러니 이런 문제가 생긴다. 예수사랑으로 만나서 대화를 자주 해야 한다. 어느날 아들이 아버지는 너무 일방적이라며 대화를 하자고 하기에 놀란 적이 있다. 서로 상대방 입장을 이해하는 과정을 가져야 한다.

[2번 김종훈 목사] 교회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다. 세상의 정치풍토나 관례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세상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 서로를 비방하기 보다는 건전한 정책발표, 다른 교협운영에 대해 모범을 보여야 한다. 그렇게 해서 목회자의 양심을 가지고 사회를 이끌어 가야 한다. 하나님앞에 부끄러움이 없으며 사회에 부끄러움이 없고 존경받는 교협운영이 되었으면 좋겠다.

원리와 화합이 상반될수도 있는데.

[2번 김종훈 목사] 제가 말하는 것은 성경적인 원리이다. 성경적인 원리의 중심에 예수가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당장 표면적으로는 마찰이 있는것 같아도 결국은 하나님이 화합을 이루신다. 성경원리를 이루면 반드시 화합이 이루워진다.

회장이 된다면 특별히 하고 싶은 사업계획이 있는가

[2번 김종훈 목사] 부회장의 역할은 회장을 잘 보필하는 일이다. 그리고 부회장을 하면서 교협과 교회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될것이다. 특별히 하고 싶은 것을 말씀드리면 작은교회들과 같이 선교여행도 가고 싶고 성지순례도 가고 싶다. 지금 우리교회에서 하고 있는 일들을 나누고 싶다.

지금 교협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1번 이재덕 목사] 하나님을 섬기는 형제자매로서 오해할일을 줄이고 상대를 신뢰하고 관계만 바르면 모든 문제는 다 해결할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잘되지 않기에 문제가 발생한다. 자기식 주장을 하며 자신만이 옳다고 한다. 다 옳은데 왜 이렇게 불안한가. 주님께 기도하면서 서로를 인정하고 대화를 해야 한다. 나만 옳다면 주장하면 누가 좋아하는가. 나도 양보하고 상대를 인정해야 좋아하고 대화가 된다.

회비를 체납한것으로 나온다

[1번 이재덕 목사] 16년전에 개척을 했을때 가정과 중학생 4명하고 개척을 했다. 당시에는 당장 렌트비도 못낼정도여서 낼 돈이 없어 6년을 못냈다. 이후 8년 연속으로 회비를 냈다. 법규위원장은 최근 8년을 계속냈기에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교협에서 밀린것을 내주면 좋겠다고 해서 6백불을 냈다. 다시 말하지만 개척초기에 낼돈이 없어서 회비를 못냈다.

선거를 위한 올해 반짝 봉사라는 지적도 있다

[2번 김종훈 목사] 1997년 할렐루야대회 분과를 맡아 처음 교협을 섬겼다. 아내가 2번 어린이대회 강사로 서기도 했다. 2천년대에 들어 할렐루야대회 준비위원장을 했다. 금년에 와서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장으로 섬겼다. 저는 열심히 목회하고 교협에서 일을 맡겨주시면 열심히 하자고 생각했다. 그래서 제가 먼저 교협에 나가 일을 시켜달라고 한 적은 없지만 교협에 일을 맡겨주면 열심히 했다. 교협행사에 열심히 참가했다. 부활절 새벽예배, 신년하례, 청소년체육대회등에 우리 교회에서 많이 참가했다. 할렐루야대회도 적극적으로 참가했으며 재난등이 있을때는 구제헌금을 하여 섬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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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 후보 1번 이재덕 목사 출마소견서

할렐루야, 뉴욕교협 회원 교회와 교인 여러분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아울러 목사님의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위에 하나님의 크신 축복하심이 충만하기를 간절히,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는 제38회기 뉴욕교협 부회장 기호 1번으로 입후보한 이재덕목사(뉴욕사랑의교회)입니다. 부족한 종이 뉴욕 교협을 통해 섬기고자 금번 37회 정기총회를 통해 부회장으로 입후보하였습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부회장 입후보 소견을 말씀드립니다. 다소 딱딱한 글귀로 말씀드리는 것을 양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관심있게 보시고 다양한 의견을 나눠 주시기를 바랍니다.

1. 인사와 출마동기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6년 전인 목회 초기에 뉴욕교계의 가장 큰 집회인 할렐루야 복음화대회, 교협 체육대회, 목회자 세미나를 통하여 목사인 저 자신에게 큰 소망과 위로를 받았습니다. 교협은 교회들과 목회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준 것이 사실입니다. 그로 인해 저도 교계를 위해 봉사해야겠다는 소망이 생겼고 몇몇 분야에서 봉사를 하다가 오늘에 이르러 부회장에 입후보 하면서 좀 더 큰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2. 교협의 역할과 자기 비전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부회장 입후보를 통해 저의 신앙관을 통한 역할과 봉사의 소신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바를 중심으로 몇가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당선되실 신임 회장님을 보필하여, 신임 회장님의 비전을 통하여 교협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1) 화합과 상생의 뉴욕교협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뉴욕 교협 산하의 교회들은 다양한 교단의 신학적 이해와 목회자들 특유의 목회관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혹 외부적으로는 의견 불일치로 인한 오해가 있었지만, 저는 수년간 뉴욕교협의 총무와 사무총장, 및 위원회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해석과 중재로 오해를 불식시키고, 충분히 서로의 장점들을 살려 각 교단과 교회들이 연합하여 선을 이루는 상생과 화합의 장으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2) 기도하며 전도하는 뉴욕교협의 역할에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날까지 뉴욕교협이 존재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 선배 증경회장님 및 선배 목회자님들이 매 회기마다 최선을 다해 헌신한 수고와 많은 성도들의 기도와 협력 덕분으로 오늘에 이르렀다고 확신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교협이 연합행사로 하나의 마음으로 모으는 것은 물론, 기도, 전도, 선교, 교육에 힘쓰는 뉴욕교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며 지원할 것입니다.

3) 성경적이며, 복음주의적인 뉴욕교협의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뉴욕에 있는 뚜렷한 이단 사상들은 단호히 배격해야 함은 당연하지만, 아직 논란의 대상이 되어 검증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뉴욕교협의 대응은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입장입니다. 이를 위해 교협은 다양한 신학 세미나와 기도회를 통해 우리 교회들이 먼저 성경적이고 복음으로서 신앙을 지킬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는 것의 저의 소신입니다. 의견을 수렴하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4) 2세대 청소년목회에 관심을 갖고 후원하는 사역에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세대 선교와 교육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과 청소년들의 시회문제, 즉 마약이나 도박, 알콜중독에도 관심을 갖고, 2세대의 바른 신앙의 차세대 영적 리더십을 계발하며, 다민족에게도 선교의 영역을 넓힐 것입니다. 대부분의 교회들이 당면한 이 과제를 교협이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지원하고 고민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5) 미자립교회에게 힘을 실어주는 교협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규모가 작은 교회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프로그램, 예를 들어 연합교사강습회 등을 통해 자체교회의 평신도 사역자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외된 미자립교회들이 부흥 할 수 있는 인력자원과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공유하는데 앞장서 노력할 것입니다. 어렵고 힘든 교회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희망을 주는 교협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6)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교협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필요하다면 ‘선한 사마리아 모금운동’을 전개하여, 노숙자 쉼터, 무보험자 의료서비스, 한인 봉사단체와의 공동 프로그램 개발할 것입니다. 특히 장애인선교단체 등의 지역 사회복지 단체들의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고 힘을 실어주는 역할로 소외되었던 분들이 사회 전면에 나올 수 있도록 돕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 겸손과 정직으로 섬기는 뉴욕교협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맡은 임기 중에는 모든 정치적인 이해관계를 떠나 중립적인 자세로 겸손과 정직한 마음으로 청지기의 사명을 다하여 섬기는 자의 본이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회원교회들과 목사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이전 보다 더 화합하며 활기찬 교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부회장 후보 2번 김종훈 목사 출마소견서

저는 미약한 사람입니다. 마치 목동인 다윗의 손에 들린 물맷돌과 같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문제를 볼 때 문제로 보지 않고 그 문제를 가지고 성경으로 가서 그 안에서 해답을 찾고, 그 안에서 변화되는 것이 목사의 사명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리고 이 사명을 품는 가슴이 인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인격은 남의 약점을 잡아 피 흘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 고쳐주고 싸매주는 힘이며, 갈등과 분열을 넘어 화목과 평화를 이루어나가는 노력이며,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자만하기보다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셔야 감당할 수 있는 겸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뉴욕 교회협의회는 고국을 떠나 디아스포라로 흩어진 여러 나라의 교포사회 중 선배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의 헌신을 통해 가장 모범적인 교회협의회로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파를 초월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교회들이 연합하여 복음전파(kerygma), 회원 교회간의 친교(koinonia), 그리고 사회봉사(diakonia)의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저에게 교협 부회장으로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하나님께서 부족한 종에게 주신 은혜를 가지고 교협의 귀한 전통과 축복을 변함없이 이어가고 싶습니다. 이와 같은 소견 위에서 다음과 같은 선거 공약을 합니다.

1. 지금까지 목회를 하면서 말씀 중심으로 치유, 화목, 겸손의 원리로 섬겨왔는데 목회하는 마음으로 교협을 섬기겠습니다. 아픈 것을 싸매주며, 끊어진 다리를 이어주며, 겸손히 하나 님의 뜻을 따르는 모습으로 섬기겠습니다.

2. 교회 협의회 산하 교회들에게는 소망을 주며, 교포 사회에는 존경을 받는 교협으로 회복되도록 섬기겠습니다. 지금까지 저희 교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섬겨온 경험이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3. 이민교회 교회 교육 현장에 소망을 주는 교협으로 섬기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종에게 뉴욕에서만 유년주일학교, 중고등부, 청년부, 장년부를 직접 지도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저들을 향한 사랑은 때로는 아픔이기도 했습니다. 제가 가르친 아이들이 잘못될때는 저의 책임인양 가슴 아파 고통한 적도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를 통해 조금이나마 교회 교육을 통해 어떻게 저들을 섬길 것인가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한국 교회에 주신 신앙의 열정, 기도의 힘, 말씀의 권위를 미국에 살고 있는 차세대에게 창조적으로 전달하는 일에 도움을 주는 교협이 되게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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