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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G 청소년 정체성 교재(iDentity)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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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ㆍ2011-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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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이학준 교수(뉴브런스윅신학원)는 G2G 크리스찬 교육 연구소(G2G Christian Education Center)를 설립했다. G2G는 살아있는 신앙을 다음세대로 (Generation to Generation) 물려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후 미주내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정체성을 세워주는 커리큘럼을 준비해 왔으며, 첫 작품 iDentity을 내고 4월 16일(토) 뉴욕신광교회(한재홍 목사)에서 출판기념회와 2세 정체성 패널토의, 그리고 사용 워크샵을 뉴브런스윅신학원과 공동주관으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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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정체성 교재 iDentity. 앞쪽의 큰 책은 교사용,

교재가 완성되기 까지는 많은 전문가들이 도왔지만 그 핵심은 이학준 박사(기독교윤리학), 케빈 박 박사(조직신학), 박길재 박사(기독교 교육)등 3인이 주도했다.

주최측은 "이민 역사상 청소년 정체성에 대한 최초의 체계적인 교재"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학준 목사는 집회를 시작하며 "어떻게 다음세대에 복음을 전달하느냐 하는 것은 한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 챌린지"라고 말했다.

한인 2세 정체성 교육을 위한 교재 iDentity의 특징

이번에 나온 책은 110페이지 정도의 작은 책으로 학생용과 교사용 두종류가 있으며 12주 과정이다. 첫 대상으로 대학진학으로 교회를 떠날 가능성이 많은 14-17세까지 고등학생을 위해 만들어졌다. 그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통계에 의하면 청소년 시절 70-80%가 교회를 다니다가, 대학에 가면 40%, 직장에 가면 10-15%로 신앙생활이 떨어진다. 또한 부모를 떠나 대학을 가면 인종문제등 본격적으로 정체성의 문제를 만난다. 어릴때 홍역주사를 맞듯이 대학에 가기전에 백신인 정체성 교육을 받아야 한다. 그러면 충격을 줄일수 있다.

정체성 형성을 위해 4C원리를 사용하여 접근했다. Christ, Culture, Community, Church. 교재는 영어로 만들어졌으며 여름까지 한국어로 번역이 될 예정이다. 이 책은 학생들의 눈높이로 디자인되어 흥미를 가지게 한다.

책의 내용도 눈높이에 맞추었다. 성경부터 제시하는 연역법적인 접근이 아니라 이야기식으로 먼저 이야기가 전개된다. 자신의 삶속의 이야기를 먼저 생각하게 함으로 재미있으며 아이들 스스로 신앙을 발견해 나가도록 인도한다.

책의 구입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g2gcenter.org)에서 볼수 있다. 한편 이날 열린 행사와 같은 내용으로 뉴욕에 이어 뉴저지에서도 5월 14(토) 필그림교회(양춘길 목사)에서 열린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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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정체성 교재를 만든 3명. 박길재, 이학준, 케빈 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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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리스트등 관계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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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정체성 교재 iDentity. 앞쪽의 큰 책은 교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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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들이 좋아할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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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마스트 뉴브런스윅신학원 총장과 이학준 교수(유일한 한인 풀타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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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신광교회 한재홍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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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마스트 뉴브런스윅신학원 총장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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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강연자와 패널리스트를 소개하는 이학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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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정체성 주제강연을 하는 케빈 박 목사. 연구 전문 위원 (미국 장로교 본부 신학과 예배국), 전 프린스턴 신학교 아시안 어메리칸 프로그램 부 디렉터. 전 뉴브런스윅 신학교 조직신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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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강연을 하는 케빈 박 목사는 자신이 경험한 정체성의 문제를 말했다. 특히 자신의 영어이름인 캐빈이 한국이름 박계룡의 어감으로 교사가 만들어 주었다. 결국 자신의 정체성조차 남이 만들어 주었다. 정체성이 확실히 서 있으면 인종차별적인 말을 들어도 흔들리지 않지만 그렇지 못하면 상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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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리스트 송흥용목사 (RCA 뉴욕지방대회 스탭, 뉴욕은혜언약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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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리스트 김은주 목사 (현, NY Hospital Queens 원목, 전 예일장로교회 영어회중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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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리스트 르네 하우스 박사(뉴브런스윅 신학교 학장, 기독교교육학 박사). 한인이민사회에서만 일어나는 이슈가 아니라 미국주류사회나 타민족 이민사회에서도 일어나는 이슈라고 공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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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정체성 패널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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